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녀 살인’ 이웃집 50대女, 무기징역…“매우 잔혹”

지난해 추석 연휴 한 빌라에서 이웃집 모녀에게 신경정신과 약이 담긴 도라지물을 마시게 한 뒤 무참히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

일상에 뿌리내린 마약…충청권 청소년 마약 사범 4배 급증

마약 사범이 급속히 늘어나 대통령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의 마약 사범 역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도 청소년 마약 범죄가 크게 늘었다...

대전지역 바이오 벤처기업, 글로벌 기술 수출 아이콘으로 뜨다

올해 1분기 대전지역 제약·바이오기업의 기술 수출이 2건, 1조6000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우리나라 기술 수출 가운데 가장 큰 규...

‘더 실수없이, 완벽하게’…불안감 악화시키는 태도들

우울과 함께 현대인들을 괴롭히는 양대 감정인 불안. 매순간 초조하게 만들거나, 집에서 쉬고 있을 때조차 파국적 시나리오를 상상하게 만드는 등 우울과는 다른 괴로움을 선사한다. 심박...

‘배승아양 스쿨존 사고’ 60대 만취 운전자, 검찰 구속송치

만취 운전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을 돌진해 배승아양을 치어 숨지게 한 60대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17일 대전 둔산경찰서는 민식이법(어린이보호구역 치사·상), 도로교통법 위반, 위...

[인터뷰]김희준 변호사 “필로폰 한 회 투약, 지금은 치킨 한 마리 값”

영화 《공공의 적2》에서 배우 설경구가 연기한 강철중은 다혈질 강력계 검사다. 검찰청의 최고 ‘꼴통검사’로, 비리를 저지른 사학재단 이사장을 응징한다. 영화의 모티브는 1998년 ...

하늘을 나는 마약 유통, 땅을 기는 마약 수사?

국내 마약 사범 통계가 매번 ‘역대 최다’ 기록을 깨고 있다. 대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마약 사범은 2600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1964명)도 ‘역대 최다’였는데...

식중독 예방의 첫걸음 ‘음식은 끓인 후 2시간 이내에 먹기’

낮 기온이 20도를 훌쩍 넘는 초여름 같은 4월이다. 기온이 상승하면 실외활동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식품을 매개로 한 질환인 식중독이 증가한다. 소풍이나 나들이에 싸들고 나간 김밥이...

스쿨존 초등생 사망케한 만취운전 60대, 혐의 추가…위험운전치사상

대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의 만취운전으로 고(故) 배승아(9)양을 사망케 한 혐의 등을 받는 60대 전직 공무원에게 특정범죄가중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가 추가됐다. 함께 술을...

[부산24시] ”배달 고객 신용카드 복제해 귀금속 구매”

배달음식 주문 고객 신용카드를 복제해 귀금속 등을 구입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남부경찰서는 이 범행을 주도한 총책 A씨 등 4명을 여신전문금융업법위반과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

“술 깨는 약이에요”…초면 여성에 마약 추정 알약 건넨 20대男

초면의 여성에게 “술 깨는 약”이라면서 마약 추정 약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A(28...

갑작스레 침입한 침묵 ‘돌발성 난청’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65세 여성이 이틀 전부터 왼쪽 귀가 거의 들리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 최근 머리를 다치거나 감염된 적도, 큰 소음에 노출된 적도 없었다. 단지 고혈압약만 먹고 있었다. 원인 파악...

봄철 3대 불청객 ‘알레르기·축농증·춘곤증’ 이렇게 물리쳐라

봄철에는 알레르기·축농증·춘곤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낮이 길어지고 밤낮의 기온차도 심하기 때문이다. 특히 알레르기 질환은 미세먼지와 꽃가루 농도까지 짙어지는 봄철의 대표적인 ...

학생 노린 ‘마약 음료수’에 비상 걸린 교육계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마약이 섞인 음료를 마시게 한 사건과 관련해 교육당국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7일 서울시교육청은 우선 각급 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생 대상 약물 오남...

檢 “돈스파이크, 구속 후 재산 은닉…반성 안했다”

유명 작곡가 돈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의 1심 판결에 불복한 검찰이 항소심 첫 공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는 부당하다”고 주장했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

“대마 적극 권장”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 1심서 징역 2년

대마를 상습적으로 흡연하고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옥곤)는 5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 ...

이수정 교수 “강남 납치·살인에 사용된 마취제, 신종 마약”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강남 납치·살인 사건과 관련해 “범행에 사용된 마취제 성분의 액체는 신종 마약”이라는 분석을 내놨다.5일 이 교수는 CBS라디오《김현정의 뉴스쇼》...

증폭되는 배후 의혹…‘납치·살해’ 최종 지시 누가했나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의 얽힌 실타래가 쉽사리 풀리지 않고 있다. 구속된 용의자들이 '최종 결정자'를 놓고 서로 다른 진술을 내놓는 가...

김근식, ‘징역 3년’ 추가에 불복…檢과 ‘쌍방 항소’

17년 전 13세 미만 아동 강제추행 혐의 등이 추가로 인정돼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연쇄 아동 성폭행범 김근식(55)이 1심 판결에 불복 항소했다. 검찰 측의 불복 항소 직후 이뤄...

마약성 다이어트약 먹고 환각 상태서 차 6대 들이받은 女

제주도에서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과다 복용한 후 차량 6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검찰로 송치됐다.4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식욕억제제를 과다 복용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