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공항’ 인천국제공항의 민낯

지난 6월4일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서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오후 7시15분 인천에서 오사카로 향하는 대한항공 비행기에 예약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탑승하려고 했던 것이...

'수상한 자금흐름’ 관찰한 검찰, 타이밍만 노렸다

“언제 터졌어도 터질 것이 결국 이번에 터진 것 아니겠나.” 최근 롯데그룹을 향한 검찰의 전 방위적이고 대대적인 수사를 지켜보는 재계나 사정기관 관계자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서울중...

‘안전보다 돈’ 땜질식 처방이 총체적 부실 불렀다

면피·떠넘기기·은폐·축소…. 안전사고 뒤에 으레 따라붙는 수식어들이다. 5월28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젊은 수리공이 숨졌다. 사회초년생인 김 아무개군은 고장 난 스크린도...

미 대선 앞두고 정치 편향 논란에 빠진 페이스북

페이스북이 정치적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CEO인 마크 주커버그가 직접 나서 “내가 페이스북을 이끌고 있는 한 모든 도구는 사람들에게 발언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성...

[인터뷰] 백형록 현대중 노조위원장 “구조조정 일방통보 시 파국 맞을 것”

26일 울산 동구 하늘에 암운이 드리웠다. 방어동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정문 앞은 적막감이 흘렀다. 노란색 조끼를 착용한 의경들이 현대중공업 건너편 도보를 지키고 서있었다.폭풍전야(...

한진중공업 인력 구조조정 단행...조선부문 60명 감축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한진중공업이 자구책으로 조선부문 인력을 줄였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17일까지 60명이 희망퇴직(목표 50명)을 신청, 인적 구조조정을 마감했다고 18일 밝...

스타벅스 리턴맘제도 눈길

“많은 여성들이 육아와 가사로 인해 직장을 그만둘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리턴맘 프로그램 같은 제도들이 많이 생겨서 워킹맘들이 전문성을 잃지 않고 일과 가정 모두 돌볼 수 ...

스타벅스·신세계건설·위드미,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선정

신세계그룹 계열사 스타벅스, 신세계건설, 위드미 등 3개사가 2015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표창 ...

LH, 올해 임대주택 9만5000여 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임대주택 10만 가구가량을 공급한다. LH는 올해 임대주택 9만5734가구를 신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9만 3545가구)보다 200...

나만의 콘텐츠로 소비자 ‘취향저격’

최악의 취업난에 내몰리고 있는 청년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기 위해 도전하는 장소가 있다. 닷새간의 설 연휴 첫날인 2...

[단독] 공정위, 산하기관 소비자원 조사

신청사를 짓는 과정에서 하도급 업체와 분쟁에 휘말린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해당 건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한국소비자원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초생활보장비와 자녀 용돈에 절대 의존

우리 국민은 은퇴생활비를 얼마로 예상할까.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가 지난해 7월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은퇴 후 매월 적정 생활비로 226만원을 희망했다. 그런데 현재...

‘큰손’ 다 빠져나가 성과는 물음표

박근혜 정부의 방산 비리 수사가 제2 라운드에 접어들었다. 역대급 규모로 출범한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서울중앙지검 산하 방위사업비리수사부로 상설화...

[전문]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항상 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가 소원하는 것은 대한민국이 평화롭고 국민들 각자의 삶이 행복...

[기자수첩] 대책 없이 일자리 줄이는 핀테크 개혁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핀테크 도입에만 급급했지 그로 인한 일자리 감소나 소비 침체를 막을 대책은 생각조차 하지 않는 듯하다. 신기술 도입 못지 않게 그로 인한 실업과 소비 침체에 대...

지난해 실업급여 신청 95만2000명…4조3835억원 지급

2015년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95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2만명 가까이 줄어들었다.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5년 실업급여를 신규로 신청한 사람은 95만20...

내년 공직자 재취업 제한기관 1만5687개

내년에 공직자가 퇴직한 뒤 재취업할 경우 심사를 받아야하는 취업제한 기관이 1만5687개로 확정됐다. 올해보다 654개 더 늘어났다.인사혁신처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

대우조선해양, 직원들 차명 회사에 일감 몰아주기

산업은행이 관리 중인 기업의 관리를 부실하게 한다는 지적이 나온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매년 국정감사 때마다 연례행사처럼 제기돼온 문제다. 이로 인해 떠안아야 할 부실은 이...

대우조선해양, 직원들 차명 회사에 일감 몰아주기

산업은행이 관리 중인 기업의 관리를 부실하게 한다는 지적이 나온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매년 국정감사 때마다 연례행사처럼 제기돼온 문제다. 이로 인해 떠안아야 할 부실은 이...

[한자 리더십] ‘배려와 포용’, 꼰대가 아닌 어르신의 비결

늙음인가, 낡음인가. 나이와 세월의 체감 속도는 비례한다. 살아온 시간보다 살아갈 시간이 짧아질수록 세월의 두루마리는 빨리 풀려나간다. 마음도 급하고 젊은 세대에게 전해주고 싶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