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으면 취업 준비도 못한다

“제 요즘 최대 고민은… 글쎄요, 돈?” 의외의 대답이었다. 군 제대 후 몇 년간 취업 준비에 매달려 온 그에게 고민거리를 물었을 때, 당연히 ‘취업’ 혹은 ‘진로’라는 답이 나올...

티브로드 주최 전북 경력단절여성 대상 토크 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가 지난 17일 전라북도와 전주시에 거주하는 경력단절여성을 초청해 인식전환 토크콘서트인 ‘여성 신바람, 여성 일자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행복주택, 송파삼전 등 서울 3곳서 첫 입주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 행복주택이 첫 입주를 시작한다.행복주택은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기 때문에 전셋값 폭...

[전문]박 대통령, 2016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

박근혜 대통령이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 등 이른바 ‘4대 개혁’을 다시 한번 언급했다.박 대통령은 27일 국회에서 한 시정연설에서 “공공부문의 수지 흑자가 지속되도록 부채 감축과...

[연말정산 稅테크]① 연중 퇴사자도 연말정산할 수 있어

유리지갑 직장인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연말정산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올 초 연말정산은 계산방식이 기존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바뀌면서 추가납부 대상자가 속출했다. 당연히 ...

한국 일자리 수급 미스매치 OECD 8위

한국 청년층(15~29세)이 원하는 일자리와 갈 수 있는 일자리의 불균형이 커지면서 노동시장의 미스매치 지수가 OECD 국가 중 8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노동시장의 미스매치는...

[심층분석] 원샷법 도입 논의 본격화…기업살리기일까 재벌특혜일까

정부가 대규모 기업 구조조정을 예고한 가운데 정치권이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원샷법)’ 도입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다. 원샷법은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부실기업을 ...

“이번 추석도 공장 앞에서” 26일째 단식 중인 쌍용차 노동자

“29번째 부고장을 받아들 수가 없어요.”26일째 곡기를 끊고 있는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이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가면서 한 말이다. 공교롭게도 그는 2년 전 추석에도 서울 ...

공정위 킬러는 김앤장?…“패소 42%는 김앤장이 법률대리”

공정거래위원회가 행정처분에 불복한 법정다툼에서 패소한 사건의 상당수는 대형 로펌인 '김앤장'이 법률대리를 맡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학용 새정치...

‘노사정 합의 잉크도 안 말랐는데…’ 속내 드러낸 與

새누리당은 16일 근로기준법, 기간제근로자법 등 이른바 ‘노동개혁 5대 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에는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노사정위) 합의 당시와 다른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는...

현대차, 사내하도급 근로자 전원 정규직 전환...6000명 정규직 특별고용

현대자동차가 특별고용 규모와 사내하도급 근무경력 인정범위를 확대한다. 그간 노동조합은 사내하도급 근로자들이 불법 파견이라며 정규직화를 요구했지만 현대차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맞...

국토부-한진그룹 ‘항공 마피아’ 유착 의혹

국토교통부가 한진그룹과 유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토부가 한진재단에서 개발한 항공관제시스템에 대해 성능적합증명서를 부당 발급해주고 금품을 수수했다는 것이다.11일 국회 국토교통...

관피아 척결 약속은 뻥?...유관기관에 산피아 ‘득실’

정부는 세월호 참사 이후 관피아 척결을 약속했으나 산업통상자원부 퇴직자, 일명 ‘산피아’는 유관협회 임원 자리를 여전히 꿰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소속...

발명진흥 하랬더니 출장 때마다 ‘비행기 깡’

공공기관 임원들이 출장 시 비싼 등급의 좌석을 예매한 것처럼 속이고 실제론 일반 등급 좌석을 이용하며 차액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산자원위원회 간사인 홍영표(새정치민주...

관피아 감시보다 자기네 ‘밥줄’ 먼저

올해 초 관가에는 비상이 걸렸다. 공직자 재취업을 막는 ‘관피아 방지법’(공직자윤리법 개정안) 적용을 피하기 위해 인사를 앞두고 미리 퇴직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벌어진 것이다. ...

내 빵가게 옆에 또 빵집이 생겼네

얼마 전 한 언론에 IT업계에서 인정받던 인재도 김밥집을 창업한다는 기사가 실렸다. 이 이야기는 많은 것을 시사한다. 그만큼 장년들의 재취업이 어렵다는 것과 이른바 업계에서 인정받...

현대차그룹 “임금피크제 도입한다”...정년 60세로 일괄 연장

현대자동차그룹이 2016년부터 전 그룹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정년 연장에 대한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청년채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 관계자는 “20...

1억2000만원 투자해 매달 350만원 번다

23년간 건설업 외길을 걸어온 남성훈씨(48·가명). 그는 지난해 10월 서울 삼성동 인근에 33㎡(10평) 크기의 작은 김밥 전문점을 오픈했다. 직장을 그만두고 자영업에 뛰어든 ...

‘메르스 무능’ 뒤에 그들만의 카르텔 있다

지난해 11월 국내 보건의료계는 특정 기관장의 후임 인선을 두고 홍역을 치렀다. 50조원 규모의 재원을 관리하고 있는 건강보험공단 새 이사장 선임을 둘러싼 논란이었다. 당초 김종대...

‘보피아’ 위세 눌려 의료계 꼼짝 못하다

‘보피아’는 보건복지부와 마피아를 합친 말이다. 세간에 이 말이 나오는 이유는 최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의 배경에 보피아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병원, 의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