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수치심’ 다시 생각하기 [김동진의 다른 시선]

5월13일, 10대 여학생에게 성희롱을 한 60대 남성이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사건이 보도되었다. 60대 남성 A씨는 2021년 4월 경남 사천의 한 공원에서 당시 피해 여학...

민주당, ‘야당다운 야당’ 아닌 ‘여당다운 야당’으로 거듭나야 산다 [쓴소리 곧은 소리]

1987년 민주화 이후 35년이 흘렀다. 진보 정부가 15년 집권했고, 보수 정부가 20년 집권했다. 진보는 3번 집권했다. 1997년 김대중 정부, 2002년 노무현 정부, 20...

‘학업 중인 20대 여성’이 ‘젠더갈등’ 인식 가장 높다

2030 세대 가운데 군 입대를 대기 중인 남성과 대학생 등 학업 상태인 여성이 ‘젠더갈등’에 대한 인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의 경우 이러한 인식이 자녀 출산 ...

“원자력발전은 에너지 안보의 첨병”

“한국이 원자력 기술 개발을 시작한 것은 큰 혜안이었다. ‘탈원전’은 에너지 안보를 위태롭게 했다.”한국 최대 발전회사로서 국내 전기 생산량의 30%를 책임지는 한국수력원자력(이하...

경기도‧시흥시‧서울대,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총력

경기도와 시흥시 그리고 서울대학교가 시흥캠퍼스 내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유치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기로 결의했다.경기도, 시흥시, 서울대학교, 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 한국제...

‘안희정·박원순·오거돈’ 이어 또…반복되는 민주당 ‘성비위 잔혹사’

“성범죄 근절과 성평등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당헌·당규 개정과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지난해 5월 박완주 무소속(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성추행 의혹이 터지자, 당시 당대표...

[컨퍼런스G 2023] “애덤 스미스가 강조하는 ‘공감’의 중요성…한국 기업 혁신 위해 규칙 깨야”

5월24일 시사저널이 주최한 ‘컨퍼런스G 2023’이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살롱에서 열렸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컨퍼런스G의 주제는 ‘R(Recession‧경기 침...

‘이원욱 문자 테러’, 당원發 아녔다…개딸들, ‘이원욱 징계 청원’ 역공

비명(비이재명)계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문자테러’ 발신자가 당원이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은 해당 사건에 대한 당내 감찰 결과를 공개하며 “외부 세력의 이간계에 단...

이정식, ‘노란봉투법’ 직회부에 “파업 만능주의 될 것”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이른바 '노란봉투법'의 본회의 직회부를 의결한 것과 관련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노동현장에 가져올 파장과 혼란이 명백하다"며 반대 입...

전남도,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유치전 돌입…“백신교육 최적지”

정부가 공모에 착수한 가운데 전남도가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유치전에 본격 뛰어 들었다. 이에 따라 전국 지자체간 유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남도가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

“민주당은 ‘귀족 진보’, 특권 세습하며 국민을 속였다”

보수는 기득권을 지키고, 진보는 서민을 위한다. 그래서 보수 정당이 집권하면 ‘가진 자’의 세상이 오고, 진보 정당이 집권하면 ‘못 가진 자’에게 기회가 온다. 김종혁 국민의힘 고...

양당 러브콜 뿌리치고 김성식이 청년 정치학교 ‘반전’ 이끄는 이유

‘합리적 중도’로 통하는 김성식 전 의원은 20대 국회를 끝으로 일선 정치를 떠났다. 지난 대선 당시 양당 모두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았지만, 그의 결정은 뜻밖에도 청년 정치인 양...

초당적 청년 정치학교 ‘반전’, 김성식 이끌고 김황식·윤여준·김부겸 등 지원

젊은이들의 거리인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 경의선 철길 공원길을 지나 서교동 한 골목에 들어서면 감각적으로 지어진 건물에 정치학교 ‘반전’이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간 매주 ...

청년 28인의 선언 “처절한 반성 통해 정치 바로 세우겠다”

28인의 청년들이 5월20일 “지금의 정치를 보며 뼈아픈 책임감을 통감한다. 이제 더 이상 이런 정치를 좌시하지 않겠다. 처절한 반성 통해 우리 스스로를 바로 세우고, 정치를 바로...

“한국 기업의 과제는 경영진이 기꺼이 권력 내려 놓는 것”

“지난 수십 년간 우리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만 집착했다. 테슬라와 위챗, 에어비앤비 등 혁신 비즈니스 모델이 산업을 변화시킨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는 비즈니스 모델뿐 아니...

김우빈 “택배기사 5-8은 평등한 세상을 꿈꾸는 인물”

김우빈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가 ‘넷플릭스 톱10’ 1위에 올랐다(5월17일 현재, 글로벌 톱10 TV 비영어 부문). ‘넷플릭스 톱10’은 5월8일부터 14일까지 일...

태국 청년들이 보여준 정치 혁명 [임명묵의 MZ학 개론]

5월14일 치러진 태국 총선에 거대한 돌풍이 일었다. 총 500석을 선출하는 하원의원 선거에서 범야권의 양대 정당이 합계 300석에 가까운 의석을 확보했다. 사실 야권의 선전 자체...

호화 요트가 뒤집히면서 권력 구조도 거꾸로, ≪슬픔의 삼각형≫

승객들이 사정없이 구토를 해대는 모습이 파티 장면보다 더 길게 등장하는 요트 배경 영화를 본 적이 있는지? 아마 누구에게도 없는 경험일 것이다. 《슬픔의 삼각형》을 만나기 전에는....

서영교 “이재명 사퇴론은 일각의 주장…지금은 더 단결할 때”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시사저널 인터뷰 내내 여러 악재로 위기를 맞은 민주당이 지금 가장 우선해야 할 가치는 ‘단결과 통합’이라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야당에 올가미를 씌우는 ...

中, G7회의 앞두고 美 맹비난 “협박외교 남발…고질병 치료해야”

중국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국의 외교정책을 ‘협박외교’라고 규정하며 거칠게 비난했다.중국 외교부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미국의 협박외교와 그 해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