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법안] “아이가 사라졌어요”…‘아동범죄’ 사각지대 해소할 법안은

지난 4월2일, 광주의 한 어린이공원에서 놀던 B(9)양에게 술에 취한 40대 남성 A씨가 다가왔다. A씨는 공원에서 놀고 있던 B양에게 다가가 말을 걸더니, 급기야 B양을 인형으...

민주당 새 공천룰, 또 ‘이재명 방탄’ 논란 나오는 이유

내년 총선을 11개월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발 빠르게 공천룰을 확정지었다. 민주당은 “도덕성 기준을 보다 강화했다”고 자부했지만 공천 부적격 대상에 ‘재판 중인 후보자’를 삭제하면...

류호정, 2차 가해 논란 ‘박원순 다큐’에 “먼저 인간이 돼야”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개봉과 관련해 “추모도 좋고 예술도 좋은데 인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비판했다.류 의원은 11일 CBS ...

‘n번방 범죄’는 계속 진화하고 있다 [김동진의 다른 시선]

4월16일, 서울 강남의 한 건물 옥상에서 10대 여고생이 자신의 휴대전화로 SNS 라이브 방송을 켠 상태로 투신자살을 하는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다. 이 여성은 익명 기반 온라인 ...

어머니 장례식보다 관심 덜 받는 영국 새 국왕 찰스 3세의 대관식

영국의 새 국왕 찰스 3세가 5월6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대관식을 치르며 새로운 통치의 시작과 영국 군주제의 지속을 알린다. 그의 대관식은 여러 면에서 70년 전 어머니 엘...

김건희 여사 과거 사진 올리고 “쥴리” 조롱한 현직 검사 징계 추진

대검찰청이 SNS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과거 사진을 올리고 '쥴리' '매춘부' 등을 언급한 게시물을 작성한 현직 검사에 대한 징계...

박광온, ‘간호법 반발’ 의협 달래기 “단식 풀어달라”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의료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단식 농성 중인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방문해 위로했...

입양한 10대 딸·동생 추행한 ‘성범죄 부자’ 나란히 법정구속

입양한 10대 딸을 추행한 50대 남성과 양동생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그의 20대 아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나란히 법정구속됐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이주의 법안]“배승아 참변 막아야”…음주운전자 신상 공개할 법안은?

지난 8일, 초등학생 배승아(9)양이 대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전직 공무원 A씨는 대낮에 만취 상태로 운전해 배...

“하체 보면 미쳐”…JMS 정명석이 신도 딸에게 보낸 옥중편지

정명석 기복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에 의한 성범죄 피해를 폭로했던 JMS 교인의 2세가 과거 정 총재에게 받았던 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편지엔 “2년만 크면 가슴도 크고 ...

[세종24시] 세종시, 엠폭스 방역대책반 구성…유입부터 총력 대응

국내에서 엠폭스(원숭이두창) 감염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과 발진성...

‘10대 투신 생중계’ 책임론 불거진 ‘우울증 갤러리’…경찰, TF 구성

경찰이 최근 SNS를 통한 10대의 ‘극단선택 생중계’ 사건과 관련해 인터넷 커뮤니티 ‘우울증 갤러리’를 둘러싼 각종 의혹 확인을 위한 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서울경찰청의 한...

전우원 지목한 ‘마약 투약자’ 지인 3명, 조사 결과 ‘음성’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가 마약 투약자로 지목한 이들 중 3명이 마약 검사결과에서 ‘음성’을 받았다.17일 우종수 국가수사본부 본부장은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

[인터뷰]김희준 변호사 “필로폰 한 회 투약, 지금은 치킨 한 마리 값”

영화 《공공의 적2》에서 배우 설경구가 연기한 강철중은 다혈질 강력계 검사다. 검찰청의 최고 ‘꼴통검사’로, 비리를 저지른 사학재단 이사장을 응징한다. 영화의 모티브는 1998년 ...

하늘을 나는 마약 유통, 땅을 기는 마약 수사?

국내 마약 사범 통계가 매번 ‘역대 최다’ 기록을 깨고 있다. 대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마약 사범은 2600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1964명)도 ‘역대 최다’였는데...

날로 증가하는 불법촬영 범죄, 무엇이 문제일까 [김동진의 다른 시선]

지난해 6월 아주대 의과대학 건물의 탈의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학생들의 탈의 장면을 불법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 의대생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피고인이...

160km 강속구 뿌리는 문동주, 몸쪽 공 과감히 찔러넣는 나균안

지난 3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탈락 충격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프로야구 개막 직전 연이어 터진 서준원(전 롯데 자이언츠·방출)의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

檢, ‘JMS 2인자’ 등 6명 구속영장 청구…정명석 성범죄 조력 혐의

검찰이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의 ‘2인자’로 통하는 정아무개씨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검찰청은 전날 정씨의 준유사강간 등 혐의에 대한...

‘성추행 혐의 피소’ 정철승 변호사, 맞고소로 대응…“‘전형적 가짜미투”

후배 여성 변호사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정철승 변호사가 이번 사건을 “전형적인 가짜 미투”라고 규정하며 무고 등 혐의 맞고소로 대응했다. 정 변호사는 14일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당정 ‘처우개선법’ 중재안에 자리 박차고 나간 간호단체

당정이 오는 13일 국회 본회의 강행 처리를 예고한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간호법을 ‘간호사처우개선법’으로 수정하는 중재안을 공개했다. 다만 간호사협회 측은 “수용 불가” 입장을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