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軍 병사 두발 규정 개선해야”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군 간부와 병사 간 두발 규정이 각기 다른 건 평등권을 침해한 차별이라는 판단을 내놨다.15일 인권위 침해구제 제1위원회는 “국방부 장관에게 각 군의 임무...

청소년 방역패스에 거세지는 반발…고3 학생들 “헌법소원 청구”

내년 2월부터 시행되는 청소년 방역패스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청소년에게 적용되는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에 대해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하기로 ...

“집 노란색으로 칠하라” 강요한 장성군수, 결국 ‘입건’

군청 소속 계약직 공무원에게 신축 집을 지자체 상징색으로 바꿀 것을 요구해 논란을 빚은 전남 장성군수가 시사저널 보도 이후 결국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시사저널 2020년 8월...

[광주24시] 광주시 “12세 이상 모든 시민 백신 접종해 달라”

일상 회복 1단계 첫 달인 11월 광주 월간 확진자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방역 당국은 백신 접종률 제고와 취약 시설 방역 강화 등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용섭 광주시장은 11월3...

[단독] “정권 바뀌면 약속 뒤집어”…‘황장엽 망명 동지’ 김덕홍의 마지막 호소

“회복된 명예를 살아있는 동안 보장하겠다던 약속이 또 뒤집혔다.” 고(故)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망명 동지’인 김덕홍 전 노동당 중앙위원회 자료연구실 부실장(83)이 시...

인권위 “정경심 檢 수사 과정서 인권침해 없었다”…진정 기각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인권 침해가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다.19일 인권위는 지난 2019년 1...

‘故최숙현 선수 상습폭행’ 前감독과 주장 실형 확정

철인3종 경기인 트라이애슬론 선수였던 고(故) 최숙현 선수에게 상습 가혹행위를 한 경북 경주시청팀 감독과 주장에게 실형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1일 상습특...

군인권센터 “해군, 폭언 피해병사에 보복 징계…인권위 제소할 것”

해군 간부인 상관에게 폭언을 당했다고 제보한 병사가 해군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이에 군인권센터는 해당 부대 사령관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군인권센터는 8일 “류호상 해...

일반인 여성 촬영하고 음담패설한 소방관 3명…‘주의’ 처분에 그쳐

업무용 단체대화방에서 일반인 여성을 몰래 촬영한 뒤 음단패설을 주고 받은 119 구조대원들이 주의처분을 받았다.인천 중부소방서는 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소방관 3명에게 주의처분을 ...

[광주24시] 광주여성단체 “남도학숙 성희롱 피해자 2차 가해…제도 개선해야”

광주 여성단체가 남도학숙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를 근로복지공단에서 인정했다며 조직 점검과 개선을 촉구했다. 남도학숙은 광주·전남 출신 서울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등...

국가인권위원장 “이재명 무료변론, 청탁금지법 대상 아니야”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이른바 ‘무료변론’을 제공한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개인적인 친분이 아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의 인연으...

[전남24시] 김대중 정신 계승 국제행사, 전남서 개최

김대중 대통령의 숭고한 평화·민주·인권 정신을 계승하는 국제행사가 전남에서 열렸다.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민주·인권 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된 ‘2021 김대중평화회의’가 2...

인권위 “훈련병 휴대전화 제한은 차별 아냐”…군인권센터 “충격적”

국가인권위원회가 훈련병의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한 것에 대해 부당한 차별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군인권센터(이하 센터)는 26일 "인권위는 진정 1년만인 9월29일 '훈련병 휴...

軍 병사도 간부처럼 머리 기를 수 있다…‘두발차별’ 폐지

앞으로 군 병사도 간부처럼 머리를 기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가 11월부터 군내 간부와 병사 간 두발 규정 차별을 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다.25일 국방부와 각 군 관계...

이재명·윤석열·홍준표 소셜분석…부정 여론 가장 폭발한 시점은?

차기 지도자 후보들이 각종 의혹의 주인공이 되는 선거. 공약보다 범죄 여부를 검증하는 선거. 그래서 각 후보에 대한 비호감도가 호감도를 압도하는 선거. 우리는 가히 ‘비극’이라고도...

‘여가부 폐지론’ 일축한 정영애…“본연의 기능 충실하도록 노력”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여가부의 본연 기능에 충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최근 정치권에서 끊임없이 제기된 '여가부 폐지...

대구시민단체 “권영진 시장, 이슬람사원 건립 갈등 해결해야”

공사 재개를 두고 소송전으로 비화된 대구 북구 대현동 이슬람사원 건립 찬반 갈등 불똥이 대구시 전체로 튀고 있다. 법원과 국가인권위원회의 사원 공사 재개 권고에도 지역 일부 주민들...

박원순 유족 측 “성범죄자 낙인찍은 인권위…성희롱 인정 취소하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희롱 사실을 인정한 국가인권위원회의 결정을 둘러싼 행정소송 첫 재판이 열렸다. 유족 측은 박 전 시장을 성범죄자로 낙인찍은 인권위 결정은 월권이라며...

타투 양성화길 열릴까…입법조사처 “합법화 매듭지을 때 됐다”

우리나라에서 문신 시술자는 약 35만 명이다. 눈썹 등 반영구화장 시술자를 포함한 수치다. 이들에게 타투 시술을 받은 인구는 약 1300만 명으로, 우리 주변 4명 중 1명은 타투...

이재명 초호화 변호인단 수임료, 화천대유에서 제공했을까

‘대장동 게이트’가 대선 레이스를 흔들고 있다. 이낙연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자신이 대장동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