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윤석열-추미애 양강 구도...尹 30%p 급등

‘2020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국내 언론 사상 단일 주제 최장기 기획인 시사저널의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설문조사는 1989년 창간 이후 3...

통합당은 잡음만 일으키지 않으면 된다?

“미래통합당은 쓸데없는 잡음을 일으키지 않으면 된다. 그게 제일 중요하다.” 8월10일 전남 구례 수해 현장을 둘러본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기자들과 만찬을 함께하며 한 말...

검찰, ‘개혁’은 사라지고 ‘정치’가 왔다

검찰이 정치판의 한가운데 서 있다. 최근 출간된 ‘검찰개혁과 촛불시민’, 이른바 조국백서는 조국 전 법무장관 일가에 대한 수사를 정치적 목적에 의한 검찰 ‘쿠데타’로 규정했다. 이...

‘검찰 개혁’ 깜박이 켜고 ‘검찰 장악’의 길로 가다 [유창선의 시시비비]

박근혜 정부 시절이었던 2013년 9월,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을 지시했다. 조선일보 보도를 통해 불거졌던 ‘혼외자’ 논란이 이유였다. 하지만 소문들은 ...

검찰 개혁인가, 검찰 장악인가

문재인 정부의 검찰 개혁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법무부 산하 법무·검찰개혁위원회(김남준 위원장)는 7월27일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을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 권고안을 발표했다. 이...

[시론] 검사들의 육탄전이 말하는 건…

검사장 출신의 한동훈 검사와 이를 수사하는 수사팀장 부장검사가 육탄전을 벌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수사팀장이 몸을 던져 덮친 모양이다. 압수수색 과정에 한동훈 검사를 제압하면서 생긴...

마크롱에 성난 프랑스 시민 “당신, 이제 해고야”

“무죄 추정의 원칙에 따라 임명을 번복할 의향은 없다.” 7월14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 혁명 기념일을 맞아 언론과 가진 TV회견 자리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호영 “박원순 사건, 특위서 밝히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문제를 거론하며 특별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다.주 원내대표는 21일 국회 연설에서 "인권운동과 여성운동에 앞장섰던 박 전 시장...

법무장관 추미애가 부동산까지 언급하는 이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연일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비판적인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추 장관은 20일 "부동산이 투전판처럼 돌아가는 경제를 보고 도박 광풍에 법무부...

주호영, 文대통령 국회 방문에 “박원순·윤미향 의혹 입장 밝히라”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를 방문하자 미래통합당이 공세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단체장들의 ‘미투’ 연루와 추미애 법무장관의 수사 지휘 등 10가지 사안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한 것이다...

‘백기투항’ 윤석열, '식물총장' 되나

‘검언 유착 의혹’ 사건을 둘러싼 추미애 법무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의 힘겨루기가 윤 총장의 완패로 일단락됐다. 버티기에 돌입했던 윤 총장은 7일 만에 추 장관의 수사지휘를 모두...

또 논란 휘말린 ‘돈키호테’ 최강욱

검찰개혁의 첨병을 자처하고 있는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의 자살골이 또 한 번 터졌다. 최 대표가 검언 유착 의혹 사건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한 추미애 법무장관의 입장문 가안을 공개하...

“가와이 부부 체포, 아베 레임덕 알리는 상징적 사건”

6월18일, 일본 전 법무장관 가와이 가쓰유키 중의원(57)과 가와이 안리 참의원(46) 부부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도쿄지검 특수부에 전격 체포됐다. 검찰이 현직 의원 부부, 그것...

정치가 검찰 지배하는 악순환 [유창선의 시시비비]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면초가에 몰리고 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말폭탄’이 그를 향해 투하되더니, 이번에는 ‘검언(檢言)유착’ 의혹 사건을 둘러싸고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항명 ...

윤석열이 왜 '야권 잠룡'으로 뜨나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난데없이 방송인 백종원씨가 정치면에 등장했다. 그것도 가장 핫한 ‘대선 잠룡’으로.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6월19일 당내 초선 의원들과 가진 오찬 자리에서 통합...

‘자문단’뒤에 숨은 윤석열, ‘식물총장’ 전락하나

윤석열 검찰총장이 외우내환에 시달리고 있다. 밖에서는 윤 총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여당의 날 선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안으로는 검언유착 의혹 수사를 놓고 수사팀과의 갈등이 터져 나...

원희룡 “추미애 법무장관 발탁은 文 최악의 인사”

“추미애 장관 때문에 대한민국의 국격과 정권의 품격이 바닥으로 추락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최악 인사다.”원희룡 제주지사는 6월26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추미애...

법사위行 좌절된 ‘판사 탄핵’ 이수진·‘피고인’ 최강욱

이수진 의원과 최강욱 의원이 법제사법위원회에 들어가 사법개혁에 앞장서겠다는 뜻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들이 과격한 주장을 펴면 오히려 여당이 추진하는 사법개혁에 부담이 될 수 있어 ...

검찰의 마지막 정권 수사 ‘조국 사건’ 어디까지 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유로 연기됐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의 재판이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조 전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재판에서 자녀 ...

‘벙커 소년’ 트럼프, 법무 장관 “피신 맞다” 쐐기에 망신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궁색한 입장에 놓이게 됐다. 조지 플로이드 시위가 격화하던 때 백악관 지하 벙커를 찾은 것과 관련해 "피신이 맞다"는 법무장관의 발언이 나오면서다.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