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SM, 한 시대 마감”…《행복》 가사로 소회 전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SM) 전 총괄 프로듀서가 SM 정기주주총회가 열린 31일 주총에 불참하는 대신 "제 이름을 따서 창립했던 SM이 오늘로써 한 시대를 마감하게 된다"며 "나...

강성부 펀드, DB하이텍 지분 확보…“기업가치 극도로 저평가”

강성부 대표가 이끄는 행동주의 펀드인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KCGI)가 DB하이텍 지분을 7% 가량 매입했다. KCGI는 DB하이텍의 자사주 소각과 이사회 독립을 요구했다.금융감...

태광산업, 트러스톤과의 주총 표 대결서 승리

태광산업의 행동주의 펀드 트러스톤자산운용과의 정기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승리했다.태광산업은 31일 정기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과 액면분할, 자사주 취득,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선임...

KT 사외이사 3명 동반 사퇴…이사회 새판 짜기 돌입

KT 사외이사 재선임에 도전한 현직 사외이사 후보 3인이 동반 사퇴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총 8인의 KT 사외이사 가운데 김용현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1인만 남게 됐다.31일 ...

DB하이텍 물적분할에 가려진 ‘미등기 창업주’의 30억원 보수

DB하이텍의 물적분할 안건이 주주총회를 통과했다. 소액주주들의 반발에도 무난히 주총 문턱을 넘었다는 평가다. 다만 다른 논란이 일었다. 김준기 창업회장과 김남호 회장의 보수였다. ...

“SM 투자, 아직 손실 아니다”라는 하이브…근거는 못 내놓아

박지원 하이브 대표가 "SM엔터테인먼트(SM) 투자는 아직 손실 상태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9만2~3000원 선까지는 적자를 보지 않는 상태"라며 이익의 마지...

경영공백 리스크에 속 타는 KT주주들…줄줄이 목표주가 하향

윤경림 KT 대표 후보의 자진 사퇴로 경영 공백이 불가피해진 KT가 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선 잇따라 KT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기 시작했고, 30일 장 초반엔 52...

행동주의 펀드, 표대결서 연이은 고배…실패한 주주제안의 명암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끝을 달려가고 있다. 이번 주총에서 관심을 모았던 사안은 행동주의 펀드의 성적표였다. 하지만 지금까지 완패에 가까운 결과를 받아들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국민연...

KT, 박종욱 대표 대행 체제로 전환…사외이사 2명도 사퇴

경영 공백에 빠진 KT가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한다. 아울러 임기 만료를 사흘 앞둔 구현모 대표와 함께 사외이사 2명도 사퇴했다.KT는 28일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이 대표이사 직무를...

LS가 3세 구동휘, LS일렉트릭 사내이사 선임

LS가(家) 3세인 구동휘 비전경영총괄 부사장이 LS일렉트릭 사내이사로 선임됐다.LS일렉트릭은 구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주주총회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구 부사장은 ...

KT&G, 행동주의 펀드와의 주총 표 대결 ‘승리’

KT&G가 안다자산운용과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 등 행동주의 펀드와의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사실상 승리했다.28일 대전시 대덕구 KT&G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KT&G 정...

아워홈 오너家 장남 이어 장녀도 “456억원 배당금 지급해라”

다음달 4일 열릴 아워홈 정기 주주총회에서 오너가(家) 삼남매가 각기 다른 액수의 배당금 지급 안건을 놓고 표 대결을 펼치게 됐다. 당초 예견됐던 '남매의 난'이...

참여연대, 윤경림 KT대표 후보 사퇴에 “대통령실 집요한 흔들기”

윤경림 차기 KT대표 후보자가 사퇴한 것과 관련해 참여연대가 “정부가 친정권 인사를 민간기업 수장에 앉히려는 상황에 개탄한다”고 비판했다.27일 참여연대는 논평을 내고 “KT 주주...

기약 없는 경영 정상화 속 멈춰버린 KT의 앞날은

KT의 최고경영자(CEO) 자리가 다시 안개 속으로 빠졌다. 사의 표명을 했던 윤경림 차기 대표 후보가 결국 사퇴한 것이다. 향후 KT는 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갈 가능성이 높다. ...

‘설상가상’ 아워홈, ‘남매의 난’ 재점화에 직원 배임까지

아워홈이 내부에서 발생한 배임 사건에 대한 자체 조사에 나섰다. 고(故) 구자학 아워홈 창업주의 장남인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과 삼녀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재점...

이수만 전 SM 총괄 “카카오 공개매수 참여 안 했다”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SM) 총괄 프로듀서가 이번 카카오의 SM 공개매수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 전 총괄 측은 27일 "공매(공개매수) 참여 관련 보도들이 나오고 있는...

아워홈 주총 앞두고…구본성 “순이익 10배, 3000억 배당 달라”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아워홈에 '주주들에게 배당금 2966억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그는 LG그룹 창업주의 3남이자 아워홈 창립자인 고(故) 구자...

경남은행장 예경탁, 부산은행장 방성빈…BNK 그룹 신임 대표 선임

BNK금융그룹은 지난 17일 빈대인 신임 회장 취임에 이어 24일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총 6개 자회사에서 일제히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각각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먼...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취임…“새로운 기업문화 세워갈 것”

임종룡 신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조직에 부족한 점이 있거나 잘못된 관행이 있는 분야는 과감한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임 회장은 24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 강당에서 열린...

[단독]“김건희 변호했던 수협銀 감사, 대통령실이 단수추천”

윤석열 대통령 대선캠프에서 활동했고 김건희 여사의 변호를 맡았던 서정배 변호사(사법연수원 24기·59)가 수협은행 감사로 선정되는 과정에 대통령실의 추천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