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명 다친 지하철 ‘흉기난동 오인’ 소동…30대男 검거

출근길 만원 지하철에서 탑승객들을 밀치고 지나가 일명 ‘흉기난동 오인 대피소동’을 일으킨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당시 소동으로 시민 18명이 부상을 입었다. 19일 경찰에...

‘계획 범행’ 인정한 정유정…‘모방 우려’에 고심 커진 法

또래 여성에 대한 우발적 살인을 주장해온 정유정(23)이 법정에서 ‘계획 범행’이란 검찰 측 공소사실을 인정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 형사6부(김태업 부장판사)는 ...

“너 때문에 옥살이”…신고자 살해한 ‘전과 26범’ 70대男

과거 자신을 거짓 신고했다는 이유로 지인을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한 ‘전과 26범’ 70대 남성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 형사6부(김태업 ...

어린이집 교사에 ‘똥 기저귀’ 투척 학부모 “아동학대 때문”

어린이집 교사의 얼굴에 ‘똥 기저귀’를 던져 논란에 휩싸인 학부모가 “정서적 아동학대를 당한 학부모의 절규”라는 입장을 밝혔다.세종시의 모 어린이집 학부모인 A씨는 14일 연합뉴스...

女세입자 방에 ‘불법 카메라’ 설치한 40대 ‘건물주 아들’

세입자 집에 수십 차례 몰래 침입하고 내부에 불법 촬영 장치를 설치한 건물주 아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9단독 임영실 판사는 13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

금은방 턴 20대 절도범, 모조품만 훔쳤다…“일부만 가짜인 줄”

심야를 틈타 금은방을 턴 20대 절도범이 경찰에 검거됐다. 금은방 주인이 절도 예방 목적에서 진열해둔 모조품을 진품으로 착각해 훔친 혐의다.12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수원남부경찰...

“칼침 맞아봤어?”…‘흉기협박’ 람보르기니男, 마약류 3종 양성

서울 강남의 번화가에서 주차 시비 중 흉기로 상대방을 위협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해당 남성은 마약 간이검사에서 필로폰 등 총 3종의 양성 반응을 ...

‘부산 돌려차기’ 사건 참고한 최윤종…“용기있는 자가 미녀 차지”

‘신림 성폭행 살인범’ 최윤종(30)이 구속기소된 가운데 최윤종은 앞서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부산 돌려차기’ 사건을 접하고 범행을 설계한 것으로 확인됐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만취운전 중 쉬러 ‘경찰 주차장’에 차 댄 운전자…현장 검거

만취 상태서 차를 몰던 한 운전자가 경찰 지구대 주차장을 일반 주차장으로 착각해 차를 댔다가 현장서 적발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11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

3900만원 훔쳐 출국한 ‘대전 신협 강도’…베트남 카지노서 체포

대전 신협에서 현금을 3900만원을 훔쳐 베트남으로 도주한 40대 남성이 도주 20여 일 만에 붙잡혔다.11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5분(현지 시각) 베트남 다낭 ...

‘단식 선배’ 김성태, 이재명에 “단식 중 영화도 보는 정신력…희화화 그만”

2018년 국회 단식을 통해 ‘드루킹 특검’을 이끌어냈던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가 단식에 들어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단식을 희화화시키지 말고 ...

[르포] 인적 끊긴 신림동 등산로엔 ‘순찰대’만…“그래도 혼자는 못 다녀”

지난달 17일 30대 초등학교 교사가 등산로로 출근을 하다 봉변을 당했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흘만인 지난달 19일 끝내 숨을 거뒀다. 성폭행 살인사건 피의자 최윤종은...

환자단체 “수술실 CCTV 30일 보관? 최소 60일 이상 돼야”

보건복지부가 수술실 폐쇄회로(CC)TV의 영상 정보 보관 기간을 30일로 정한 것을 두고 환자단체가 유감을 표했다.7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환단연)는 성명을 내고 “환자가 사망한 경...

술자리서 부하 성추행한 경찰 간부, 2심서 징역 1년6개월

술자리에서 부하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경찰 간부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6일 수원고법 형사3-3부(허양윤·원익선·김동규 부장판사)는 강제추행치상, 약...

여제자 성폭행하고 CCTV 지운 前 국립대 교수 “모든 게 물거품”

여제자 성폭행 혐의로 1심서 실형을 선고받은 충남의 모 국립대학교 전직 교수 측이 항소심서 “열심히 생활해온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됐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충남의 모 국립대 전직 ...

의협, ‘수술실 CCTV 의무화’ 헌법소원…“환자에 악영향”

수술실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 시행이 임박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사협회) 등이 해당 법안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했다.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병원협회)는 5일 헌법재판소에...

30년 넘은 목욕탕, 전국에 1468개…‘안전 사각지대’ 우려↑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목욕탕 폭발 사고로 23명의 사상자가 나온 가운데 30년이 넘은 목욕탕이 전체의 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고가 33년이 된 목욕탕에서 발생했다...

충청에서 빌려 경기에서 열린 경남 고성 공룡엑스포…성적은 '난감'

경남 고성군이 수도권에서 공룡엑스포를 열면서 다수의 전시물을 충청권에서 빌려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수십년간 축적한 공룡의 도시 고성군의 이미지가 후퇴하고 있다는 ...

“프리고진 제거에 러시아 총참모부 직속 비밀공작부대 동원됐을 것”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공동 창업자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8월29일 고향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묘지에 묻혔다. 프리고진은 8월23일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던 바그너그...

‘부산 목욕탕 폭발’ 사고 부상자 24명으로…소방관 2명 중상

부산 동구 목욕탕 폭발 사고로 인한 화재 부상자 수가 24명으로 늘었다. 이 중 소방관 2명은 중상을 입었다.1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밤 사이 소방관 1명이 경상을 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