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야당다운 야당’ 아닌 ‘여당다운 야당’으로 거듭나야 산다 [쓴소리 곧은 소리]

1987년 민주화 이후 35년이 흘렀다. 진보 정부가 15년 집권했고, 보수 정부가 20년 집권했다. 진보는 3번 집권했다. 1997년 김대중 정부, 2002년 노무현 정부, 20...

김경율 “민주당, 뒤늦은 위기의식…당 생명 다한 듯” [시사톡톡]

김경율 회계사는 25일 김남국 의원의 ‘코인 논란’에 대처하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민심이 안 좋아지니 이제야 ‘손절’ 얘기가 나온다”며 “민주당은 진작 도덕성이 소진됐으며 당 생...

[단독] ‘이정근 노트’의 실명 의원들, 이원욱·김병욱·설훈·김영진·고용진

편집자주: 시사저널이 단독 입수해 연속 보도해온 ‘이정근 노트’엔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들의 실명이 등장한다. 이원욱·김병욱·설훈·김영진·고용진 의원이 그들 중 일부다. 해당 의원...

비명의 쿠데타? 이재명의 ‘6월 고비설’ 실체는

지난 전당대회 후 잠잠하던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설이 다시금 고개를 드는 모습이다. 이른바 ‘김남국 코인 사태’의 불똥이 ‘이재명 팬덤 논란’으로 옮겨 붙으면서다. 이재명 대표...

‘팬덤 청산’ vs ‘권한 강화’로 쪼개진 민주당, 이재명의 선택은?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김남국 의원의 코인 사태를 연달아 겪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지금 극과 극으로 갈려 ‘혁신’ 논쟁을 벌이고 있다. 그 중심엔 다름 아닌 ‘당원’이 있다.한쪽...

박광온 “민주, ‘노무현의 유산’ 잃어가…국민 중심 정당으로 거듭나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4주기인 23일 “민주당은 ‘노무현의 유산’을 잃어가고 있다”며 국민 중심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박 원...

DJ‧YS 정신 계승…민추협 기념식장서 만난 김기현‧이재명

“통합의 정신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민주주의가 역행·퇴행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여야 대표가 모처럼 서로를...

“민주당은 ‘귀족 진보’, 특권 세습하며 국민을 속였다”

보수는 기득권을 지키고, 진보는 서민을 위한다. 그래서 보수 정당이 집권하면 ‘가진 자’의 세상이 오고, 진보 정당이 집권하면 ‘못 가진 자’에게 기회가 온다. 김종혁 국민의힘 고...

김종민, 이재명에 ‘개딸’ 손절 주문 “정치폭력에 선 그어라”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강성 지지층인 이른바 ‘개딸’들이 ‘김남국 사퇴’와 ‘당 쇄신’을 공개 요구한 당내 청년 정치인들을 공격하자, 이를 “정치폭력”이라고 규정하며 “지...

서영교 “이재명 사퇴론은 일각의 주장…지금은 더 단결할 때”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시사저널 인터뷰 내내 여러 악재로 위기를 맞은 민주당이 지금 가장 우선해야 할 가치는 ‘단결과 통합’이라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야당에 올가미를 씌우는 ...

김기현, 광주 청년들 만나 “복합쇼핑몰 같은 실천적 과제 같이 고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 18일 광주·전남지역 청년들을 만나 “호남을 잘 살게 해서 많은 사람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살 수 ...

尹, 보수 최초 2년 연속 5‧18 광주행…역대 대통령들은? [오월의 광주]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지난해 “임기 중 매년 기념식에 참석하겠다”고 했던 약속을 이행한 것으...

올해도 이어진 5‧18 망언…특별법 처벌 한 건도 없었다 [오월의 광주]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43년이 흘렀지만, 올해에도 5‧18 정신을 왜곡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이어졌다. 여야 모두 더 이상 5‧18을 정쟁화하지 않는 분위기지만, 여전히...

김기현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당 진심 훼손되는 일 없게 할 것”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43주년 5·18 민주화운동에 맞춰 광주를 찾아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우리 당의 진심이 훼손되거나 퇴색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尹대통령과의 동선 피해 미리 찾았나?” 물음에 대한 文 전 대통령의 답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전직 대통령의 5·18민주묘지 참배는 2004년 11...

文 전 대통령 “전우원, 못 만날 이유 없어” 광주 만남 이뤄질까

제4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를 찾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지 못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

[광주24시] 강기정 “대통령·여야, 5·18정신 헌법수록 천명하라”

강기정 광주시장은 15일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 주간을 맞아 “대통령과 여·야 대표는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더 미루지 말고 실행해야 함을 천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프랑스·독일 원수 관계를 풀어낸 미래지향적 정치 리더십의 교훈 [쓴소리 곧은 소리]

10여 년 전 독일 수도 베를린 거리에서 마주쳤던 인상적인 조형물이 하나 있다. 철천지원수나 다름없었던 프랑스와 독일(서독)의 지도자 드골 대통령과 아데나워 총리가 두 손을 맞잡은...

홍준표, 김기현 지도부 겨냥 “하이에나 패거리 정치만 남아”

홍준표 대구시장은 12일 김기현 국민의힘 지도부와 일부 여당 정치인을 겨냥해 “자신의 이익만 쫓아 불나방처럼 권력의 꽁무니만 따라다니는 하이에나 패거리 정치만 남았다”고 비판했다....

尹 지지율 35%로 1년 마무리…역대 대통령 중 부정평가 ‘최고’ [한국갤럽]

취임 1년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전주대비 2%포인트 상승한 35%로 집계됐다. 4월 넷째주 30%를 기록한 이후 2주 연속 상승세다. 다만 같은 기간 부정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