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금감원 48명 초과 파견…하루 출근에 월급 1200만원 지급”

금융감독원이 지방자치단체(지자체)에 직원을 파견하면서 국장·팀장급의 이른바 '유사 직위'를 과다하게 부여하고 이들에 대한 근태 관리를 부실하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

광화문 출근하는 김 대리가 1만원 식대로 먹을 수 있는 것

“인플레이션이 잡혀간다는데 현실에선 전혀 체감이 안 됩니다. 밥 한 끼 사먹기 무서울 정도예요.”광화문에 있는 한 금융기업에 5년째 재직 중인 김수지 대리의 말이다. 김 대리는 4...

갈지자 전기·가스요금 인상 행보…한전·가스공사는 벙어리 냉가슴

2분기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잠정 보류됐다. 정부는 올려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여당은 인상 불가피성을 인정하면서도 추후 결정하겠다며 불확실성만 키웠다. 당정의 갈지자 행보에 한국전력...

아이디어 있는데 그림은 못 그려? ‘AI 문하생’이 도와줍니다

“전 세계 3억 명의 정규직이 AI로 인한 자동화의 크고 작은 영향을 받을 것”(3월27일 골드만삭스 보고서) 최근 인공지능(AI)에 관해 국내 언론이 앞다퉈 인용한 보고서 내용이...

[단독] “시스템 반도체 300조원 투자, 세계 모든 산업 손에 쥘 기회”

“기회를 놓치는 사람들은 그것이 왔어도 외면해 버린다.” 임상심리학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데이비드 시버리는 저서 《기회를 잡는 사람 기회를 놓치는 사람》에서 기회를 놓치는 사람들의 ...

교촌치킨 가격 올린다…‘교촌 오리지날’ 1만9000원으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내달 3일부터 소비자 권장 가격을 올릴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는 품목별로 500원에서 최대 3000원까지 가격을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

상수도 요금 17년 만에 최대폭 상승…생수 가격 7%↑

상수도 요금이 17년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생수 가격도 한 달새 7% 넘게 올라 11년여 만에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2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

[창녕24시] 창녕군, 농번기 일손 해법 모색…계절근로자 접수

경남 창녕군은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의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접수는 오는 4월 14일까지 이며 신청 대상은 군에...

국회의원 300명→350명?… 정개특위 소위 ‘선거제 개편 3개안’ 의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가 17일 소위를 열고 선거제도 개편 논의를 위한 3가지 개선안을 국회 전원위원회에 올리기로 결정했다.정개특위는 이날 정치관계법개선소위원회를 열고 ...

박수홍, ‘61억대 횡령’ 혐의 친형 재판서 “평생 부양했고, 많이 빼앗겨”

방송인 박수홍(53)씨가 본인 재산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친형 박진홍(55)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가족 분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박수홍씨가 친형 부부 관련 재판에 직접 모...

마트 맥줏값 6% 오를 때 식당 맥주는 10% 올랐다

식당에서 판매하는 주류의 물가 상승률이 마트 등에서 파는 주류의 상승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품목 중 맥주의 물가...

식음료 가격 인상기 틈타 오너 일가도 고배당 ‘펑펑’

정부가 최근 주류업계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는 물론이고, 국세청과 공정위까지 팔을 걷어붙인 상태다. “필요하다면 주류업계의 이익 규모나 경쟁 구도까지 살...

“더 이상 버틸 힘 없다” 경산시 버스회사들 경영악화 ‘절규’

경북 경산시 소재 버스회사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인근한 대구시, 영천시와 환승제로 통합됐지만 지자체의 지원면에서 천양지차를 보이고 있고 승객까지 감소하면서 존폐의 기로에 서 있...

맘스터치, 오는 7일부터 가격인상…싸이버거 4600원으로

햄버거 프랜차이즈인 맘스터치가 싸이버거 등 주요 메뉴의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맘스터치는 오는 7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재료비, 인건비, 공...

고물가發 민심 이반 우려? 전방위적 ‘기업 팔 비틀기’ 들어간 정부

정부의 고강도 압박에 기업들이 손을 들었다. 가격 인상을 고려했던 식품, 주류 업체들이 잇따라 보류하거나 철회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정부의 공개적인 압박 속에 “소비자의 부담을...

‘장애인 없는 장애인 노조’ 만들어 건설업체 협박한 노조 간부들

장애인 조합원이 없는 허위 장애인 노조를 설립한 후 건설업체를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노조 간부 5명이 재판에 넘겨졌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방검찰청 서부지청 ...

러-우크라이나 전쟁 1년, 글로벌 경제 생태계가 바뀌었다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1년을 넘겼다. 유럽 대륙에서 국가 간 전면전이 벌어질 것이라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전쟁 발발 소식은 세...

지난해 4분기 실질소득 -1.1%…연료비·이자비용 역대 최대

높은 수준의 물가가 이어지면서 물가 상승분을 감안한 가계 실질 소득이 2분기 연속으로 감소했다. 소득은 늘었지만 연료비와 이자비용 등을 중심으로 한 지출이 더 크게 증가하면서 실질...

“지난해 삼성전자 임직원 평균 급여 1억3800만원 추산”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간 임직원 평균 급여는 1억3000만원대, 등기 사내이사의 평균 보수는 43억원 이상으로 추산됐다.22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최근 삼성전자가 제출한 ...

“끝나고 술 한 잔?” 말했다 낭패 본다…소맥 한 병에 1만4000원 시대?

고물가 행렬에 '술값'도 합류할 전망이다. 오는 4월부터 맥주와 막걸리에 붙는 세율은 3.57% 오르고, 소주는 가격 인상 압박이 높아져서다. 이에 최종 유통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