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루탄에 뒤덮인 백악관…분노한 트럼프 “군사력 동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날로 격화하고 있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 규탄시위'를 테러로 규정하고,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해 폭력시위를 진압하겠다는 강경 대응 방침을 밝...

윤미향 논란, 조국 이슈보다 무거운 이유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정국의 한복판에 서 있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그 전신인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의 기부금과 지원금 회계 착오가 논란의 출발이었다. 영화 《아이...

文정부 독립적 검찰 인사기구 ‘公約’이 ‘空約’ 됐다

윤석열호(號) 검찰을 ‘검찰 정치’ ‘검찰 파쇼’로 규정하고 검찰권 통제 강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참여연대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 정치권 수사에서 ‘검찰 사법...

최강욱, 법사위 배정 신청…“검찰 개혁하겠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21대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배정을 신청했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최 대표의 법사위행에 찬반여론이 갈리는 만큼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관심사다.김진애 열...

“180석 만들자”…민주당-열린민주당 통합론 ‘솔솔’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통합 주장이 양당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아직 당 공식 입장은 아니지만 굳이 반대할 이유도 없는 상황이다.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15일 BBS 라디오 《...

“가혹하다”는 정의연에 與野 엇갈린 반응

기부금의 사용 용도가 불분명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시민단체 정의기억연대를 두고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정의연 출신 윤미향 당선인이 여당 소속인 만큼 정치 공세로 비화할 가...

“지금 거론되는 잠룡들 중에서 차기 대통령 나온다”

예전 정치권에 ‘김심(金心)’이 크게 회자된 바 있다. 강력한 카리스마로 대통령에 올랐던 YS(김영삼)와 DJ(김대중)가 각각 대통령 임기 중 여권의 차기 대선주자로 누구를 마음에...

첫 재판 출석한 조국 “끝까지 싸우겠다”

자녀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의혹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8일 첫 재판에 출석하며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조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

이낙연 대선주자 지지율 40%…2위 이재명 14%

다음 대통령으로 누가 적합한지를 묻는 질문에 이낙연 전 국무총리라고 응답한 비율이 40%를 넘었다.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한 이후 이 전 총리 지지율은 10%포인트 ...

윤석열, ‘슈퍼여당’ 막아도 갈 길 간다

슈퍼여당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전쟁이 시작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효자’를 자처하고 있는 열린민주당 등 대(對)검찰 강경파에서는 벌써부터 윤 총장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

대세가 된 ‘이낙연 대세론’…2년 버틸 맷집이 관건

“선거는 감성전이다. 맞느냐 틀리냐의 논리 문제가 아니고, 누구의 감성을 건드리느냐의 문제다.” 총선 뚜껑을 열기 전 야권에서 유일하게 미래통합당의 참패 가능성을 언급했던 박형준 ...

선거 여론조사는 살아 있었다 [배종찬의 민심풍향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역대 선거 사상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26.69%)을 기록했고, 최종 투표율은 66.2%였다. 최종 투표율 상...

뜨거운 경남…민주 “지역리더십 교체” vs 통합 “文정권 심판”

4·15 총선을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경남 지도부가 서로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은 "경남 리더십 교체"를, 야당은 "정권 심판"을 강조했다.민주당 김두관 ...

‘아수라장’ 투기판 된 라임 사태…금융게이트로 비화하나

“이건 ‘게이트’(문) 문제가 아니다. ‘헬’(지옥)이 열렸다.” 여의도 증권가에서 만난 한 증권사 구조화상품담당 임원은 한숨부터 내쉬었다. 그만큼 상황이 심각하다는 뜻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에도 ‘돈키호테’ 추미애 ‘마이웨이’ 윤석열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추 장관은 코로나19 확산의 주범으로 지목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대한 즉각적...

4·15 총선은 ‘율사대전’...법조인 177명 출마

4·15 총선에 도전하는 검사·판사·변호사 등 법조인 출신 후보자들이 모두 177명(2월27일 현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21대 국회에서 법조인 출신 의원이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

[시론] 사법의 정치화, 법치의 정쟁화

한때 정치의 사법화 경향이 쟁점이 됐었다. 정치적 갈등을 정치의 영역에서 풀지 못하고 사법부의 판단을 구하는 일이 잦은 것이다. 요즘도 이런 경향은 지속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들...

[단독]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윤화섭 안산시장, 대형로펌 ‘초호화 변호인단’ 선임

'불법 정치자금 수수'(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초호화 변호인단을 꾸렸다. 시사저널 취재를 종합하면, 윤 시장의 변호인...

진격의 윤석열…얼마 남지 않은 시간

누구도 윤석열 검찰총장을 막을 수 없었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등 신임 검찰 간부들이 반대하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감찰 가능성까지 언급했지만, 윤 총장은 청와대 관련 수사의 핵...

秋, 인사권 이어 감찰권까지…“윤석열호 침몰, 추미애호 출항”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의 대가일까. 검찰 고위간부에 이어 차·부장급 인사를 통해 청와대 수사 지휘라인이 전원 교체됐다. 사실상 윤석열 검찰총장의 손발이 모두 잘린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