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워, 한국 다시 넘자”

지난 9월29일 일본 니이가카 현 카시와자키 시의 리튬전지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도시바의 사사키 노리오 사장은 “한국 등 세계의 전지 메이커와 비교해도 비용을 더 줄일 수 있다. ...

스포츠 / 생애 최고의 ‘장타’를 날리다

올해 ‘추추 트레인’ 추신수의 질주는 가히 놀라웠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동양인 타자로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었다. 메이저리그에서 서양인처럼 홈런을 치면서 도루할...

[여성] 젊은 정치인들 앞장서고 기업인·예술인 뒤에서 밀고…

여성 정치인의 인기가 여전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 2위에 선정된 인물이 모두 정치인이다. 흥미로운 것은 지난해의 1, 2위 자리가 뒤바뀌었다는 점이다. 지난해 2위였던 ...

[스포츠] 피겨퀸이 높이 뛰면 대한민국도 솟아오른다

2010년 국내 스포츠계의 이슈메이커는 단연 김연아였다. 올 2월에는 그녀가 안겨준 감동에 국민들이 눈물지었다. 김연아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에서 합계 2...

[전문가 1천5백명이 뽑은 분야별 ‘가장 존경하는 인물’] 시대를 움직인 거인들‘살아 있는 역사’로 빛나다

누군가를 존경할 수 없는 사회는 죽은 사회이다. 존경할 만한 누군가가 없는 사회 역시 마찬가지다. 태산북두처럼 우러러 존경하지는 않더라도 나보다 먼저 한 발짝 앞서 내딛은 이에 대...

[전문가 1천5백명이 뽑은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 지워지지 않는 그 이름들 영웅으로 되살아오다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은 ‘죽었다’. 한국 사회 전문가 10명 가운데 넷 이상이 이제 고인이 된 리더 다섯 명을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으로 꼽았다. 조사 대상 42.2%가 ...

‘드림팀 해체’ 뒤 숨은 그림자 찾기

지난 2월26일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대관식을 치른 피겨 여왕 김연아(20·고려대)와 코치 브라이언 오서(49·캐나다)의 드림팀이 격렬한 파열음을 내며 깨졌다. 김연아가 2010 ...

2010년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2010년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각계 인물 1백5명이 가려졌다. 역시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은 이명박 대통령이었다. ‘재계 인물’ 1위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전체 영향력’ 2위...

최고의 자리, 최고 영향력

“지도자의 진정한 역할은 모든 것을 행하고, 혼자 생각하고, 통제하는 것이 아니다. 지도자는 모든 구성원에게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일깨우고, 그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지를...

‘캡틴’, 신화 속에 우뚝 서다

‘한국 축구의 희망’으로 불리는 박지성 선수(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0 가장 영향력 있는 스포츠 스타’ 1위에 올랐다. 지목률이 80%나 되었다. 박선수는 지난해 1위 김연...

박지성·김연아, 누가 많이 버나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김연아(고려대)는 ‘가장 영향력 있는 스포츠 스타’ 순위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것처럼 스포츠 스타 수입 랭킹에서도 1위를 다투고 있다. 박지성 ...

노출녀·자본에 때묻는 함성

월드컵 거리 응원은 이제 국민의 축제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4년에 한 번 월드컵이 돌아올 때마다 한국인은 열병에 걸린다. 일제히 빨간 옷을 입고 거리에 나서서 함성을 내지른다. ...

싸이도 뛰고 우리도 뛴다

‘오 필승 코리아’가 월드컵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었던 적이 있다. 응원가는 거리 응원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이다. 2010 남아공월드컵을 앞둔 현재, 대한민국 ...

‘붉은악마 공식 앨범’ 나왔다

지난 3월8일, 붉은악마와 KT뮤직이 공동 제작한 이 발매되었다. 이번 앨범에는 붉은악마를 비롯해 11개 가수 팀이 참여했다. 총 14곡이 실려 있는 이번 앨범에는 이은미, 부활을...

본선 경기 뺨치는 ‘장외 열전’

기업들이 분주하다. 월드컵은 짧은 기간에 자사의 브랜드를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2010 남아공월드컵 시청자 수는 4백억명에 달할...

정책 경쟁 실종된 선거판에 ‘일침’

이번 지방선거 선거운동 기간에 있었던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의 방송 토론회가 많은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지지율 조사에서 바닥을 기는 진보 정당의 후보들이 당당하게 내놓는 정...

“아직도 혼자 독무대 강의 하시나요?”

“완벽히 소화하지 않은 내용을 가르치는 것은 덜 익은 술을 제공하는 것과 같다.“완벽히 소화하지 않은 내용을 가르치는 것은 덜 익은 술을 제공하는 것과 같다. … 더 이상 배우지 ...

스포츠 지도자 '우먼 파워' 으랏차차

중·장년 스포츠팬들에게는 무척 귀에 익은 별명 ‘나는 작은 새’의 주인공 조혜정 한국배구연맹 경기운영위원이 여자 프로배구 GS 칼텍스 사령탑을 맡게 되었다. 구기 종목 사상 처음으...

‘무능 방송’ 만드는 MBC 파업 ‘방치’

MBC 파업이 5주째 계속되고 있지만 김재철 사장은 짐짓 ‘강 건거 불구경’식이다. MBC 노조 집행부를 업무 방해 등으로 고소하고, 노조의 출근 저지 투쟁에 가처분신청을 낸 것 ...

‘박수 칠 때 떠나기’, 말처럼 쉽지 않네

일시적 퇴진이든 영원한 은퇴이든 유명인 또는 공인이 자신의 거취를 결정하는 일은 정말 어렵다. 그 자신뿐만 아니라 관련자들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매우 민감한 문제이기도 하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