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리더 100] 혜성같이 등장한 젊은 여성 활동가

NGO(비정부기구) 분야의 차세대 리더 순위는 매년 바뀌었다. 최근 3년간만 보더라도 2011년 안철수 의원, 지난해는 조국 서울대 교수·방송인 김제동·가수 김장훈이 공동 1위였다...

일본의 또 다른 도발 “교과서로 공격하라”

2001년 일본에서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하 새역모)이 만든 중학교 역사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했다. 새역모는 일본의 평화헌법 개정과 일본의 아시아 패권을 추구하는 우...

SNS는 군중 모으는 ‘도구’일 뿐이다

와엘 고님 전 구글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마케팅 담당 이사는 이집트 혁명의 주역으로 꼽힌다. 그는 무고한 시민이 경찰의 폭력으로 사망한 사건에 분노하며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했다....

“새 대통령 성에 안 차면 또 끌어내릴 건가”

‘이집트인’답지 않았다. 열정적이며 다혈질인 다수 시민들과는 달랐다. 크지 않은 목소리로 신중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헬완 대학교 법학과 석사과정에 다니는 ...

정치인 끼면 오염되던데…협동조합은?

‘지식협동조합 좋은나라’(이하 ‘좋은나라’) 창립총회가 6월18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렸다. 국내 최초의 지식협동조합인 ‘좋은나라’는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정책을 생산하고 공유하...

“파파, ‘더러운 전쟁’ 때 어디에 임하셨나요”

1975년 9월 알리사 코자메는 갑자기 들이닥친 9명의 남성에 의해 집밖으로 끌려나왔다.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시의 유명한 학생운동가였던 그는 영문도 모른 채 어딘가에 감금되었다. ...

박근혜 정부 5년은 이들이 이끈다

‘박근혜 시대’는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12월20일 새벽을 기점으로 사실상 막이 올랐다. 2012년 12월 인수위 출범을 시작으로, 2013년 1월에는 청와대와 내각 인선을 위한 ...

‘안철수 친위대’ 이들을 주목하라

‘안철수 신당’이 점차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이다. 물론 시점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지만, ‘새 정치’를 기치로 기존 정치권과는 다른 새 흐름을 형성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시민운동가들 떠난 자리에 ‘젊은 피’들 용솟음

“세대교체가 안 된 것이 아니다. 오히려 더 빨리 이루어진 측면이 있다.” 지난 2010년 8월 이 실시한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전문가 조사에서 ‘영향력 1위 NGO 지도자’...

[창간23주년 차세대 리더 조사 / 키워드] 우리 시대 최고 핵심어는 뭐니 뭐니 해도 ‘소통’

“(젊은 층과 소통하기 위해) 찢어진 청바지는 얼마든지 입을 수 있다.”(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8월22일 기자간담회) “늘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문재인 민주통...

안철수 지지 모임, 너무 많아서 탈?

지난 9월12일 오후 5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 입구에서 작은 소동이 벌어졌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대통령 국민 후보’로 추대하는 기자회견이 열릴 예정...

정당 없는 대통령의 한계

선거 공약집 비슷한 출간과 방송 출연으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통령 선거 출마가 초읽기에 들어선 분위기이다. 박근혜라는 유력 대선 후보가 있는 새누리당에서는 ‘의...

‘노출 효과’ 끝, 진검 승부는 이제부터

성공이다. 기획이라면 멋지고, 우연이라면 타이밍이 절묘하다. 7월19일 책을 출간하면서 시작된 안철수 원장의 2차 공습은 일단 대성공을 거두었다. 요즘 정치권 용어로 하면 흥행 대...

아이젠하워와 루스벨트, 그리고 안철수의 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사회 현안에 대한 자신의 의견과 구상을 담은 책을 출간하면서 주춤했던 정치 행보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이런 안원장의 정치 행보와 정책 구상은 ...

‘선심 공약’ 부메랑에 휘청이는 일본 민주당

일본 정치에서 드디어 예측 가능(?)한 일이 벌어졌다. 다름 아닌 오자와 전 민주당 대표의 탈당이다. 탈당 명분은 소비세 인상 반대이다. 그동안 오자와는 당내 운영에 불만이 쌓일 ...

“남성 권리도 중요하다”

“우리 사회에서 여성은 더 이상 약자가 아니다. 정부 지원을 받는 여성 단체가 4백80여 곳에 달한다. 여성 관련 법안도 해마다 생겨나고 있다. 남성들은 다르다. 도움이 필요해도 ...

‘총선 이후’ 안철수 가 움직인다

3자 구도’는 가장 다이내믹하고 가변적이다. 역동적인 상황을 수시로 연출할 수 있다. A는 B와 손을 잡을 수도 있고, C와 잡을 수도 있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A의 선택은 전...

칼날 벼린 인재들, 외나무다리 승부

인천 출신 인물들 및 인맥과 관련해서 이 기획 시리즈 2010년 8월31일자(통권 제1088호)와 9월7일자(통권 제1089호), 2회에 걸쳐 소개한 바 있으므로, 여기서는 4·1...

이제는 깨끗하게 털고 가야 한다

1865년 존 스튜어트 밀은 영국 하원 선거에 출마했다. 밀은 과 을 쓴 영국의 저명한 철학자이다. 런던 웨스터민스터 선거구 유권자들이 그에게 출마를 권유했다. 밀은 당시에 샌앤드...

‘친노 성지’에 줄 이은 인재의 행렬

김해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이다. 그리고 그의 묘역이 거기에 있다. 올 총선을 앞두고 김해시가 벌써부터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김해 지역구 두 곳은 갑구의 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