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화순탄광 ‘폐광’, 11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전남 화순탄광이 6월 30일 문을 닫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일제 강점기인 지난 1905년 문을 연 지 118년 만이다. 남부권 최대 석탄 생산지였지만 누적 부채 규모가 커지고 ...

강기정 광주시장 “민주주의 이끈 광주가 산업지형 바꾸겠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9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이끌었던 광주가 이제는 신경제지도를 완성해 대한민국 산업지형을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취임...

240㎜ 폭우에 119 마비…‘실종 1명’ 광주·전남 피해 속출

광주와 전남 지역에 밤사이 200㎜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60대 여성 1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전라권과 제주, 경남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호우 경보 지역이 ...

‘답보상태’ 광주 군공항 이전…광주시-전남도 ‘오월동주’ 통할까

지난 5월 광주·전남의 숙원이었던 ‘광주군공항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되면서 이전 작업에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이전 후보지를 둘러싼 이견과 갈등이 계속되면서 뚜렷한...

주차 시비에 ‘1m 장검’ 휘두른 70대…‘손목 절단’ 피해자 사망

70대 남성이 주차 문제로 다투던 50대 이웃에 1m짜리 장검을 휘둘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광주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A(77)씨에 대한 구...

광주 광산구, 서기관 승진 인사 후폭풍…‘정실·코드 인사’ 논란

최근 광주 광산구가 단행한 서기관급 간부 승진 인사를 둘러싸고 공직사회가 이른바 ‘정실·코드 인사설’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발단은 구청장 측근으로 분류된 인물이 광주시에서 전입돼...

[광주24시] “오죽했으면” 광주시-5개 구청, ‘불법광고물과 전쟁’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불법 광고물과의 전쟁’에 돌입했다. 광주시는 자치구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100일간 불법 광고물 합동 점검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

‘잡음’ 끊이지 않은 광주시 위탁기관 선정, 그 끝은?

광주시가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위탁 운영자 선정에 몸살을 앓고 있다. 아예 적임자 기근을 겪거나 응모자의 적격성을 둘러싼 논란으로 제때에 수탁기관을 선정하지 못해 해당 기관의 운영 ...

“원형 보전이냐, 매립이냐”…‘물에 빠진’ 광주 풍암호 수질 개선사업

광주 최대 규모인 풍암호 수질개선 사업이 ‘원형 보전’과 ‘매립’ 사이에서 물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 특히 광주시가 풍암호 원형보존 여부를 두고 오락가락하면서 수질 개선 논란에 ...

강기정 요청에…‘광주비엔날레’ 찾은 김건희 여사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3일 오후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강기정 광주시장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정치권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광주...

“내 의지로는 방에서 나갈 수가 없어요” 청년들이 ‘고립’되고 있다 

“가족이 아닌 사람과 대화하는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네요.” 인적이 드문 서울 사당동의 한 놀이터에서 기자와 만난 장영수씨(가명·28)가 애써 웃으며 말했다. 늦은 시간, 놀이터를...

“한발짝 더” 강기정 광주시장,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추진본부’ 구성 제안

강기정 광주시장이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추진본부 구성을 정치권과 지역사회에 제안했다. 또 일부 5·18 단체의 광주시 고소에 대해서는 자신만의 성역 벗어나 광장으로 ...

[전남24시] 광주·전남 국회의원들 “한전공대 출연계획 축소 철회하라”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은 22일 “정부는 한국에너지공대(한전공대)에 대한 한국전력 출연계획 재검토를 전면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

[광주광산24시] 광주 광산구, 군공항 등 소음피해 79억원 지급 결정

광주 광산구는 광주 군공항과 평동 군 사격장 소음피해와 관련해 주변 지역민 2만8218명을 대상으로 올해 분 피해보상금 79억원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광산구는 지난 16일 ‘...

개교 1년 만에 ‘존립 위기’ 맞은 나주 한전공대

5월 22일 오전 10시30분쯤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하늘이 잔뜩 찌푸린 가운데 본관 건물 한 채 달랑 서 있었다. 인적조차 드물어 더...

아기 태우고 ‘쾅’…고의 교통사고로 1억 넘게 챙긴 20대 부부

어린 자녀를 동원해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1억6000만원 상당 보험금을 뜯어낸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보험사기) 혐의로 20대 남성 ...

[단독] 광주시 고위직, 5·18 전야제에 ‘술판’ 참석 논란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5·18민주화운동 전야제 때 행사장 인근 술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술자리 참석이 5·18민주화운동 43주년 추모 분위기에 역...

천하람 “김기현, 본인 지지층만 지키는 느낌…‘호남 포기’ 전략을 포기해야”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전날인 17일, 전당대회 당대표에 출마했던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이준석 전 대표와 함께 광주 오월광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월어머니집’ ...

[르포]‘김재원 징계’ 후 보수 총집결, 5‧18 광주 민심은?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할 수 없다’는 김재원 최고위원의 발언으로 국민의힘을 바라보는 광주 민심은 차게 식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광주 민심은 10%대 박스권에 갇힌 모양새...

이재명 “尹, ‘5·18 부정 DNA’ 극복 못 해…망언 인사 엄정 조치하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5·18 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보수 정부는 ‘학살의 후예’임을 입증하듯 끝내 ‘5‧18 부정 DNA’를 극복하지 못했다”며 “윤석열 정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