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故 채수근 일병 순직 진심으로 애도…국가유공자로 예우”

윤석열 대통령이 호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 작업에 나섰다가 급류에 휩쓸려 숨진 해병대원 고(故) 채수근 일병에 대해 “순직을 진심으로 애도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20일 “유가족...

진중권, 김의겸 겨냥 “오송 참사를 정쟁 수단으로…의원 자격 無”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19일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비판하면서 ‘청주 오송 지하차도 사고’를 빗댄 것을 두고 “참사를 대통령을 공격하는 무...

김기현 “‘오송 참사는 인재’ 비판 쏟아져…철저한 감찰·수사 필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참사에 대해 “인재(人災)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며 철저한 감찰과 조사, 수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대표는 18일 국...

김의겸, ‘尹 나라운명 지하차도로’ 막말 사과…與 “국민 슬픔도 정쟁화”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조국의 운명을 궁평 지하차도로 밀어 넣은 것”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결국 사과했다. 국민의힘은 “국민 슬픔도 정쟁으로 이용하는 민...

‘민방위점퍼’ 갈아입은 尹, 공무원들에 “앉아만 있지 말라” 질책

윤석열 대통령이 유럽 순방에서 귀국한 직후 곧바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해 호우 피해와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공무원들을 향해 “사무실에...

尹대통령, 집중 호우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책 모두 동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리투아니아·폴란드·우크라이나 순방 귀국 직후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책 수단을 모두 동원해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

尹 “저지대 통제,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하라…피해 지원은 신속히”

윤석열 대통령은 전국에서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해 “경찰은 지자체와 협력해 저지대 진입 통제를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

오송 지하차도 찾은 이재명 “참 안타까워…신속한 수습 부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폭우로 인한 침수로 인명 사고가 발생한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현장을 방문, 정부와 소방당국에 신속한 수습을 요청했다.이 대표는 16일 오전 민방위복 차림...

尹, 젤렌스키와 정상회담 “생즉사 사즉생 정신으로 연대”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안보·인도·재건 등 3대 분야 지원을 골자로 한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를 선언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한국의 추가 ...

재소자 살해한 20대 강도살인범, ‘사형’ 면했다…이유는?

강도살인으로 무기징역을 확정 받고 수감 도중 동료 재소자를 또 때려 살해해 사형을 선고 받은 20대에 대해 대법원이 “형이 무겁다”며 사실상 감형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

소외와 차별이 부른 프랑스 폭력시위, 유럽 전체가 화약고

6월27일, 프랑스 파리 북서부의 근교 도시 낭테르에서 교통 검문을 무시하고 도주를 시도하다가 경찰의 총격에 숨진 17세 소년의 죽음으로 시작된 폭력시위가 일주일째 이어졌다. 일주...

차명진 ‘세월호 막말’ 모욕 혐의 유죄…징역형 집행유예 1년

'세월호 유가족'에게 막말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차명진(64) 전 국회의원이 유죄를 선고받았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는 ...

與 홀로 ‘이태원유족 단식농성장’ 찾은 신인규…“정부·여야 모두의 잘못”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의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태원특별법) 제정 촉구’ 단식 농성이 한창이었던 지난 6월24일. 신인규 정당바로세우기 대표는 여당인 국민의힘 측에서 홀로 ...

윤리위 문턱 닳네…여야, ‘마약’ 김기현-‘돌팔이’ 이재명 맞제소

여야가 상대 정당 국회의원을 제소하기 위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번갈아 찾고 있다.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자신들을 향해 쏟아낸 ‘막말’을...

日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단체들 “배상금 공탁, 돈 가져가든 말든 알아서하란 것”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지원해온 시민단체들이 정부의 피해 배상금 법원 공탁 행보를 강하게 비판했다.이국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이사장은 4일 외교부 청사 앞 기자회견에서 정부...

정부, 강제징용 정부 해법 거부 4명 판결금 법원에 공탁

일제 강제동원 일부 피해자가 우리 정부 측 해법안 거부 입장을 고수해온 가운데 정부는 이들 피해자에게 지급 예정인 배상금(판결금)의 법원 공탁 절차를 개시했다.외교부는 3일 “일제...

연인 전신폭행해 살해한 40대 성범죄자…法, ‘징역 20년’ 선고

교제 중이던 여성의 전신을 폭행해 살해한 40대 성폭력 전과자에게 징역 20년형이 선고됐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형사1부(최종원 부장판사)는 살인 등 혐...

野 주도 ‘이태원참사 특별법’ 패스트트랙 통과…與 집단퇴장

야권에서 공동 추진한 ‘이태원참사 특별법’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이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국민의힘은 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발, “이태원참사 특별법은 세월호 특별법보다 ...

20명 사상자 낸 ‘순창 투표소 사고’ 70대 운전자…檢, 법정 최고형 구형

총 20명의 사상자를 낸 일명 ‘순창 조합장 투표소 추돌사고’ 가해자인 70대 운전자에게 금고 5년형이 구형됐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 형사3단...

윤재옥 “아무 것도 얻지 못한 세월호 특별법 반면교사 삼아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0일 이태원참사 특별법에 대해 “세월호 특별법 선례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태원 참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