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이냐 이준석이냐”…‘빅 텐트’ 누가 이끌까?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 이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까지 탈당 및 신당 창당을 선언하면서 ‘제3지대’ 선수들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다. 이들은 ‘협력’을 강조하며 연대 가능성...

[단독]이낙연·이준석 ‘빅텐트’ 가시화되나…‘대담 방송’ 녹화 마쳐

신당 창당을 선언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사이 ‘연대 훈풍’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서 대담 녹화방송을 진행한 것...

한은, 기준금리 또 동결…3%대 물가에 가계대출 증가세 영향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로 유지했다. 지난해 2월부터 1년째 동결이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 올해 첫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현재 연 3.50%인 기준금리를 유...

“옷깃 아니었다면…” 치밀했던 정치 테러, 의혹 남긴 경찰 수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 공격한 살인미수 피의자 김아무개(67)씨가 왜곡된 정치적 신념을 바탕으로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다가오는 총선과 대선에서 제1야...

퇴근길 지옥 만든 ‘버스대란’…서울시 ‘시뮬레이션’ 안 했다

서울시가 도입한 광역버스 지정 승차 표지판이 ‘버스대란’을 유발하면서 여론 뭇매 속 열흘 만에 폐지됐다. 승차 표지판 도입 전 시 차원의 ‘시뮬레이션’이나 시민·버스기사 등을 상대...

“이재명 측근이 징계수위 결정?”…불붙은 ‘사당화’ 논란에 親明 전전긍긍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당화’ 논란이 다시금 커지는 모양새다. 이 대표가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성추문 징계 수위를 두고 친명(친이재명) 핵심 정성호 의원과 나눈 텔레그...

“‘이재명 대통령’ 막으려 극단 범행”…공범·배후세력 ‘없음’ 결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 공격한 살인미수 피의자가 왜곡된 정치 신념에 기반해 극단적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번 사건 공범이나 별도의 배후 세력은 없는 것으...

한·미 안보실장 “北, 러시아에 미사일 제공 강력 규탄”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장호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북·러 군사협력 확대와 비무장지대(DMZ)에서의 도발을 포함한 북한 상황을 논의했다.9일(현지 시각) 백악...

“성희롱에 거짓말까지” 친명계 논란 일파만파…민주당 읍참마속?

출사표를 던진 친명(親이재명) 핵심 측근들이 각종 논란에 휩싸이면서 더불어민주당이 도덕성 검증 시험대에 오른 모양새다. 이경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보복운전’ 혐의로 ‘후...

‘빨간 점퍼’ 갈아입는 尹정부 인사들…‘尹心’ 총선 마케팅 손익은?

윤석열 정부 출신 인사들이 연이어 총선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이들이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을 선거 전면에 내세울지 정치권 관심이 모아진다. 여당 후보에게 대통령과의 친분은...

“갑질” vs “정당”…고발 사태로 번진 이재명 ‘헬기 이송’

흉기 피습을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에서 서울대병원으로 헬기 이송된 과정과 그 적절성을 두고 갑론을박이 끊이지 않는다. 의사단체와 시민단체는 이 대표 이송 과정이 특혜...

‘김건희 특검법 거부’ 역풍 우려…‘정책실’에 ‘제2부속실’까지 부활 예고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했던 ‘대통령실 슬림화’ 기조가 사실상 폐지 수순으로 접어드는 모양새다. 대통령실이 앞서 정책실장직을 부활시킨 것은 물론,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거부하는 조건으...

한국, 자영업자 등 비임금근로자 비중 OECD 7위

우리나라 근로자 중 자영업자 등 비임금근로자 비중이 23%대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7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의 세배를 웃돌고 일본과 비교해도 두배 ...

‘시스템 공천’ 신뢰 사라진 野, 유례없는 집안싸움 펼쳐져

4·10 총선을 앞둔 민주당에는 세 가지가 없다. 통합과 단결이 없고, 중진들의 불출마·험지 출마 선언도 없다. 무엇보다 신뢰가 없다. 최근 민주당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계파 갈...

정부, 지난해 한은에 117조원 빌려…4조원은 못 갚아

정부가 극심한 세수 부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한국은행에서만 117조원이 넘는 돈을 빌려 쓴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이 가운데 약 4조원은 지난해 다...

대법 “몰래 녹음한 통화, 사생활 침해 크면 증거능력 없어”

상대방 동의 없이 몰래 녹음한 통화내용이 사생활을 심하게 침해한다면 증거능력이 인정되지 않을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8일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지난달 14일...

한동훈식 ‘칼잡이 공천’ 예고에 여당 폭풍전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하면서 걱정에 떨고 있는 국민의힘 현역 의원이 적지 않은 게 사실이다. 한 위원장이 본인의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당을 갈아엎겠다는 의지를 감추지 않...

새해 소망은 ‘의자와 헤어질 결심’…서서 움직이는 신체활동 늘려야

‘의자와 헤어질 결심’을 새해 소망으로 삼으면 어떨까. 현대인에게는 의자에 앉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운동보다 더 절실하다는 게 국내외 의료계의 최신 시각이다. 하루에 앉는 ...

작은 가게·1인 창업이 新불황시대 창업의 틈새 전략

2024년, 창업시장에 따뜻한 봄날은 올까. 엔데믹 첫해였던 작년 창업시장은 어려움 그 자체였다. 고물가로 인한 원가 상승과 순이익률 감소, 판매가 인상으로 매출 하락세가 컸다. ...

괌에서 50대 한국인 관광객 총기 피격 사망…교민사회 충격

50대 한국인 관광객이 미국령 괌에서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현지 시각) 괌 현지 언론 쾀(KUAM) 뉴스와 괌데일리포스트 등에 따르면, 괌 주정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