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도 안심 못한다

바이러스는 더 이상 컴퓨터만 노리지 않는다. 휴대전화(셀폰)도 표적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 셀폰의 바이러스 피해는 미미했다. 그러나 셀폰 서비스 회사들은 전면적인 바이러스 공격이 ...

무기급 핵물질 있다고 다 핵무기 되지 않는다

2004년 1월, 미국의 핵 전문가 지그프리트 해커 박사는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 핵 현황을 설명했다. 청문회가 열리기 며칠 전 그는 존 루이스 스탠퍼드 대학...

눈·비·안개 ‘인간 마음대로’

해일이나 지진 같은 자연 재해로부터 피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다. 예보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미리 대피하는 것이다. 이번 동남아 지역 참사도 일본과 호주의 기상관측소가 내린 해일 ...

톡 하면 터질 ‘디지털 대란’

공든 탑은 무너지지 않는다는 옛말과 달리 디지털 시대에 공든 탑이 무너지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8월, 하나로텔레콤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전산 지원 서비스 ...

동화도 용공 서적으로 의심했다

16년 만에 장막이 걷혔다. 시국 사건 재판 때마다 공소장에 등장하는 공안문제연구소. 정식 명칭보다 ‘사상 검증’ 연구소로 알려져온 공안문제연구소가 감정한 목록이 공개되었다. 목록...

갈수록 꼬이는 한·중 관계

1992년 공식 수교 이래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온 한·중 관계에 마침내 빨간불이 켜졌다. 좋기만 할 것 같던 한·중 관계의 발목을 붙잡은 것은 뜻밖에도 고구려사를 둘러싼 ‘역사 논...

이제는 전설이 된 중국 ‘홍커’가 기가 막혀

홍커(honker). 영어사전에는 등장하지 않는 단어지만 국제 해커들 사이에서는 익히 알려진 용어다. 중국어로 홍커(紅客, 붉은 나그네)로 표기되는 이 낱말은 해킹을 조국 수호의 ...

말화살

이평수 열린우리당 부대변인이 교통대란에 분개한 네티즌들이 이같은 신조어를 사용한다며. 열린우리당도 가끔 GRYB하던데 아시는가 모르겠네. “위기, 위기 하는 위기 증후군에 빠져 있...

버스에 치이고 종교에 빠진 이명박 시장

심시티(simcity)라는 오락 게임이 있다. 플레이어가 가상 도시의 시장이 되어 도로와 건물을 짓고 도시를 경영하는 시뮬레이션이다. 최근 이 심시티라는 이름이 이명박 서울시장을 ...

“정부기관 뚫은 해커 중국인이란 증거 없다”

국방연구원·국방과학연구소·원자력연구소 등 주요 국가기관 정보망이 맥없이 뚫렸다. 국방 관련 기관이 일제히 해킹당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해킹’은 E메일에 첨부된 변종 Peep 프...

북한 ‘해커부대’ 정말 있나

“김정일의 직접 지시에 의해 정예의 해커부대를 운영하면서 우리측 국가기관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해킹을 통한 정보 수집을…” 5월27일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 송영근 사령관은 서울...

향기나는 e메일, 꿈이 아니다

전자 우편에 대한 일반인의 생각이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 몇 분이 멀다하고 쏟아져 들어오는 스팸 메일 탓이다. 나름으로 차단막을 치고 부산을 떨지만, 스팸 메일은 마치 불사신처럼...

빌 게이츠의 바이러스 때려잡기

핫픽스. 내 컴퓨터에는 이런 이름의 파일이 잔뜩 깔려 있다. 아찔한(hot) 미녀들의 그림(pics)이냐고? 발음은 비슷하지만 번지수가 틀렸다. 내 컴퓨터에 있는 핫픽스는 hotf...

꿈과 현실 뒤섞인 세상의 종말

1998년 일본에서 방영된 은 한 시대를 가름하는 애니메이션이었다. 처럼 사상적인 충격까지 안겨준 것은 아니지만, 은 할리우드 영화에 익숙한 성인들도 한껏 즐길 수 있는 고농도 오...

꿈과 현실 뒤섞인 세상의 종말

1998년 일본에서 방영된 은 한 시대를 가름하는 애니메이션이었다. 처럼 사상적인 충격까지 안겨준 것은 아니지만, 은 할리우드 영화에 익숙한 성인들도 한껏 즐길 수 있는 고농도 오...

‘빈 수레’가 요란했네

한여름 일요일의 해킹 소동. 대한민국 기업 홈페이지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삼성전자 홈페이지(sec.co. kr)는 7월6일 접속이 되지 않았다. 공식적인 이유는 서버 점검이었지만...

“나는 해킹한다, 고로 존재한다”

‘1억원 드리겠습니다. ○○사이트 포커 게임에서 상대방 패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십시오.’ 지난 5월1일 저녁, 정 아무개씨(22)가 받은 e메일 한 토막이다. 정씨는...

‘충격과 공포’의 미 디어 전쟁

전쟁은 장기화 국면으로 가고 있다. 이라크를 들이친 미·영 연합군은 진로는 내주되 보급선과 배후를 치는 이라크군의 전술에 휘말려 ‘속전속결’ 계획을 수정했다. 그 사이 전장은 또 ...

해커를 잡아야 사이버 전쟁 이긴다

컴퓨터 보안 전문가 이형원씨(42·안철수연구소 보안컨설팅사업부장)가 소설가로 데뷔했다. 국가간 사이버 전쟁과 인터넷의 암울한 미래를 다룬 소설 을 최근 출간했다. 그는 15년간 정...

‘사이버 안보’ 구멍 뚫린 IT 강국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하면 뉴욕과 워싱턴은 아수라장이 될 것이다. 이슬람의 해커들은 사이버 대전을 치를 준비를 이미 끝냈다….’최근 인터넷에 올라온 e메일 공개 경고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