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초대 공수처장에 김진욱 지명…청문회 뚫을까

문재인 대통령은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에 판사 출신인 김진욱(54)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을 지명했다. 정치적 중립성을 우선 고려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강민석 ...

초대 공수처장 최종 후보에 ‘김진욱·이건리’

2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초대 처장 최종 후보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과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최종 확정됐다. 모두 대한변호사협회가 추천한 후보다. 정치...

헌재 “박근혜 정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는 위헌”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예술인의 명단을 만들고 지원을 받지 못하도록 한 정부의 공권력 행사가 헌법에 어긋난 것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23일 헌재는 박근혜 정부 당시 ‘블랙리스...

법무부, 윤석열 징계위 10일 개최 최종 확정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를 오는 10일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윤 총장에 대한 징계위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 총장간 막판 갈등...

반격 나선 尹, 이번엔 ‘검사징계법’ 헌법소원…시간 끌기용?

오는 10일 법무부 징계위원회를 앞두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 측이 전방위적 방법으로 징계에 맞서는 모양새다. 현행 검사징계법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제기하는 한편, 해당 법조항의 ...

“임신 14주까지 낙태 허용”…형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임신 14주까지 낙태는 전면 허용하고, 사유가 있는 경우 최대 24주까지 허용하는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헌법재판소에서 낙태죄를 폐지하라는 판단을 내놓은 지 1년7개월 만이다...

변협, 초대 공수처장 후보 ‘김진욱·이건리·한명관’ 추천

대한변호사협회가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로 김진욱(54·사법연수원 21기)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과 이건리(57·16기)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한명관(61·15기...

‘양심적 병역거부’ 대체복무요원 63명, 26일 첫 소집

종교나 비폭력·평화주의 신념 등에 따른 병역거부자들을 위한 대체복무제가 26일 처음 실시된다.병무청은 이날 오후 1시 대전교도소 내 대체복무 교육센터에서 양심적 병역거부자 63명을...

금융당국 ‘선수’ 놓치자 옵티머스 ‘마수’ 뻗쳤다

지난해 3월20일, 코스닥 상장사인 강소기업 해덕파워웨이(이하 해덕) 공시자료에 ‘옵티머스’란 단어가 등장했다. 회사의 소액주주가 주주총회를 앞두고 금융위원회에 보낸 공문에서다. ...

‘옵티머스 로비’ 수사 속도…檢, 전 금감원 국장 소환·압수수색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직 금융감독원 국장을 소환 조사하고 주거지를 압수수색 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

정부 ‘낙태죄 존치’에…여성단체 반발, 정치권도 들썩

정부가 7일 입법예고한 ‘낙태죄 유지’ 내용을 담은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여성단체와 정치권 일각에서 반발하는 양상이다. 낙태죄를 전면 폐지하지 않고, 낙태 허용 범위만...

정부 “임신 14주까지 낙태 허용” 7일 입법예고

정부가 낙태죄를 현행대로 유지하되 임신 14주까지는 낙태를 허용하는 내용의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을 7일 입법 예고한다. 그동안 낙태죄 폐지를 주장해 온 여성계의 반발이 예상된다....

조국 “광화문 차벽 위헌? 코로나 위기 고려해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3일 보수단체의 개천절 집회를 통제하기 위한 경찰버스 ‘차벽’을 둘러싼 위헌 논란과 관련해 “사상 초유의 ‘코로나 위기’라는 상황을 전제로 해야 한다”...

[OECD 속 한국] 허물어진 약속 ‘약자부터 구한다’

불이 났을 때 누구부터 구해야 할까. 소방관이라면 임산부와 장애인, 노인과 아이 등부터 구할 것이다. 이 간단한 문답에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떠받치는 중요한 원칙과 약속이 담겨 ...

[이낙연 인터뷰②] “윤석열 검찰, 오해 받을 만한 행동했다”

‘2020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국내 언론 사상 단일 주제 최장기 기획인 시사저널의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설문조사는 1989년 창간 이후 3...

주호영 “토지거래허가는 위헌” vs 이재명 “허위 주장”

경기도가 실거주 목적의 주택 취득만 허용하는 거래허가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이를 위헌이라고 비판하자 이재명 경기지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이...

[행정수도 이전] “위헌 판결 뒤바꾸면 헌법의 위기 온다”

‘미스터 헌법’ ‘헌법 지킴이’ 이석연 전 법제처장(법무법인 서울 대표변호사)에게 기자가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해 인터뷰를 요청하자 그는 한숨부터 내쉬었다. “16년 만에 다시 이 ...

[행정수도 이전] “국면전환용? 이거 띄운다고 다른 문제 없어지나”

7월20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행정수도 이전 관련 연설이 있은 지 정확히 일주일 만에 민주당은 ‘행정수도완성추진단’이라는 이름의 TF팀을 출범시켰다. 27일 출범 후 첫...

박범계 “개헌 없이 행정수도 이전 가능, 판례 바뀔 수 있어”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서구을)이 최근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해 "개헌 없이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주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與 “수도 이전 합헌 가능” vs 野 “지지율 떨어지니…”

여당이 국회와 청와대를 포함한 주요 정부 기관의 세종시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야당이 반발하고 있다. 야당은 과거 행정수도법이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판결을 받은 사실을 언급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