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맘놓고 피다 ‘이것’ 발병률 높인다

전자담배 사용자들은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에 비하면 인체에 덜 해롭다고 여겨 마음껏 피워도 된다고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정말 그럴까.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최윤선 교수...

자다가 식은땀 나는 이유는? [강재헌의 생생건강]

밤에 잘 때 실내가 덥지 않은데도 땀이 많이 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런 야간 발한 증상이 자주 나타나면 상당히 불편하고 걱정도 되기 마련이다. 야간 발한의 유병률은 외래를 방문...

피로 쌓인 주말이라도…잠만 자면 평일에 더 ‘피곤’

현대인들에게 주말은 열심히 일한 평일에 대한 달콤한 보상이다. 이틀밖에 없는 주말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그 다음 주 평일의 기분과 건강 상태도 달라진다. 잘 보낸 주말의 몇 시...

충치·흡인성 폐렴 일으키는 구강건조증

의학용어로 구강건조증이라고 하는 입 마름은 입이 마른다고 느끼는 주관적인 증상을 말한다. 구강건조증 유병률은 0.9~64.8%로 범위가 매우 넓다. 65세 이상 인구의 30% 정도...

[함양24시] 함양군, 올해 첫 모내기 실시…추석 전 햅쌀 출하

경남 함양군의 올해 첫 모내기가 지난 15일 지곡면 덕암마을 앞들에서 진행됐다.19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곡면 덕암마을에서 매년 조기벼를 재배 중인 박철우씨는 덕암마을 앞들 논에서...

‘입 냄새’ 통해 건강 적신호 알 수 있다

구취는 매우 흔한 증상이고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질병의 신호일 수도 있다. 하지만 구취에 관한 판단은 주관적이어서 정작 자신은 인지하지 못하기도 한다. 폴란드...

병원에선 정상인데, 집에서는 혈압이 높아진다면

58세 남성 A씨는 정기검진이나 병원 진료 때마다 재는 혈압은 정상으로 나오는데, 가정용 혈압계로 잰 혈압은 높게 측정될 때가 많다. 이런 경우 병원에서 잰 혈압이 집에서 잰 혈압...

건강기능식품 건강하게 먹는 법 [강재헌의 생생건강]

요즘 많은 사람이 한두 가지 이상의 건강기능식품을 먹고 있다. 하지만 뉴스를 보면 건강기능식품을 먹고 부작용을 겪었다는 보도도 종종 나오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이란 일상 식생활에서 ...

가벼운 부작용은 면역 형성 순조롭다는 신호 [강재헌의 생생건강]

2월26일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이제 집단면역을 이룰 수 있으리라는 희망과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이 교차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

냉동식품도 식중독 일으킨다 [강재헌의 생생건강] 

최근 한국소비자연맹에서 주요 유통매장을 통해 판매되는 수입 냉동 자숙새우 등을 대상으로 미생물 및 항생물질 안전성을 시험한 결과, 1개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단맛과 짠맛 줄이는 방법 [강재헌의 생생건강]

혀의 표면에 좁쌀처럼 돋아 있는 것이 유두인데, 유두의 옆부분에 맛을 느끼는 미세포가 모인 미뢰가 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2000~8000개의 미뢰가 혀에 분포되어 있어 액체 상...

시공간 제약 없는 디지털 치료제 [강재헌의 생생건강]

지난해 정부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는데, 헬스케어 분야에 비대면 의료와 관련해 디지털 치료제가 포함되어 있었다. 웹이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다양한 영역에서 개발되고 활...

암을 불러오는 무서운 바이러스들 [강재헌의 생생건강]

2019년 한국인의 3대 사망 원인은 암, 심장질환, 폐렴이다. 이 중 암은 전체 사망자의 27.5%를 차지해 사망 원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그런데 세...

반려동물도 가족 외에 외부 접촉 피해야 한다 [강재헌의 생생건강]

최근 코로나19가 집단 발생한 국내 한 기도원에서 어린 고양이 한 마리가 코로나19에 감염돼 국내 첫 반려동물 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이 세계보건동물기구, 신흥 질병 모니...

백신, 쓰지도 못하고 버리는 폐기량 최소화해야

#1. 미국 오리건주 조지핀카운티 보건국 직원 등 20명을 태운 차량이 1월26일 고속도로에 갇혔다. 폭설로 교통사고가 발생해 고속도로가 폐쇄됐기 때문이다. 눈은 계속 내리고 차량...

‘쾌락적 식욕’에 빠진 현대인 [강재헌의 생생건강]

야생동물은 배가 고플 때만 먹이를 먹고, 아프리카의 맹수도 배가 부를 땐 눈앞으로 지나가는 먹잇감에 관심조차 두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집에서 기르는 개나 고양이 중에는 사람처럼...

겨울에 선글라스가 필요한 이유  [강재헌의 생생건강]

올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리는 듯하다. 눈이 오면 길이 미끄러워 걱정스러운 면도 있지만, 아름다운 겨울 풍경 속을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하지만 눈길을 걸을 때 낙상 이외에 ...

손발 저림은 단순한 혈액순환 장애가 아니다 [강재헌의 생생건강]

57세 여성이 6개월 전부터 양발의 감각이 무뎌지고 작열감이 있어 병원을 방문했다. 이 증상은 양쪽 발바닥에서 시작해 양쪽 발 전체로 확대됐고, 하루 3~4차례 양쪽 손바닥에도 감...

몸에 좋은 지방과 나쁜 지방 [강재헌의 생생건강]

최근 국내 연구진이 2007년부터 2015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4만여 명을 추적 조사해 사망률이 가장 낮은 영양소 섭취 비율을 분석했다. 그 결과 사망률이 가장 낮...

병원에만 가면 생기는 ‘백의 고혈압’ [강재헌의 생생건강]

47세 여성이 정기검진을 받으면서 측정한 혈압이 162/ 88mmHg로 높았다. 2주 후 다시 측정했는데도 160/90mmHg로 높게 나왔다. 하지만 24시간 혈압측정기를 사용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