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그룹 매출·영업익·순익 감소…인건비만 4.7% 올라

경기 침체 탓에 30대 그룹이 상반기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하락을 감수해야 했다. 반면 인건비 비중은 오히려 올랐다. 매출은 8% 감소했으나 급여 총액은 4.7% 증가했다....

증선위, 공시위반·분식회계 6사 제재

금융 당국이 거짓 공시와 분식회계를 한 기업들에 제재를 가했다. 대우건설 분식회계 안건은 의결 보류됐다.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9일 제 16차 정례회의를 열고 주요사항보고서에 중요사...

대한건설협회, 2015 건설인재 채용설명회 개최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다음달 3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5 건설인재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삼성물산, 현대건...

민간 분양아파트 같은 임대아파트, ‘e편한세상 도화’

인천시 남구 도화오거리에 위치한 'e편한세상 도화' 모델하우스. 오는 28일 개관을 앞두고 현장 관계자들은 방문객을 맞기 위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대림산업은...

형제는 라이벌… 돈은 피보다 진하다

롯데판 ‘왕자의 난’이 벌어지면서 다른 재벌가의 ‘골육상쟁사’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재벌가에서 경영권이나 유산 다툼은 흔한 일이다. 재계의 내로라하는 집안 중에서 가족 간 분쟁...

GS건설·대림산업·대우건설, 반포서 자존심 건 분양 빅매치

올 가을 서울 강남3구에서 재건축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일반 분양 세대는 많지 않아 희소성이 크다. 강남에서는 오랜만에 등장한 신규 물량이라 관심이 높다. 특히 GS건설, 대림산...

현대중공업 쿠웨이트 6.67조 규모 공사 수주...부활 신호탄 쏘나

현대중공업이 6조원이 넘는 초대형 공사를 수주하며 2분기 어닝쇼크에서 벗어나기 위한 신호탄을 쏴올렸다.현대중공업은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KNPC)가 발주한 알 주르 정유공장 프로젝...

삼성물산, 2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

삼성물산이 2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를 차지했다. 주택사업이 부진했던 삼성물산이 1위 자리를 지킨 것은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따른 수익성 개선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대한건...

[마감 시황] 코스피, 기관 매수에 보합권 마감

코스피가 기관 순매수 전환에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반대로 기관 순매도에 소폭 하락하며 마감했다.이날 증시는 기관이 주도했다. 지난 주까지 매도 우위가 많았던 코스피에서는...

호남 기업 비자금 수사에 야당 정치인들 ‘촉각’

“반부패 개혁을 확실하게 추진해 비리가 자생하는 구조를 과감하게 제거하겠다. 부패 척결은 예외나 성역 없이 이뤄질 것이다.” 예상했던 대로다. 7월18일로 취임 한 달째를 맞은 황...

30대 그룹 후계자 10명 중 3명 군대 안 갔다

국내 30대 그룹 후계자 중에서 33.3%가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3명꼴로 군 면제를 받았다는 얘기다. 병무청이 최근 발표한 일반인의 군 면제 비율이 ...

‘승자의 저주’가 자꾸 떠올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올해를 ‘그룹 재건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그는 올 초 신년사에서 “2015년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제2 창업을 완성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원년”이라며 ...

백종헌 프라임그룹 회장 집 ‘꼼수 경매’?

백종헌 프라임그룹 회장은 한때 ‘테마상가의 원조 디벨로퍼’로 불렸다. 그는 1984년 지방 건설사인 호프주택건설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건설업에 뛰어들었다. 1990년대 중반에는 국내...

“박근혜 정권 도덕성 심각한 타격 입힐 것”

#1. 2004년 3월11일 낮 12시반 무렵. 경찰에 한 신고전화가 접수됐다. “한남대교 남단 쪽에 사람이 투신했다.” 남상국 대우건설 사장이었다. 이날 오전 노무현 대통령의 기...

'성완종 리스트', 권력 심장부를 노리다

노무현·이명박 정부에 이어 박근혜 정부에도 결국 ‘자살 정국’의 암운이 드리워졌다. 2004년 3월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과 2009년 5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투신 사건은 당시...

MB 정권의 포스코 장악, 국정원 동원됐다

이명박(MB) 정부의 국가정보원이 포스코가 민간 기업임에도 담당 직원을 두고 회사와 관련한 광범위한 정보 수집 활동을 벌였던 것으로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포스코는 민간 기...

박삼구 회장 부활 ‘돈 넘어 돈’ 금호산업·금호고속 인수 자금

올해 M&A(인수·합병)의 최대어로 꼽히는 금호산업 인수전이 본격화됐다. 금호산업은 2014년 매출 1조4710억원과 영업이익 530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 3월5일 현재 시...

[단독] “국방부 ‘201 사업 단장이 공사 대가로 12억 요구했다”

현대건설 하면 자연스럽게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떠오른다. 현대건설 회장 출신인 이 전 대통령의 특별한 이력 때문이다. MB 재임 당시 대표 국책사업인 4대강 사업 논란이 일 ...

‘싸가지 없는 시대’ 싸가지를 논하다

대중을 향해 정치적 사안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사람은, 어느 한쪽으로부터는 곱지 않은 소리를 듣는다. ‘꼴통’ ‘또라이’ ‘현실을 모르는 청맹과니’ ‘무개념’ 등등. 이 중...

KTX 뚫리는 곳마다 아파트값 ‘들썩’

수도권 주택 시장이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KTX 역세권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KTX가 개통된 지 올해로 10년이 지나면서 KTX 역을 중심으로 하는 역세권 개발이 속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