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미소년+상남자’의 이상적 존재에 대한 열망

드라마 는 끝났지만 ‘송중기 신드롬’은 이제 시작이다. 송중기는 이 드라마 한 편으로 국내는 물론이고 중국에서도 가장 뜨거운 인물이 되었다. 사실 드라마 한 편이 이토록 한 인물에...

“대륙으로, 대륙으로” 빠져나가는 콘텐츠산업 역군들

‘쌀집아저씨’ 김영희 PD는 MBC를 떠나 중국에 자리를 잡았다. 현지 투자가와 손잡고 현지법인을 만들었고, 같이 중국인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현지에서 직접 제작해 후난(湖南)위...

김희애·강동원 등 ‘명품 배우’를 품은 YG

최근 연기파 배우 김희애가 YG엔터테인먼트(YG)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방송가에 큰 화제가 됐다. 일단 그 대상이 김희애라는 사실이 놀라웠다. 1983년에 데뷔했지만, 지금껏 단 한...

김희애·강동원 등 ‘명품 배우’를 품은 YG

최근 연기파 배우 김희애가 YG엔터테인먼트(YG)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방송가에 큰 화제가 됐다. 일단 그 대상이 김희애라는 사실이 놀라웠다. 1983년에 데뷔했지만, 지금껏 단 한...

소녀의 시간에 멈춰 선 우리 모두의 ‘여자친구’

‘투명한 유리구슬처럼 보이지만 그렇게 쉽게 깨지진 않을 거야. 사랑해 너만을 변하지 않도록 영원히 널 비춰줄게.’ 걸그룹 ‘여자친구’의 데뷔곡이었던 의 가사 첫 대목은 일찌감치 이...

“그렇게 없애달라던 ‘쪽대본’을 중국이 없애버렸다”

주목받는 캐스팅이었다. 송중기와 송혜교, ‘송·송 커플’의 호흡도 좋고, 스토리 전개도 빠르다. 둘은 우연하게 병원에서 만났지만 (송중기는 특전사 대위, 송혜교는 대학병원 전문의)...

불편하지만 보게 되는 피라미드 현실의 재현

Mnet 은 논쟁적인 프로그램이다. 걸그룹 연습생들의 오디션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가져왔지만, 이 프로그램이 다루는 내용들은 지금껏 나온 어느 오디션 프로그램보다 세다. 처음 자신들...

그들의 빈말에는 '뼈'가 있다

“편의점을 갔다 오다가 목성이 떨어져 있기에 얼른 주웠어. 첨엔 그냥 돌인 줄 알았는데, 혹시나 해서 하늘 보니까 목성 자리가 비어 있더라. 인공위성이나 별똥별은 주워봤는데 행성은...

“중국 시장, 피할 게 아니라 더 적극적으로 경험해야”

1월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예능 프로그램 제작발표회를 마친 김영희 PD와 직접 인터뷰를 가졌다. 프로그램 후일담부터 중국 한류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우리의 제작 현실에 대한...

매력적인 글로벌 콘텐츠의 시험장에 뛰어들다

“는 좋은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는 좋으면서 재미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좋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건 쉽습니다. 하지만 좋으면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건 어렵습니다.” 1월19일 ...

JTBC, 지상파와 어깨 나란히 '5대 방송사' 재편 야심

KBS 을 만들었던 김시규 PD는 2011년 JTBC로 이적했다. 그는 예능국장을 맡으며 JTBC 예능의 대부분에 관여했다. 그러다 2014년 예능과 교양을 아우르는 제작총괄이 되...

안 받느니만 못한 대상, '그들만의 잔치' 놀음

이건 도대체 누구를 위한 시상식일까. 매 연말만 되면 지상파 3사는 ‘연예대상’과 ‘연기대상’ 행사를 가진다. 하지만 시상식이 끝나고 나면 무수히 많은 잡음이 터져 나온다. 201...

지금의 방송 트렌드가 궁금하면 김구라를 보라

“예능 하는 사람들이 제작진, 출연진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을 ‘국민 예능’이라고 하는데, 매주 시청자의 관심을 받으며 중압감을 긍정적으로 승화시키고 10년을 한다는 ...

지금의 방송 트렌드가 궁금하면 김구라를 보라

“예능 하는 사람들이 제작진, 출연진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을 ‘국민 예능’이라고 하는데, 매주 시청자의 관심을 받으며 중압감을 긍정적으로 승화시키고 10년을 한다는 ...

[2015 올해의 인물] 그의 얼굴에서 숱한 청춘의 모습이 겹쳐진다

2010년 은 유아인이라는 꽃미남 배우의 탄생을 알렸다. 하지만 이 젊은 배우는 그저 그런 꽃미남 이미지의 ‘스타’가 아니라 ‘배우’가 되길 간절히 원했다. 이전 이나 같은 작...

“해답은 시즌제” 알면서도 왜 못하나

11월25일 김태호 MBC PD는 서울대학교에서 학생들과 일반인을 상대로 강연을 했다.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렸는데, 그는 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시즌제’를 언급했다....

미완의 미생보다 실천적인 송곳에 더 마음을 주다

JTBC 드라마 의 시청률은 그리 높지 않다. 1.4%(닐슨코리아)대에 머무르고 있다. 하지만 에 대한 관심은 그 어떤 드라마보다 뜨겁다. 연일 기사가 쏟아져 나오고 그 안에 담겨...

우리의 결핍을 메울 무언가를 지닌 그해

tvN 이 방영됐을 때 그 1997년의 의미는 명확했다. 1990년대를 관통하는 음악과 팬덤 문화가 있고, 인터넷 문화가 태동하던 시기로서의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공존점을 지녔다는 ...

‘1인 미디어’가 TV 잡아먹는다?

최근 방송가에서는 MCN(Multi Channel Network)이 단연 화제다. MCN이란 유튜브 같은 동영상 사이트에서 인기가 높은 1인 또는 중소 창작자에게 촬영 스튜디오 등...

‘예능의 신’이 중국에 간 까닭은?

‘쌀집 아저씨’ 김영희 PD가 MBC에 사표를 던지고 중국 진출을 공식화했다. 사실 김 PD의 이런 행보는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었다. 이미 중국에서 그는 ‘예능의 신’으로 불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