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편 사람만 쓰려다 인사 참사 이어져

이완구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로 다시 나라가 떠들썩했다. 여러 차례 선거를 치렀던 정치인 출신 후보자이기에 큰 어려움 없이 청문회를 통과하지 않겠느냐던 당초의 예상과는 달리...

언론 황제 맘에 안 들면 대권 주자도 ‘아웃’

3주 전만 해도 “또다시 한 번”을 외치며 호기롭게 나섰다. 2016년 대통령 선거에 재출마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던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다. 롬니가 공화당 대선 후보군에 들...

“엉터리 카드발급으로 1억7000만원 피해 봤다”

카드사가 본인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신용카드를 발급해 1억7000만원의 피해를 봤다는 여성이 롯데카드와의 소송에서 승소했다. 하지만 롯데카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며 아직까...

“맞을 짓 해서 맞았다는 아들 말에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올해 열 살이 된 성조(가명·남) 엄마는 7년 전 일을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난다. 직장에 다니던 엄마는 성조를 낳고 2년 동안 휴직하며 아이를 키웠다. 남의 손에 맡기는 게 불...

‘박근혜-김정일 대화록’ 통해 해답 찾았나

“남북 관계 발전을 위해서라면 북한의 지도자와도 만날 것입니다.” 지난 2012년 11월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남북정상회담 개최 용의를 피력했다. 당시 이미 북한 최고 지...

박현정-정명훈 ‘진흙탕 심포니’

시작은 하나의 문건이 세상에 알려지면서였다. 지난 12월2일 서울시립교향악단 사무국 직원들이 외부에 공개한 호소문이다. A4용지 24장 분량의 자료에는 박현정 서울시향 대표이사가 ...

[단독 인터뷰] 청와대서 좌천된 박 경정, "정윤회, 이재만·안봉근 통해 그림자 권력 행세"

현 정권의 ‘숨은 실세’라는 의혹을 받아온 정윤회씨가 ‘문고리 권력’으로 불리는 청와대 핵심 비서관들과 정기적으로 만나 국정 정보를 제공받고 관련 지시를 내렸다는 취지의 청와대 내...

욕망 채우는 데 권력이 샌다

‘정치와 성(性).’ 유사 이래 주로 정사(正史)가 아닌 야사(野史)를 통해 정치인과 얽힌 섹스 스캔들은 회자돼왔다. 실제 에도 이와 관련된 기록이 여러 군데서 발견된다. ‘정승 ...

“쉰, 또 다른 잔치의 시작이다”

언제나 어디서나 의 작가로 소개되는 최영미 시인. 시인은 이제 새로운 꼬리표를 달 듯하다. ‘쉰, 또 다른 잔치의 시작이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최영미 소설가....

은밀한 사생활 도청해 정적 옭아매

#1.“너 이노무 자슥 안 들어가나!” 서울 상도동 자택 거실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던 김영삼(YS) 총재가 벽력같이 고함을 쳤다. 그는 “언제나 (통화에 정체불명의 제3자가) 끼어...

포스코-분사업체 소송전, 임금 70% 보장하라 vs 법적 효력 없다

포스코는 2005년 조직 슬림화 차원에서 분사 정책을 폈다. 쇳물 생산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부서들은 모두 내보냈다. 포센(특수 경비), 포웰(수처리), 포렘(철도 정비), 롤앤...

“목숨 내놓고 일하는데 우린 직원도 아니란다”

지난 7월28일 LG유플러스 서울 관악·영등포서비스센터에서 일하는 개통 기사 편 아무개씨(35)가 크게 다쳤다. 담장을 타고 인터넷 설치 작업을 하다가 떨어진 것이다. 비 때문에 ...

[세월호 100일] 아직도 반복되는 그 말 “가만히 있어라”

4월16일 오전 9시. 세월호 안의 단원고 학생 등 수백 명의 승객은 “가만히 있어라”는 선원들의 안내 방송만 믿고 그대로 따랐다. 결과는 ‘대참사’였다. 그로부터 석 달여가 흘렀...

이 더위에 맥주 놓고 누가 ‘갑질’ 장난?

지난해 5월 이른바 남양유업 사태로 불거진 ‘갑질’ 논란은 한동안 한국 사회의 어두운 면을 드러내는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았다. 당시 남양유업 영업직원과 대리점주가 나눈 녹취 파일...

“김형식 뒤에 누군가 있는 것 같다”

김형식 서울시의원(44)은 7월3일 살인교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재력가 송 아무개씨(67)를 살해하도록 청부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의원과 실제 살인을 실행...

낙하산끼리 싸우는 새 ‘알짜 기업’ 속병 들었다

“여기 근거 서류 가지고 왔으니까 답변하고 안 하고는 자유입니다. 답변하시고 싶으면 하시고, ‘노(No)’ 하고 싶으면 ‘노’ 하세요.”지난 4월24일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에 위치...

“4억이든 5억이든 마련할 테니 공천해달라”

지역주의 정치가 판을 치면 지역 패권 정당의 공천은 곧바로 당선으로 연결된다. 그 때문에 당내 공천 경쟁이 본선(선거)보다 더 치열해지기 마련이다. 공천 경쟁은 사실상 공천권을 쥔...

세월호 침몰 배후에 ‘과적 커넥션’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가 항만업계 전반의 비리 의혹으로 번지고 있다. 화물 과적(過積) 배후에 관계자들의 불법적인 유착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과적은 무리한 증축과 함...

생명 구할 ‘골든타임’ 놓치는 바람에…

부산의 한 요양원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이 같은 병실을 쓰던 치매 노인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급격한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이 점점 설 곳을 잃어가고 있는 요즘, 치매 ...

조용기 목사와 불륜 의혹 ‘빠리 부인’은 왜 말을 바꿨나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의 불륜 공방이 2라운드에 돌입했다. 교회바로세우기장로기도모임(기도모임)은 지난해 11월 조 목사의 불륜 의혹을 폭로했다. 소설 의 저자 정귀선씨(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