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제조업 취업자 비중 15.5% 그쳐…10년 만에 최저

양질 일자리로 평가받는 제조업 고용 부진이 지속돼 올해 2분기 제조업 일자리 비중이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인구 고령화 등 영향으로 보건·복지 분야 취업...

한국 경제 9월 위기설, 어떻게 봐야 할까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9월도 중순이 이미 지났다. 한낮의 더위는 아직도 여름이지만 그래도 아침과 저녁에는 가을 기분이 난다. 명절이 다가오면서 한때 돌아다녔던 9월 경제위기설은 확살히 가라앉은 듯하다....

“나치의 부활인가”…극우정당 상승에 독일 사회 화들짝

최근 몇 년간 유럽에 불고 있는 극우 열풍이 독일에도 불어닥쳤다. 이미 폴란드와 이탈리아에서는 극우파가 집권했으며, 스페인이나 네덜란드 역시 극우정당의 약진이 돋보인다. 독일에서는...

韓기업인·정부, 우크라 젤렌스키 찾아가 3조 지원 약속

우리 정부가 기업인들과 꾸린 재건협력단이 우크라이나를 첫 방문해 3조원 규모의 재건 지원을 약속했다.15일 원희룡 국토교통부(국토부) 장관이 이끄는 재건협력단은 수도 키이우에서 볼...

부동산 창업 반토막에 올 상반기 창업기업, 전년보다 6.5% 감소

올해 고금리, 부동산 경기 하락 등으로 부동산업 신규 창업이 전년 동기 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줄어들면서 상반기 전체 창업기업이 6.5% 줄었다.1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IRA 여파에 현대차·기아 전기차 美 시장점유율 급감”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Inflation Reduction Act)이 발효된 지난해 8월 이후 현대·기아자동차의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시행 이전 대비 3분의 1 수준...

기재부 차관 “청년층 고용 둔화세 지속…필요시 대응안 마련”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 지원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필요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김 차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

8월 취업자 수 26만8000명 ↑…청년층 고용률 7개월 째 하락

8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26만8000명 증가했다. 집중호우 영향으로 둔화했던 지난 7월보다 다소 증가세를 회복했는데, 증가 폭이 전월보다 확대된 것은 지난 3월 이후 5개월...

2분기 국내 기업 ‘휘청’…매출 4% 줄고 영업이익 ‘반토막’

지난 2분기(4∼6월) 국내 기업들의 성장·수익성 지표들이 크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반도체·석유제품 등 수출품 가격과 운임 등이 떨어지고 건설현장 붕괴로...

[영천24시] 영천시, 신종감염병 선제 대응 역량 강화

경북 영천시는 9월11일 평생학습관에서 감염취약시설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종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천시는 감염취약시설과 방역관리자의 위...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분 37%가 외국인…청년 가입자 12개월 연속 감소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증가 폭은 두 달째 줄었다. 특히 29세 이하 청년 가입자는 12개월 연속 감소했다.1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요소수 대란’ 2년 만에 재현되나…“중국, 수출 중단 지시”

중국이 자국 내 일부 비료 생산업체에 요소 수출 중지를 요청한 가운데 요소수 대란이 2년 만에 다시 재현될지 우려가 나온다.블룸버그는 7일(현지 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대형...

KDI “고유가·중국경제 등 불안요인, 韓 경기 제약할 수 있어”

한국경제 부진이 최근 완화되는 추세지만 국제유가 상승, 중국 경기 불안 등이 이 흐름을 제약할 수 있다는 국책연구원의 진단이 나왔다.한국개발연구원(KDI)은 7일 발표한 9월 경제...

올해 300인 이상 기업 3887개…근로자 31만 명 증가

올해 상시 근로자 300인 이상 기업 수가 지난해보다 200곳 늘어나면서 이 기업들이 고용한 근로자도 31만1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가 7일 발표한 '2...

[대구24시] 대구상의-국힘 규제개혁추진단, 정책간담회 가져

대구상공회의소는 대학과 벤처 등 기업인과 정부 부처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기업 현장의 규제개혁 방안을 논의하는 ‘대구 정책간담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이달 4일 대구상공회의...

'고물가 여파' 상반기 실질임금 1.5% 하락…2011년 이후 첫 감소

좀처럼 꺾이지 않는 높은 물가에 올해 상반기 물가 수준을 반영한 실질임금이 2011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하락세를 그렸다.고용노동부가 31일 발표한 '올해 7월 사업...

반 년 만에 또…7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

지난달 산업 활동을 보여주는 생산·소비·투자 지표가 일제히 떨어지면서 '트리플 하락'이 6개월 만에 재현됐다. 설비 투자가 8.9% 줄면서 11년 4개월 만에 최...

올해 상반기 산업재해로 289명 사망…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

올해 상반기 산업재해로 숨진 근로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재해조사 대상 사고 사망자는 289명으로,...

“인플레 속 성장하는 美 경제…세계 경제에 리스크 될 수도”

인플레이션과의 전쟁 중에도 이어지고 있는 미국의 경제 성장세가 세계 경제에는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7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작된...

한은 “中 성장둔화로 글로벌 제조업 위축…우리 수출에 부정적”

중국의 성장 둔화가 우리나라 수출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중국의 부동산경기 부진과 추세적 성장둔화가 글로벌 제조업 경기를 위축시킨다는 분석이다.25일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