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세입자 방에 ‘불법 카메라’ 설치한 40대 ‘건물주 아들’

세입자 집에 수십 차례 몰래 침입하고 내부에 불법 촬영 장치를 설치한 건물주 아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9단독 임영실 판사는 13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

‘또래 여성 살해’ 정유정, 20대女·10대 소년 범행 대상으로 물색했다

과외 앱을 통해 만난 또래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이 범행 전 다른 피해자들을 물색해 살해를 시도하려다 미수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12일...

홍준표, 신원식 국방장관 내정설에 “군·검찰, 정권 전리품 여기면 안돼”

홍준표 대구시장은 12일 사의를 표명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뒤를 이어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것에 우려를 나타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MB(...

1∼7월 10억 이상 서울 아파트 거래 비중, 40% 육박…‘역대 최고’

올 들어 7월까지 서울에서 매매된 아파트 10채 중 4채는 실거래가가 10억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지난 1∼7월 국토교통부 실거...

이승만 양아들, 4·19 영령에 사과…“父 잘했노라 하실 것”

이승만 전 대통령의 양아들인 이인수(92) 박사가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희생자 및 유족에게 사과했다.이 박사는 1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 4·19 민주묘지 안의 유...

112 전화해 “왜” 한마디 남긴 40대女, 양손 묶여 숨진 채 발견

서울 강북구에서 40대 남녀가 사망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사망한 여성의 휴대전화로 112 신고전화가 걸려왔던 점, 해당 여성의 얼굴에 폭행 흔적이 남은 점 등...

시작된 ‘노 재팬’…일본산 수산물 ‘2%’가 판 뒤흔들까

일본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지 5일째,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들은 오염수 방류로 인한 후폭풍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오염수 방류 문제가 소비자들의 ‘수산물...

현대차 노조, 파업 찬반투표 돌입…가결 가능성 높아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난항을 겪은 현대차 노동조합이 쟁의행위(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갔다.노조는 25일 오후 6시까지 전체 조합원(4만3000여 명)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홍준표 “강서구청장 무공천은 비겁한 처사…피호봉호 될 수도”

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는 10월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 여부를 놓고 국민의힘 지도부가 고심하는 데 대해 “변수를 만들지 않으려고 무공천하는 건 비겁한 처사”라고 비판...

파업 수순 돌입한 현대차 노조…25일 찬반투표 진행

현대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난항을 겪자 쟁의(파업) 발생을 결의했다.현대차 노조는 23일 울산 북구 현대차 문화회관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쟁의 ...

신혼 첫날 태국인 아내에 강간죄 고소당한 50대 ‘무죄’

태국 국적의 20대 아내로부터 신혼 첫날밤 강간 혐의로 피소당한 50대 남편이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22일 부산지법 형사5부(장기석 부장판사)는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우미건설, 광주광역시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 8월 분양

우미건설이 8월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에서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운암산 근린공원)을 통해 조성되는 공원을 품은 ...

경찰 왜 이러나…불법안마·홀덤바 적발에 준강간까지

현직 경찰관들이 불법 안마시술소나 홀덤바 현장 단속반에 적발됐다. 최근 흉기난동 및 살인예고 사건들로 특별치안활동까지 선포됐던 만큼 경찰의 기강 해이에 대한 지적들이 나온다.14일...

홍준표 “유승민, ‘박근혜 배신자’라 불려도 이상할 것 없어…난 배신 안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내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배신했다면 홍 시장도 배신한 사람’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유 전 의원은 배신자로 불려도 이상할 게 ...

통일부, 잼버리 멕시코 대원 360명 ‘통일미래센터’에 수용

태풍 우려로 전북 새만금 야영지에서 조기 퇴영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멕시코 참가자들이 경기도 연천군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 머무른다.통일부 당국자는 8일 기자들과 만나 “통일부는 잼버...

5060 중장년 창업의 족집게 해법을 찾아라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태어난 1차 베이비부머 세대는 720만 명이다. 이 중에서도 막내 격인 1963년생들이 올해 회갑을 맞이했다. 2차 베이비부머 세대는 1964~67...

‘확진자 6만’ 코로나 재공습…“감당할 수 없을지도” 경고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규모가 6만 명대에 근접하며 경고등이 켜졌다. 심상찮은 확산세 속 정부가 8월 중 감염병 등급 하향과 방역 추가 완화를 추진하면서 유행 속도가 더욱 가팔라질...

이준석 “尹에게 ‘뺑소니’ 당해…전체주의 대한민국에 희망 없어”

차기 총선까지 8개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원외에서 재기를 노리고 있다. 그러나 그의 미래를 바라보는 시선을 극명하게 갈린다. ‘헌정 사상 최연소 당대표’였던 그의 경력에 ...

“비가 와도 걱정, 안 와도 걱정”…화순 동복댐은 ‘물과 전쟁 중’

7월 17일 오전 11시 전남 화순군 이서면 동복댐.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이곳 댐의 한 귀퉁이 보에선 거대한 물줄기가 ‘우르르’ 지축을 흔드는 굉음소리와 함께 하얀 물보라를 ...

현대차, 금속노조 파업 동참 노조 간부 6명 고소

현대차가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총파업에 동참한 현대차지부(현대차)노조 집행부를 고소했다. 쟁의권을 확보하지 않고 불법 정치파업에 참여했다는 이유다. 현대차가 노조를 형사 고소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