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참에 낳아볼까?”…‘신생아 특공’ 10문10답

극심한 저출산 세태에 한국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7명에 불과하다. ...

반 년 만에 또…7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

지난달 산업 활동을 보여주는 생산·소비·투자 지표가 일제히 떨어지면서 '트리플 하락'이 6개월 만에 재현됐다. 설비 투자가 8.9% 줄면서 11년 4개월 만에 최...

혼인 늘었지만 신생아 울음소리는 ‘뚝’…추락하는 출산율

지난해 출생아 수가 25만 명 밑으로 추락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분기별로는 지난 2분기 합계출산율이 0.7명으로 떨어져, 역대 최저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통계청이 30일 발...

김해, ‘밑 빠진 독’ 부산김해경전철 적자 보전에 한숨

“‘돈 먹는 하마’도 아니고 고작 수십 킬로미터 남짓을 운행하는 두 칸짜리 미니 전철에 매년 수백억원의 혈세를 지원한다니 도대체 믿을 수가 없네예. 무슨 일인교?” 부산시와 경남 ...

늘어난 일자리 66%는 노인 몫…청년 일자리는 줄었다

올해 1분기에 늘어난 일자리의 절반 이상은 60세 이상 노인의 일자리였고, 20대 이하 청년의 일자리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3년 1분기 임금근로 ...

[데이터뉴스] 2분기 가구당 소득, 전년 대비 0.8% 줄어

2023년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479만3000원으로 조사됐다. 고물가 등의 영향인 것으로 풀이됐다. 통계청이 8월24일 발표한 가계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올 2분기 가구...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국내 어업 생산량 2년 연속 감소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국내 어업 생산량과 생산액이 2년 연속 줄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오염수 해양 방류가 하반기 어업 생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익산24시] 익산시, 올해 3850㏊ 기업 맞춤형 쌀 생산단지 조성

전북 익산시는 올해 3850㏊의 기업 맞춤형 쌀 생산단지를 조성, 수확 후 전량 납품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여의도 면적의 12배 규모다. 기업 맞춤형 단지에서는 즉석밥 원료...

“살림살이 더 팍팍해졌다”…가계 실질소득 역대 최대 폭 감소

올해 2분기 가계 실질소득이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6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가처분소득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 폭으로...

반도체 불황에 14개 시도서 광공업생산·수출 감소

지난 2분기 전국 14개 시도에서 광공업 생산과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반도체 불황이 이어지면서 우리나라 주요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

[전남24시] 호남지역, 상반기만 인구 8490명 유출…20대가 ‘절반’

광주와 전·남북 등 호남지역 올해 2분기 경제 사정이 갈수록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호남지역 인구 유출 현상이 여전히 심각해 올해 1·2분기에만 8490명이 타 지역으로...

적자와 공공성 사이에서 헛바퀴 돌리는 대중교통 정책

대중교통 요금의 역진성(逆進性)이 다시 한번 화두가 됐다. 8월12일부로 인상된 버스요금 탓이다. 이번 버스요금 인상으로 서울시 간선·지선버스는 1200원에서 1500원(일반·카드...

문턱만 낮추고 공급은 그대로…다자녀 특공은 ‘그림의 떡’?

정부가 출산율 제고를 위해 다자녀 기준을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공공분양 ‘다자녀 특공(특별공급)’ 전형의 자녀 수 기준부터 2명으로 적용하고, 향후 ...

17년간 시행한 저출산 대책은 왜 효과 없었나

기획재정부는 7월27일 2023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9월초 국회에 제출되는 2024년 정부예산안과 함께 내년 이후 재정정책 방향을 보여주는 자료로 경제 활력 제고, 민생경제 ...

역대 최대 고용률 속 20대는 뒷걸음질…29개월 만에 감소 전환

20대 초반의 고용 부진이 누적되면서 20대 청년 고용률이 29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다.1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20대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1%포인트 하락...

7월 취업자 증가 폭 21만 명에 그쳐…“집중호우로 일용직 급감”

집중호우와 기상악화 영향으로 일용직 일자리 등이 줄면서 신규 취업자 수가 20만 명대로 떨어졌다. 60대 고령층 취업 증가세는 지속되고, 20대 취업자는 감소하는 양극화도 반복됐다...

10년 전 소득기준 그대로…정책 혜택서 소외된 ‘보통 국민들’

# 올해 2월 결혼식을 올린 A씨(29)는 아직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 남편과 소득을 합치면 연 1억원이 넘어 정부 지원 ‘디딤돌 대출’을 받을 수 없지만,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폭염 속 아이스크림 가격 고공행진…물가 상승률 10% 넘었다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아이스크림 물가 상승률이 10% 선을 넘어 소비자들의 부담이 더 커질 전망이다. 지난달 가격을 인하한 라면, 빵, 과자의 물가...

올해 1~7월 근원물가 4.5%↑…IMF 이후 최대 상승 폭

날씨·유가 등의 요인에 따른 물가 변동분을 제외한 '근원물가'가 외환위기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소비자물가지수 하락세에도 외식 물가 상승세가 누적되면서 ...

2개월 연속 2%대 물가…다시 오를 일만 남았다

7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3%를 기록하며 2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역대 최대 폭으로 하락한 석유류 덕분이었다. 그러나 공공요금, 채소, 외식 물가 등은 전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