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감사원 감사 끝내 거부…“헌법적 관행”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감사원의 직무감찰을 끝내 거부했다. 국민권익위 조사와 국정조사, 수사에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으로, '자녀 특혜채용 의혹'에 휩싸인 간부 4명에...

‘이태원 참사 보고서 삭제 지시’ 구속된 경찰들, 보석 신청

지난해 이태원 핼러윈 축제 전에 작성된 위험 분석 보고서를 참사 발생 이후 삭제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찰 정보라인 관계자들이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비행기 문 연 30대, 이별 통보 때문? 1차 조사 마무리

착륙 중인 비행기의 출입문을 개방한 혐의로 체포된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경찰의 1차 조사가 마무리됐다. 그는 범행 이유 등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등 수사에 비협조적이었던...

환자 내시경 사진 동호회 단톡방에 올린 의사…“벌금 500만원”

환자 100여 명의 내시경 사진을 개인정보와 함께 동호회 단체 채팅방에 올린 의사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유동균 판사는 개...

“술안주 만들어 달라”…모친 밀쳐 사망케한 40대 아들

술안주를 만들어주지 않는다며 모친을 밀쳐 사망케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26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최근 존속상해치사 혐의를 받는 남성 A(41)...

“신고한들”…학폭 피해 호소하며 숨진 고교생의 유서

충남 천안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학교폭력 피해를 호소하는 글을 남기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고 김아무개(18)군 유족 등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

결국 구속기로 선 유아인…경찰 “혐의 부인 등 고려”

다수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이 구속기로에 섰다. 경찰이 기존 방침에서 선회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곧바로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22일...

‘돈 안갚아서 죽였다’던 그놈…본인이 28억 채무자였다

자신의 돈을 갚지 않는 지인을 우발적으로 살해했다는 혐의로 송치됐던 30대 대부업자가 되려 거액의 채무자였다는 사실이 검찰의 보완수사로 드러났다.17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 형사3부(...

유아인, ‘마약 혐의’ 2차 출석했다 황당 이유로 귀가

프로포폴과 코카인 등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11일 피의자 신분으로 2차 소환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취재진이 많다는 이유로 경찰청사 앞에서 돌아...

서울대병원 해킹범의 비번 ‘다치지 말라’…경찰 “北 소행”

경찰이 약 2년전 발생한 서울대병원 80만 명 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배후로 북한 해킹조직을 지목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0일 북한 해킹조직이 2021년 5~6월 국내·외 ...

강남 뺑소니 포르쉐 운전자,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변호사였다

대통령실 행정관을 지낸 변호사가 대낮 서울 도심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40대 여성 변...

금연 안내하자 “신고해봐” 커피 쏟고 조롱한 남성들, 진짜 수사 받는다

카페 직원의 금연 안내에 커피를 패대기 치고 "신고해봐"라며 조롱한 남성들이 경찰 수사선상에 올랐다. 8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8시께 중년 남성 2명이 인천 서구 석...

트럼프와 닮았다? 이재명이 ‘반문’을 반복하는 이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닮은꼴 화법’이 주목받고 있다. 불리한 질문이 이어지면 ‘What about?(넌 어떻고?)’이라 되묻는 방식으로 화제...

‘3억대 뇌물 혐의’ 與 정찬민, 2심도 징역 7년…의원직 상실형

경기 용인시장 재직 당시 부동산 개발업체에 인·허가 관련 편의를 제공한 댓가로 제3자를 통해 3억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정찬민 국민의힘 의원이 2심서도 의원직 상실형...

‘잇단 화재’ 화순 요양병원…경찰 수사 본격 착수

전남 화순군 요양병원 지하 목욕탕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피난약자시설과 다중밀집이용시설이 복합된 해당 건물의 화재 시설 관리 등에 문제가 없...

‘공황장애로 청문회 불참’ 정순신, 경찰 수사 받는다

과거 아들의 학교폭력 및 처분 불복 행보로 경찰 국가수사본부장직에서 낙마한 정순신(56) 변호사가 국회 청문회 불출석으로 고발당한 가운데 경찰이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20일 경찰에...

1000만 대 넘게 깔린 금융인증 허점 노린 北…61곳 뚫렸다

국내 금융보안인증 프로그램 해킹 사건이 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의 소행인 것으로 드러났다.18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금융보안인증 소프트웨어 취약점 악용 공격...

“노출사진 보내면 용돈 줄게”…미성년자 성 착취한 현역 군의관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 착취 범죄를 저지른 현역 군의관이 적발됐다. 피의자는 용돈을 주겠다며 10대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뒤 신체 노출 사진과 동영상 등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18...

하늘을 나는 마약 유통, 땅을 기는 마약 수사?

국내 마약 사범 통계가 매번 ‘역대 최다’ 기록을 깨고 있다. 대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마약 사범은 2600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1964명)도 ‘역대 최다’였는데...

마약 논란, 정치권까지 번지나…前 녹색당 공동대표, 대마 혐의로 입건

김예원 전 녹색당 공동대표가 대마 흡연 및 소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현재 김 전 대표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