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내린 직장’은 비리도 수준급?

공기업의 ‘방만한 경영’이 수술대에 오를 전망이다. ‘신이 내린 직장’으로 불리며 선망과 질시를 동시에 받아온 공기업이 구조 조정과 민영화의 거센 폭풍을 맞게 되었다. 공기업을 파...

담배 끊는 그 순간 ‘공포’는 사라진다

57세 남성인 김 아무개씨는 최근에 목과 등에 통증을 느껴 정형외과를 방문해서 척추 X선 검사와 함께 물리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통증은 호전되지 않고 밤에 잠을 자기 힘들 만큼 심...

그곳에 누우면 나도 잠들까

얼마 전,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끝난 드라마 가 왜 인기를 끌었는지 아는 사람은 다 안다. 바로 전문성과 리얼리티 때문이다. 흉부외과라는 전문성은 재벌 2세나 신데렐라보다 ...

“영화를 봐야 비극 막습니다”

몸이 아파서 병원을 가야 할 때 집에서 가까운 병원보다 먼저 자신이 가입한 보험회사와 계약을 맺은 병원을 먼저 찾아봐야 하는 세상이 올지 모른다. ‘건강보험 당연지정제’가 폐지되었...

봄날 깊어가도 ‘흉터’ 걱정 없다

이전에 수술을 받은 부위에 검붉은 색깔로 크게 튀어나온 흉터가 생겨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수영장이나 목욕탕에 가기도 부담스럽고 때로는 흉터 부위가 가렵고 아프기도 하다. 옷을 ...

단독취재 / ‘생쥐깡’이어 ‘곰팡이 홍삼절편’도 나왔다

광동제약의 홍삼 제품에서 곰팡이가 나왔다. 최근 농심의 새우깡 제품에서 생쥐머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그리고 동원참치 통조림에서 면도날이 발견되어 논란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곰팡이...

한국 ‘관치 금융’ 잔혹사

최근 드라마 를 패러디한 동영상 하나가 눈길을 끌었다. 심장 박동이 멈춘 사람을 탁자 위에 올려놓고 고무장갑을 낀 의사가 갖가지 생활 도구를 사용해 소생시킨다. 학생들이 ‘웃자고’...

치과 문 두드리는 아기 엄마 “안심하고 ‘젖’ 먹여도 됩니다”

임산부뿐 아니라 아기를 낳고 나서 모유를 먹이는 시기에도 치과 치료와 관련된 문의를 해오는 분이 많다. 임신 기간에 비하면 수유기에 치과 치료를 받는 데 크게 고려할 사항은 적은 ...

지배구조 변화 없이 공기업 ‘환골탈태’ 없다

공기업 부문은 과도한 팽창과 비효율적 경영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음에도 별로 달라지지 않고 있다.이미 알려진 대로 우리나라 공기업 문제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우리나라에는 1...

흐물흐물 흥청망청 대책없는 공기업들

“공 기업의 방만한 경영이나 도덕적 해이가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 이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라도 대대적인 조사가 불가피하다.”지난 3월10일 공기업 감사를 위한 예비...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약점에 찔러넣고 강점으로 때려라

프로야구의 한 해는 바삐 돌아간다. 메이저리그와 한국, 일본, 타이완 등 전세계 프로야구는 2월부터 11월까지는 유급, 12월과 1월은 무급이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페넌트레이스...

‘배’ 불러도 걱정 마세요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예고하는 임신은 하늘이 여성에게만 내려준 축복이라고들 한다. 그만큼 새 생명을 잉태한다는 것은 큰 기쁨이다. 하지만 이러한 임신과 새 생명 탄생의 기쁨도 잠시...

“지금은 성장보다 영화계 내부를 돌아볼 때”

어려운 한국 영화 시장에서 (이하 우생순)은 가뭄의 단비 같은 성공을 거두었다. 은 핸드볼이라는 소재를 다루어 한국 영화 소재의 폭을 확대시켰고, 여성 제작자·여성 감독·여배우들이...

문화 복지 위해 ‘무료’? 근본 수술 전에는 ‘무효’

지난 대선에서 국민은 새로운 희망과 경제 살리기라는 대의명분으로 이명박 대통령을 선택했고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지 이제 20여 일을 넘기고 있다. 새 정부의 정책과 실용주의적 대안...

애리조나·플로리다로 몸 풀러 간 MLB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정규 시즌이 시작되려면 아직 3주 이상이 남았지만 이미 야구 열기가 한창 뜨거운 곳들이 있다. 바로 미국 플로리다주와 애리조나 주의 스프링 트레...

‘자중자애’하는 여자가 자궁 걱정 없이 잘 산다

42 세 여성인 이 아무개씨는 정기 검진으로 시행한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 비정상 소견과 더불어 자궁경부암 발생과 연관성이 높은 고위험 인유두종 바이러스균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판...

피델 떠나도 계속 되는 ‘피델의 시대’ ‘쿠바의 봄’은 서구의 ‘춘몽’인가

무려 49년을 집권한 쿠바의 독재자 피델 카스트로(81)는 지난 2월24일 대통령직 사퇴를 발표하면서 사퇴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자신의 양심 때문이라고 밝혔다. 장기 집권을 하면서...

“다문화인 재단 설립해 한국을 ‘아름다운 곳’으로 만들고 싶다”

미국 프로풋볼(NFL) 스타 하인스 워드(32·Hines Ward·피츠버그 스틸러스 소속)를 직접 만난 사람들은 한결같이 “눈이 선하다”라고 말한다. 또 “선하고 검은 눈은 서양인...

“소리와 꿈 모두 되찾게…”

“눈으로 빤히 보면서도 그 사람과 한마디도 대화할 수 없다고 생각해보자. 정말 무서운 일이다. 우리 주변에는 이같은 청각장애인들이 적지 않다. 이들에게 소리를 듣게 하는 것뿐 아니...

거울아, 거울아 어디를 성형할까?

현재 입학을 앞둔 예비 대학생들의 상당수는 수능을 거쳐 ‘제2의 대학 입시 관문’까지 넘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업그레이드 된 외모로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화려한 대학 생활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