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대로’ 심사로 인해 ‘엉망진창’ 된 4조원짜리 개발사업

부지 조성 사업비만 4조원에 달하는 대형 개발 사업인 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을 심사한 구리시와 산하기관 구리도시공사가 스스로 공모절차를 위반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안철수 이어 오세훈도…광화문광장 재정비에 ‘발끈’

서울시가 약 800억원의 예산을 들여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야권에서 내년 보궐선거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꼽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

공수처장 후보 선정, “공수처는 괴물” 발언에 첫날부터 삐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예비후보 11명이 확정됐다. 검사 출신 7명, 판사 출신 4명이 추천됐다. 특히 여당은 판사 출신 변호사 2명을, 야당은 검사 출신 변호사 ...

이진아 전 청와대 행정관 뒤에 아른거리는 그림자는?

단순 사기일까, 게이트(권력형 비리)일까. 1조2000억원대 투자 피해를 입힌 옵티머스 펀드를 둘러싸고 정치권 공방이 뜨겁다. 이런 가운데 이진아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소속 행정관...

홍남기도 ‘전세난민’ 만든 임대차법 후폭풍…野 “이제 실감하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임대차보호법 상 전세계약갱신청구권으로 인해 ‘전세난민’ 처지에 놓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민의힘은 “도끼로 제 발등...

국민의힘, ‘한국판 뉴딜’ 현미경 심사 예고…“정부 실적쌓기용”

국민의힘이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와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 정책을 집중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예산의 대폭적인 삭감을 요구할 것으...

“산으로 가는 검찰개혁” 경찰, 수사권 조정-자치경찰제 집단 반발

검찰개혁과 ‘한 세트’라 할 수 있는 경찰개혁이 시작부터 흔들리고 있다. 경찰은 검경 수사권 조정(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 시행령이 검찰의 직접수사 범위를 과도하게 확대해 ‘수...

[단독] ‘라임 전주’ 김봉현 “김진호 향군 회장에게 8억원 전달”

‘라임자산운용펀드(라임)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된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 상조회를 인수하기 위해 김진호 향군 회장에게 8억원을 전달했다고 법정에서 증언...

전공의 내부 불협화음…“독단적 결정”vs“집행부 와해 공작”

무기한 집단휴진 결정을 둘러싼 전공의들의 불협화음으로 내부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의사 결정 과정에서 구성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는 지...

의학한림원 “의료 현장을 반영한 의료 정책 필요하다”

대한의사협회의 전국의사 총파업과 관련해 의료계 학술단체인 의학한림원이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의학한림원은 8월13일 '의대 정원 확대 등 의료 정책 관련 의사 총파업에...

“문재인 정부, 집값 잡을 능력도 의지도 없다”

대한민국은 지금 ‘부동산 카오스’ 상황이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8월4일 23번째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연일 고강도 후속조치를 내놓고 있다. 그러나 여당 ...

검찰, ‘라임 로비 의혹’ 재향군인회 정조준

‘라임자산운용펀드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향군이 상조회를 ‘향군상조 인수 컨소시엄(컨소시엄)’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김...

‘김현미 교체’ · ‘그린밸트 해제’에 선 그은 정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교체에 찬성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권 일부에서도 그린벨트 해제와 김 장관의 ...

고리1호기 해체 초안 본 기장군민 “주민보호 대책이 우선”

2017년 가동이 정지된 국내 1호 원자력발전소인 부산 기장군 고리 1호기의 해체 로드맵 초안이 나온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는 ‘고리 원전 1호기 발전용 원자로 및 관계시설의 해체...

“南종이, 北총알보다 강한가” vs “전쟁하자는 거냐”…여야 공방

북한 지역에 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법안 추진을 놓고 여야가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여당은 대북 전단 살포가 남북관계를 해친다며 금지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야당은 통...

전남교육청 공무원노조 ‘교육감·전문직’ 작심 비판 왜?

전남도교육청의 교원 위주 편애 정책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전남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일부 교육전문직들의 교원중심 ‘편애 정책’을 공개적으로 작심 비판하고 나서면서다.공...

[데이터 뉴스] 데이터가 증명하는 ‘최악의 국회’ 임기 끝난다

5월20일 본회의를 끝으로 사실상 막을 내린 20대 국회의 법안 처리율은 38.7%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20대 국회에 앞서 ‘최악의 국회’로 꼽히던 19대 국회 처리...

위안부 운동의 ‘권력’이 된 윤미향과 정의연 [유창선의 시시비비]

사람이 살다보면 화(禍)가 복(福)이 되기도 하고, 복이 화가 되기도 한다. 국회의원이 되는 복을 차지하나 했더니 이내 화가 되어 버린 윤미향 당선자의 경우도 그러하다. 국회의원 ...

‘원격의료’ 아니라는데…전화 처방에 반발하는 의사들

코로나19로 전화를 이용한 비대면 진료와 처방이 이뤄지자 의료계 일부가 반발하고 나섰다. 환자가 의사를 직접 마주하지 않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원격 의료가 제도화될까 경계...

여야, 20일 마지막 본회의 연다…과거사법 우선 처리

여야 신임 원내대표들이 선출 이후 처음 만나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개최를 합의했다. 20일 열리는 본회의에서는 과거사법 등 남은 쟁점 법안이 처리될 전망이다.김태년 더불어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