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장치만 있었어도…올 1분기에만 ‘끼임 사고’로 16명 사망

노동당국이 끼임 사고 예방을 위해 끼임 사고 위험 업종을 집중 점검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6일 제8차 '현장 점검의 날'을 맞아 최근 중대재해...

“文정부도…” 노동장관도 방패로 꺼내든 前정권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포괄임금제 오·남용 근절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제도 폐지론에 대해선 사실상 거리를 뒀다. 이 장관은 2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관련 ...

한국 노동시간, OECD 중 네번째...중남미 제외하면 가장 길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중남미 국가를 제외하면 우리나라 노동시간이 가장 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3일 국회 예산정책처가 공개한 경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

회계자료 현장조사에 반발한 민주노총…고용부, 일단 철수

고용부가 회계자료 제출을 거부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하려다 노조의 반발에 부딪혀 한 발 물러섰다.21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고용부 조사관들은 이날 서울 중구...

‘잇단 화재’ 화순 요양병원…경찰 수사 본격 착수

전남 화순군 요양병원 지하 목욕탕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피난약자시설과 다중밀집이용시설이 복합된 해당 건물의 화재 시설 관리 등에 문제가 없...

‘최저임금위 파행’에 날 세운 이정식 장관 “대단히 유감”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회의가 시작부터 파행한 가운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평했다.이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

노조 겨눈 고용부…‘회계자료 제출 거부’ 42곳 현장조사

정부가 회계장부를 제출하지 않은 양대노총 등 42개의 노조에 대해 현장조사에 나선다.20일 고용노동부(고용부)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 14조와 제 27조에 따라 노조 ...

김문수 “주69시간제 폐기될 수도…野, 찬성할 리 없어”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주 69시간제'로 불리는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과 관련해 폐기 가능성을 시사했다.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사...

“사기꾼에 농락…돈에 의한 매수” 尹, 민주주의 위기 외치며 野 겨냥?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취임 후 처음으로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4·19혁명 열사가 피로써 지켜낸 자유와 민주주의가 사기꾼에 농락당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

‘포스코·한은 노조’ 탈퇴 막은 민주노총에…노동위 “위법”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민주노총 산별노조의 집단 탈퇴 금지 규약을 두고 위법하다는 판결을 내렸다.1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 12일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와 ...

노동장관, ‘근로시간 개편안’ 폐기론 일축…“노사 의견수렴할 것”

고용노동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의 공식 입법예고 기간이 논란 속에 종료된 가운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저희가 많이 부족했다”면서도 원안 폐기 주장과는 거리를 뒀다.이 장...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성별임금격차, ‘스포원‘ 1위 불명예

부산시 산하 6개 공공기관 중 부산지방공단스포원(스포원)의 성별임금격차(임금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일반직 3급 이상 여성간부가 없는 데다 공무직 전산분야 성별임...

‘69시간’ 논란 언제까지…40일 동안 달라진 게 없다

윤석열 정부의 근로시간제도 개편안 관련 입법예고 기간이 17일부로 종료된다. 정부는 당초 이 기간 동안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보완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었으나 각계각층에서 터져 나...

고용부, 기아 노사 ‘고용세습’ 관계자 입건

노동당국이 고용세습 조항을 유지한 기아 사측과 노조측 관계자를 입건했다.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최근 민주노총 금속노조와 금속노조 위원장, 기아와 기아 대표이사 등을 시정명령 불이행에...

끈질기게 괴롭히고 은폐하고…30대 극단선택 몰고 간 ‘직장폭력’

최근 30대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전북 장수군 농협에서 고인의 주장대로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1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주고용노동지청은 1월27일부터...

윤 대통령, 스승 송상현의 “겸손하라”는 조언 경청해야 [쓴소리 곧은 소리]

내년 총선을 1년 정도 앞둔 윤석열 정부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0%대로 고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갤럽 4월 첫째 주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김대기 비서실장 바뀔까…3수석·박진·권영세 교체 여부도 주목

최근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 교체를 시작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조만간 대통령실 참모진 교체와 개각을 단행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사실상 윤 대통령 취임 후 첫 대대적 인적 개...

정부, 회계자료 보고하지 않은 52개 노조에 첫 과태료 부과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 강화'를 추진 중인 정부가 회계자료를 보고하지 않은 노동조합에 대한 과태료 부과 절차에 착수했다.9일 고용노동부는 '노동조합 및 ...

재택근로자 100만 명 육박…2년 만에 ‘10배’ 늘었다

코로나19 일상 회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해 96만 명이 재택근무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재택근무를 활용하는 근로자가 2019년 9만5000여 명으로 ...

경찰, 정자교 붕괴 사고 관련 ‘중대시민재해’ 적용 검토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중대시민재해 적용을 검토 중이다.6일 경기남부경찰청은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가 중대시민재해에 적용 요건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