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동의 없이 가입하고 현금 지급까지…보험설계사들 대거 적발

고객이 보험 가입에 동의도 안 했는데 가입을 시키는 등 불법 영업을 일삼은 보험대리점(GA)과 보험설계사들이 금융감독원에 대거 적발됐다.13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8개...

5대 은행 금융사고 5년 간 992억원…회수액은 고작 108억원

국내 5대 은행에서 직원 횡령을 비롯한 금융 사고가 매해 되풀이되고 있지만, 사고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실제 회수하는 금액은 대단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윤창현 국민의힘 ...

주담대 수요 빨아들이는 인터넷銀…카카오뱅크 2개월간 2조 증가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이 주택담보대출 수요를 빨아들이고 있다. 특히 카카오뱅크 주담대 잔액이 2조원 가까이 폭증했는데, 규모가 훨씬 큰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

‘대장동 불똥’ 문재인에게? 이철규 “부산저축銀 비리은폐 주범은 文”

이른바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의혹을 겨냥한 여당의 공세가 돌연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향했다. 야권이 ‘부산저축은행 비리 은폐 사건’에 당시 대검 중수과장이었던 윤석열 대통...

이복현 금감원장, 베이징 ‘깜짝 방문’…갑자기 왜 갔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주 중국의 금융 기관들을 방문하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방중은 금감원이 불법 펀드 자금과 해외 이상 송금 등 각종 불법 금융 거래에 대한 재검사가 진...

2분기 보험사 대출채권 ‘273조원’…가계대출 7000억원↑

올해 2분기 보험사의 가계대출이 전 분기 대비 7000억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율도 소폭 상승했다. 6일 금융감독원의 '6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apo...

“다 끝난 줄 알았는데”…이복현은 왜 ‘라임 사태’ 다시 들여다봤나

2020년 1조6000억원 규모의 천문학적 피해를 낳았던 ‘라임 사태’가 새 국면을 맞았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체제에서 라임 사태를 다시 들여다보기로 결정하면서다. 취임 일성으로...

라임 사태 ‘끝까지 간다’…이복현 “원칙대로 검사…명백히 불법”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 사태 등을 재검사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원칙대로 검사한 것”이라고 밝혔다.이복현 금감원장은 4일 국회에서...

보험사 상반기 순이익 63% 급증…‘회계 부풀리기’에 각별한 관리 요구

보험사들이 올해 상반기에 9조원이 넘는 역대급 순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새 회계기준인 IFRS17 도입으로 보험사의 회계상 이익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롯데카드 직원 ‘100억원 배임’ 적발…금감원, 검찰에 고발

은행권 직원들의 잇따른 금융 사고에 이어 이번에는 롯데카드 직원들이 100억원대 배임 사건을 일으킨 것으로 조사됐다.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최근 롯데카드 직원의 업무상 배임 혐...

상반기 저축은행 ‘적자 전환’…순손실 962억원

올해 상반기 저축은행들이 1000억원에 육박하는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저축은행 영업실적(잠정)&...

검찰 ‘라임 사태’ 수사 재점화…특혜성 환매 자료 확보

2019년 발생한 '라임 펀드 사태'가 새 국면을 맞이한 가운데 검찰이 당시 기록 등을 확보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을 압수수색하는 등 재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라임자...

“다시 들여다본다” 이복현 경고대로…‘라임 사태’ 새 국면

3년 전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켰던 라임 사태가 금융감독원의 추가 검사 결과로 새 국면을 맞았다. 수천억원 규모의 자금 횡령과 유력 인사에 대한 특혜성 환매가 추가로 드러나...

‘최초’ 타이틀로 판 뒤흔든 박정림…‘징계 리스크’는 숙제 [포스트 윤종규 ④]

‘리딩금융그룹’ KB금융그룹을 이끌 차기 회장 선임 레이스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현재 후보는 양종희·허인·이동철 KB금융 부회장과 박정림 KB증권 사장(KB금융 총괄부문장) 등...

금감원장 “미·중發 불안요인 점검…금융사 건전성 관리해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3.50%)이 결정된 가운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사들이 외형 경쟁을 자제하고 자산 건전성 관리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 원장은 2...

허인, ‘은행장 찍고 회장’ 코스 따를까…막판 변수, 내부통제 실패? [포스트 윤종규 ②]

‘리딩금융그룹’ KB금융그룹을 이끌 차기 회장 선임 레이스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현재 후보는 양종희·허인·이동철 KB금융 부회장과 박정림 KB증권 사장(KB금융 총괄부문장) 등...

금감원, ‘미공개 정보로 127억원 부당이득 취득’ KB국민은행 압수수색

금융감독원이 최근 발각된 KB국민은행 직원들의 미공개 정보를 활용한 100억원 규모의 부당 이익 취득 혐의와 관련해 KB국민은행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자본시...

금감원 퇴직자 재취업 1위는 김앤장…‘금융기관’행 증가세

최근 3년간 금융감독원 퇴직자가 가장 많이 재취업한 곳은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근래 들어서는 은행·증권사 등 금감원이 감독하는 금융기관으로 이직하는 금감원 ...

카드론 한 달 새 5500억 늘었다…금리 최대 15%대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저신용 채무자가 주로 이용하는 카드론 잔액이 늘어나고 있다. 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8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

시장 규모만 367조원, 조각투자 시장을 잡아라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아트투게더’를 운영하는 투게더아트는 최근 금융감독원에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7억9000만원을 공모로 조달해 미국 스탠리 휘트니 회화 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