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개성공단 무단가동에 “법적 조치 방안 검토 중”

통일부는 26일 북한의 개성공단 시설물 무단 가동과 금강산 시설 철거에 대해 법적 조치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개성공단·금강산 내 ...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선친 차명채권 400억원 소송’ 승소

이호진(61) 전 태광그룹 회장이 누나인 이재훈(67)씨를 상대로 선친이 물려준 수백억원의 차명 채권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는 소송 1심에서 이겼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

‘이동재 허위사실 유포’ 논란 최강욱, 2심도 “300만원 배상하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서도 배상 판결을 받아냈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민사13부(문광섭·정문경·이준...

김영춘 ‘라임 김봉현 녹취록’ 시사저널 상대 소송 패소

김영춘 전 국회 사무총장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로비를 받았다고 보도한 시사저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서울서부지법 제12민사부(부장판사 성지...

檢, ‘4억원대 횡령’ 혐의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 추가 기소

롯데그룹 불법 자문 혐의를 받는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이 자신이 소유한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21일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구태연 부장검사)는 민 전 행장을 지난 ...

690억 ‘일부 승소’ 엘리엇 “한국정부, 결과에 승복하라”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삼성물산 합병 사안을 두고 한국 정부를 상대로 벌인 1조원 규모 국제 소송에서 일부 승소한 것과 관련해 “한국 정부는 결과에 승복하...

론스타에 이어 엘리엇도 ‘일부 패소’…줄줄이 남은 ISDS 재판 ‘비상’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1조원대 손해배상을 요구한 국제투자분쟁(ISDS)에서 한국 정부가 약 690억원을 배상하라는 판정을 받았다. 대규모 배상 위기에선 벗어...

日 법원, 재일동포에 차별적 표현한 SNS 이용자에 배상명령

한 재일동포가 소셜미디어(SNS)에서 차별적인 표현으로 자신을 모욕한 남성을 상대로 일본 법원에서 소송을 벌여 손해배상 명령을 받아냈다.20일 도쿄신문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구혜선, 전 소속사 상대 손해배상소송 패소

배우 구혜선이 전 소속사에 미지급 출연료 등을 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3부는 구혜선이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 1억700...

경쟁사 이적한 메가스터디 1타 강사에 법원 “40억원 배상”

메가스터디와의 계약을 위반하고 경쟁사로 이적한 이른바 ‘1타 강사’에게 40억원을 지급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9부는 메가스터디가 국어 영역...

김기현, ‘노조 손배소’ 판결 주심 노정희에 “대법관 자격 없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파업 손해배상 책임 개별산정’ 판결의 주심 노정희 대법관을 향해 “공동불법행위의 기본법리조차 모르고 가해자와 피해자 구분조차 못하는 노정희 대법관은...

서울교통공사, 전장연에 세 번째 손배소…누적 8억원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전국장애인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로 인한 피해에 대해 세 번째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16일 공사는 지난 4월28일 서울중앙지법에 전장연 ...

“김건희 여사 논문 부실검증으로 명예훼손”…국민대 졸업생들, 손배소 기각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 의혹에서 국민대학교 연구윤리위원회가 이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아 명예를 훼손당했다는 국민대 졸업생들의 손해배상 청구가 기각됐다.15...

대법 “금속노조 ‘쌍용차 파업’ 배상금 감액…18억원은 제외해야”

2009년 회사 측의 정리해고에 맞서 장기 파업을 벌였던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노동자들을 지원했단 이유로 100억원을 배상할 처지에 놓였던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이 대법원으...

대법 “노조원 개인에 조합과 동일한 손해배상 책임 안돼”

불법파업에 참여한 노동조합에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때, 개별 조합원들의 파업 참여 정도나 노조 내 지위 등에 따라 배상 책임을 개별적으로 물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15일 대법원...

“교도소 좁아 우울증”…소송 낸 ‘女 3명 살인’ 사형수

공범과 함께 여성 3명을 살해해 사형을 확정받은 사형수 조경민이 열악한 교도소 환경으로 인해 심신의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기각 당했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

“공기업이 원천기술 탈취 후 유출”…중소기업·발전 공기업 공방

플랜트엔지니어링 제조업체이자 화력발전소 협력사인 한진엔지니어링이 발전공기업에 의한 원천기술 유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사실 여부를 두고 한진엔지니어링과 공기업 간 공방도 벌어졌다...

입 닫은 임종헌, ‘사법농단’ 양승태 재판서 “모든 증언 거부”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의 이른바 '사법농단' 재판에 증인 자격으로 출석했지만 검찰의 질문에 모두 증언을 거부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이주의 법안] “차가 왜이래” 급발진 의심돼도 속수무책…‘도현이법’ 언제 나올까

지난해 12월, 강원도 강릉의 한 도로에서 ‘급발진’ 의심 사고로 이도현(12)군이 사망했다. 사고 직전 블랙박스 영상에는 당시 운전대를 잡고 있던 이군의 할머니 A(68)씨가 “...

위메이드 “中 란샤 ‘미르의전설2’ IP 소송 취하”

위메이드와 ‘미르의전설2’ 지식재산권(IP) 분쟁을 벌여온 중국 란샤정보기술(란샤)이 최근 소송을 취하했다.위메이드는 2일 북경지식재산권법원이 란샤의 소 철회 신청을 허락하고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