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높은 곳의 교회를 향해 울리는 외침들

지난해 7월 아프가니스탄에서 분당샘물교회 봉사단의 피랍 사태로 심한 비난을 받았던 한국 교회가 새해 들어서 또 한 차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지난 1월26일 MBC 시사·교양 프...

타워팰리스 살면서 시골로 주소 왜 옮겼나

삼성그룹도 현재 임직원 명의의 오너 일가 부동산이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용철 변호사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이건희 회장 일가의 자산 중에는 차명 예금이나 증권 계...

위기의 ‘친노 돌격대’, 생환할까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당선자가 경기 지역에서 얻은 득표율은 51.88%이다. 전국 평균 48.67%에 비해 3%포인트 이상 높다. 반면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23.55%를 ...

합종연횡이냐, 풍비박산이냐

대선 이후 정국은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내년 4월 총선을 향한 각 정치 세력들의 힘겨루기에서 누가 승자가 될 것인가. 빠르게 펼쳐지고 있는 보수 세력들의 분화 움직임과 범여권의 ...

떴다방 홀로 ‘고요 속의 외침’

남양주 진접지구는 지방의 미분양 사태가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확연하게 보여주는 곳이었다. 가는 도중 곳곳에서 덩그러니 올라가 있는 아파트를 볼 수 있었다. 지은 지 얼마...

“윗선 없었으면 스타시티 없었을 것”

한나라당이 범여권에 대한 공세를 펼치기 위해 지난 9월 만든 ‘권력형 비리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홍준표)는 모두 여섯 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한 팀이 ‘스타시티 조...

저예산이라고 재미마저 값쌀소냐

(싸이더스FNH·프리미어엔터테인먼트, 강경훈 감독)은 여러모로 지난해 히트작 과 비교되는 작품이다. 제작비가 10억원 안팎으로 저예산이지만 소재의 독특성과 잘 짜여진 시나리오가 관...

‘공매’만 잘해도 내 집 금방 산다

주택, 공장, 점포, 꽃사슴, 칠면조, 보석, 송이버섯 채취권…. 지난해 공매를 통해 주인이 바뀐 물건들이다. 심지어 헬리콥터와 기차도 거래된다. 공매는 국가 재산을 공개 경쟁 입...

‘음란의 바다’에 빠진 아이들

택시 기사 김영훈씨(43)는 지난 4월 10만원이 넘는 휴대전화 요금을 보고 놀랐다. 살펴보니 통화료 외에 성인 사이트의 서비스 요금이 부과되어 있었다. 성인 사이트에 문의를 해보...

‘쇠고기 삼국지’ 승자는?

한국과 미국, 호주의 쇠고기 전쟁이 3년 5개월 만에 다시 시작되었다. 소 사육 두수는 가장 적으면서 쇠고기 값은 세계에서 최고인 한국에서 시장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국...

배움의 갈증, 해갈이 쉽지 않네

굶주림과 추위, 공포의 터널을 뚫고 대한미국에 도착한 탈북자가 정착 초기 일상생활에서 겪는 크나큰 어려움은 무지이다. 풍족하게 먹고, 등 따숩고 유행 패션을 걸치지만 속마음은 불편...

한자를 술술 외울까, 별을 볼까

일하는 엄마들은 방학이 달갑지 않다. 긴 방학 동안 자녀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무렵만 되면 일하는 엄마들의 ‘안테나’는 겨울 방학 캠프로 쏠린다. 물론 살...

“공급 확대, 투기 세력에게 오히려 기회”

참여정부 들어 여덟 번째 부동산 대책이 나왔다. 4년간 수도권에 1백64만 가구를 건설하겠다고 한다. 시장은 별 반응이 없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언론은 일제히 실효성에 의문을 제...

아홉 살 추억으로 남을 1분짜리 ‘화장실’ 영화

여름 방학 중 딸아이를 영상 캠프에 보냈다. 고양국제어린이영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장미희)가 주최하는 어린이 영상 캠프였다. 영화를 좋아하는 딸아이에게 영화를 직접 만들어보도록 할...

겉은 내과 병원, 속은 도박장

'싼 집, 맛있는 집 찾다가 열 받아서 차린 집’ ‘얼음막걸리, 조기+막걸리 1천원, 정구지 찌짐 5천원’ 얼핏 봐서는 무슨 음식점 간판 같다. 대구 수성경찰서 범어지구대 경찰들이...

“이제 ‘유정란 의원’이 되리라”

상임위원장과 상임위 배분 등 하반기 국회를 위한 원 구성을 마친 17대 국회는 이제 막 반환점을 돌았다. 그런데 벌써 18대 국회를 준비하느라 발걸음이 분주한 이들이 있다. 바로 ...

‘가르침’대로 빚 갚는 한국 교회

“너희 땅에 사는 외국인을 괴롭히지 말라. 너에게 몸붙어 사는 외국인을 네 나라 사람처럼 대접하고 네 몸처럼 아껴라. 너희도 이집트 나라에 몸붙이고 살지 않았느냐.??(구약성서레위...

사학 공룡 ‘전재욱 재단’ 또 걸렸다

경동대학교와 경복대학, 경문대학, 동우대학 등 대학 네 곳과 고등학교 두 곳을 운영하는 전재욱씨는 한국의 대표적인 ‘사학 재벌’ 중 한 명이다. 전씨는 자유총연맹 서울지부장을 지냈...

‘정’이 물드는 황혼의 마을

“날마다 밥 먹어라. 산책해라. 서예해라. 수영해라. 마누라 잔소리만큼이나 어지간히들 떠들디 않습네까?” 1월18일 저녁 서울 대학로 한 극장에서 공연된 연극 대사 한 토막이다....

X파일 파동 복판에 서다 : 최악의 인물

올 최악의 인물로 홍석현(56) 전 주미대사가 선정됐다. 홍석현씨는 부족한 것이 없는 사람 같았다. 아버지는 이승만 정권에서 법무부ㆍ내무부 장관을 지낸 고 홍진기씨이고, 매형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