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금수저’ 유학생의 마지막 질문 “우리가 정상이라고 생각해?”

분단 후 76년이 흘렀다. 북한 권력구조가 하나도 움직이지 않는 사이 북한 주민들은 참 많이 변했다. 이와 관련해 증언해 주고 있는 탈북민들은 "변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남한이...

‘부실 인사검증’에 고개숙인 靑…김외숙 교체엔 ‘신중 모드’

청와대가 참모진의 부동산 투기 논란으로 인사검증 시스템이 또 도마에 오른 것과 관련해 "겸허히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밝혔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30일 기자들과 만나 "최근 인사와 ...

맹폭하는 與 “최재형·윤석열 출마는 쿠데타…또 배신할 것”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이어 최재형 감사원장까지 대권 행보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면서 여권의 공세 수위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여권에선 윤 전 총장과 최 원장을 '배신자&ap...

파격이냐, 무리수냐…‘25세 비서관 발탁’ 공정 소용돌이 빠진 靑

1996년생, 만 25세 청와대 청년비서관 발탁을 둘러싼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는 2030 청년 세대의 성토가 쏟아지면서 여진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특히 &...

靑의 대학생 비서관 임명, 역풍으로 돌아오나

국민의힘은 청와대가 대학생 신분인 박성민(25)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1급 상당의 청와대 청년 비서관에 임명한 것을 두고 온갖 비난을 쏟아냈다.황보승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

이성윤과 한동훈으로 본 검찰 개혁

문재인 정부의 검찰 개혁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누군가는 “무소불위의 검찰 권력을 제한하기 위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의 완전 박탈)’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정반대...

LH 못 믿으니 “직접 개발 택지 찾겠다”는 국토부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에 휩싸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혁안이 7일 공개됐다. 비대해진 LH의 덩치를 줄이는 데 방점을 두고, 인력 및 기능 감축을 추진한다. 이날 노형욱 국토교...

총장 취임 직후 사표 던진 檢 간부들…김오수 앞에 놓인 세 가지 난관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검찰 수장인 김오수 검찰총장의 임기가 2일 시작됐다. 장기간의 검찰 수장 공백 사태는 해소됐지만, 김 총장이 당장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보면 어느 것 하나 녹...

이용구 내사종결, 다른 이유 있었나…더 커지는 ‘봐주기 의혹’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이 새 국면을 맞았다. 해당 사건을 수사한 뒤 내사 종결했던 서울 서초경찰서가 이 차관이 당시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로 거론되던 &...

매머드급 특수본까지 출범했는데…고위공직자 ‘투기 의혹’ 못밝히나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의 공직자 투기 의혹 수사가 용두사미에 그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사태 이후 특수본이 출범한 지 2개월이 지났지만,...

루머 판치는 ‘한강 대학생 사망사건’…과연 진실은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 사망한 대학생 고(故) 손정민(22)군 사건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루머가 확산하고 있다. 사건이 당시 손군과 함께 있었던 친구 A씨와 관련해 허위 정보가 떠돌...

‘부동산 투기’ 특수본 출범 2개월…고위직 수사는 ‘제자리’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출범한 지 2개월이 됐다. 그동안 특수본은 2000여 명을 내·수사하고, 219명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나...

‘라임 로비’ 혐의 윤갑근 전 고검장, 1심서 징역 3년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 재개를 위해 우리은행 측에 청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이상주 부장판사)는 7일 알선수재 혐...

“피의자 신분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도 내놔야” [쓴소리 곧은 소리]

4월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발표될 차기 검찰총장으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유력하다는 뉴스를 본 첫 느낌은 충격과 경악이었다. 이 정부 들어 납득할 수 없는 고위직 인사를 한두 번...

기모란 믿고 청와대의 백신 정책 따르란 말인가 [쓴소리 곧은 소리]

최근 단행된 청와대 인사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 일관성을 보여주고 있다. 여성 장관 비율의 확대, 고위직에 여성 진출 확대 등 국정과제에서 밝힌 약속이 잘 지켜졌다. 그중에서도 두 ...

특수본, 강기윤 의원 관련 회사 압수수색…고위직 수사 ‘속도’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혹을 조사 중인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현직 국회의원인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 관련 회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특수본은 전 행정중심복합...

집값 잡겠다더니…‘참모의 욕심’도 못 잡은 文대통령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흑역사’가 또다시 이어졌다.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던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전세금을 과도하게 올려받았다는 논란에 휩싸여 전격 경질된 것이다. 부동산 집값을...

[단독]“LH 전관 카르텔, 경쟁입찰에서도 돌아가며 수주 받아”

LH(한국토지주택공사) 땅 투기 의혹에 이어 ‘LH 전관 특혜’ 문제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시사저널이 업계 내부 고발자 A씨를 통해 단독 입수한 ‘주요 건축사사무소에 재취업...

새만금개발공사 시계 2년 전으로 되돌린 ‘싹쓸이’ 감사실장

새만금개발공사의 현 감사실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재직 당시 LH아파트 15채를 싹쓸이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새만금공사 경영의 문제점을 일차...

추미애 “검찰 내 특수부 인맥이 ‘윤석열 사단’…‘軍 하나회’ 연상”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검찰 내 지지조직이 있었다며 과거 군대 내 사조직 ‘하나회’를 연상시킨다고 꼬집었다.추 전 장관은 23일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