온라인 들쑤시는‘사이버 조폭’들

온라인 교육 사이트를 운영하는 ㅇ사는 얼마 전 크게 곤욕을 치렀다. 해당 사이트에서 갑자기 연결이 끊기는 장애가 발생한 것이다. 교육 사이트의 특성상 연결 장애는 사이트의 운영에 ...

[뉴스플래시]

Mobile 나는 내 번호를 지키고 싶다 식별번호 ‘011’을 사용하는 직장인 김가람씨(28)는 지난 3월 휴대전화 단말기를 바꾸면서 적잖이 고민했다. 식별번호 011을 유지하려면...

인간용 바코드 먹어치우며 ‘슈퍼 빅브라더’로 커간다

통신회사든 금융회사든 업무 처리를 위해서 자동응답(ARS)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한 번은 반드시 거치는 관문이 있다. 상냥한 목소리로 녹음된 “주민등록번호 열세 자리를 입력하신 후 ...

볼만한 신간

머저리 클럽최인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1970년대 중반을 배경으로 저자가 학창 시절의 추억을 세상에 남기려 마음속에 새기듯 써내려간 성장 소설. 끊임없이 일탈과 전복을 꾀...

‘물 샐 틈’을 막아라 기업들 ‘철통’ 수비

지난 한 해 기업의 영업 기밀이 유출되어 입은 피해는 무려 89조5천억원. 천문학적인 피해 규모뿐 아니라 기업의 기밀 유출 사건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큰 문제다. 이 때문...

긴 잠에서 깨는 ‘PC통신’의 작가들

한국에서 대중 문학, 장르 문학이 본격적으로 꽃을 피우기 시작한 것은 PC통신을 통해서다. 하이텔, 나우누리, 천리안, 유니텔 등 PC통신을 중심으로 장르 문학을 사랑하는 마니아 ...

무차별 개인정보 테러에 ‘인의 장막’ 단단히 쳐라

최근 아내로부터 백신 프로그램, 패스워드 관리 등 정보보호 기술에 대한 질문 공세에 시달리고 있다. 예전에는 필자의 전공인 정보보호에 대한 이야기만 해도 손사래를 치던 아내가 이제...

‘홍커’의 진화에 보안 전문가도 눈물 삼킨다

지금은 잘 쓰지 않지만 홍커(紅客, honker)라는 단어가 있다. 해킹의 세계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단어다. 해커의 중국어 표기는 헤이커(黑客)지만 중국인 해커 ...

한국인 개인정보 중국 사이트에서 ‘절찬리 판매 중’

온라인 경매 사이트인 옥션의 해킹 사태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1천만명 이상의 회원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개인정보가 고스란히 유출되면서 관련 업계는 물론이고 보안업체도 ‘...

비밀번호 만드는 ‘비밀’

도둑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는 자물쇠가 좋아야 한다. 요즘 도둑들의 밤기술(?) 실력이 향상되면서 자물쇠 역시 번호키부터 카드키, 지문 인식키 등 여러 가지가 사용되고 있다.인터넷 ...

소프트 포럼 이순형 본부장

소프트 포럼 이순형 본부장(36)은 1996년 인터넷 세상이 열릴 것을 예감하며, 보안 시스템에 눈을 돌렸다. 특히 전자상거래 시대에 본인 인증 프로그램이 필수가 될 것이라고 예상...

영화평 :

할리우드 액션스타 브루스 윌리스가 돌아왔다. (렌 와이즈먼 연출). 미국 뉴욕의 열혈 형사 존 매클레인(브루스 윌리스)의 네 번째 에피소드이다. 본의 아니게 강력 사건에 휘말려 온...

'사이버 백병전' 끝없는 한, 중, 일 '역사 전쟁'

한국·중국·일본 3국 간의 사이버 역사 전쟁이 한창이다. 동북공정, 독도 영유권, 교과서 왜곡, 종군 위안부 등 역사 대립이 첨예해지면서 민족주의 전쟁으로 확산되고 있다. 오프라인...

식을 줄 모르고 뜨거운 ‘감자 전쟁’

태평양 연안 안데스 산맥을 타고 위아래로 이웃한 페루와 칠레가 감자를 놓고 이색적인 논쟁을 벌이고 있다. 역사적으로 두 나라는 여러 면에서 경쟁해왔다. 지난해 말 페루의 알레한드로...

‘존경’받는 국내 최고수 해커 1백여명

해커란 컴퓨터 시스템에 무단으로 접근해 시스템 내부를 들여다보기도 하고 파일을 꺼내보기도 하며, 시스템을 마음대로 이용하거나 실수 또는 고의로 손상시키는 사람을 뜻한다. 이는 마치...

‘위험한 천재’와 컴퓨터 전쟁 시대

굳이 앨빈 토플러를 인용하지 않아도 이제 세상은 정보화 사회에 들어섰다. 정보화 사회는 정보를 축적ㆍ처리하는 컴퓨터와 정보를 운반하는 통신 두 축으로 구성된다. 컴퓨터 범죄는 정보...

불법복제 막아야 ‘한글’이 산다

컴퓨터를 이용한 첨단범죄를 추적하기 위해 필요한 게 있다. 시간에 앞서야 하고 실력으로 상대를 압도해야 한다. 범죄행위를 추적하는 사람은 적어도 상대보다 빨리 정보를 입수해야 한다...

디지털 악당의 습격을 막아라

남이 못되면 즐거운 사람들이 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고, 누가 죽었다거나 사고를 당했다고 하면 내심 즐거워 어쩔 줄 모르는 사람들이 꼭 있다. 요즘 날로 그 피해가 심각...

‘해킹과의 전쟁’ 막 오르다

해킹이 범죄로 여겨지기 시작한 것은 불과 10년 전 무렵이었다. 서울지검에 컴퓨터 범죄 수사를 담당하는 정보범죄수사센터가 발족한 것이 1995년 4월11일이고, 안철수씨(당시 34...

DJ, 정계 복귀 신호탄 발사

“민주당 후보를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도와 줄 수 있다.” 이 말 한마디가 10년 전 정국을 뒤흔들었다. 발언의 주인공은 김대중 아태재단 이사장. 1992년 대선 패배 이후 현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