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검찰, 황운하 노리고 룸살롱 황제 비리경찰 조작”

검찰이 ‘룸살롱 황제’ 이경백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반(反)검찰 성향인 황운하 당시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장(현 울산지방경찰청장)을 노리고 사건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러한...

부산수협 조합장 잇따른 고소·진정으로 ‘사면초가’

채용 비리 의혹 등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부산수협 양정명 조합장이 이번에는 위증과 횡령, 배임 구설에 올랐다. 부산수협의 직원 부정채용 의혹은 수협이 지난 2013년 정규직...

[단독] “기업은행 노조, 성폭행 노조 간부 ‘꼬리자르기’ 급급”

“기사화하는 데 동의했습니다. 소속이 알려지면 더 힘들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지만, 괜찮다고 했습니다. 이미 지금도 너무 힘들다고….” IBK기업은행에 근무하는 20대 A씨가 변호...

[단독] “부영과 I사, 갑질 쟁점 놓고 소송 2R 돌입”

부영그룹 계열 폐기물 처리업체 부영환경산업과 중소기업 I사의 법적 갈등이 2라운드에 돌입했다. 1라운드가 민사(손해배상청구)였다면 이번엔 형사(위증)다. 양사가 인연을 맺은 것은 ...

공권력에 조작된 범인 15년간 억울한 옥살이

검찰이 과거 수사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사건에 대해 ‘재조사 카드’를 꺼내 들었다. 검찰수사에 의혹이 제기된 사건들에 대해 면밀히 들여다보겠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법무부 산하 검...

삼성 이재용, 결국 집행유예로 353일 만에 석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결국 2심에서 웃었다. 1월5일 오후2시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이재용 부회장 항소심 선고 재판 결과 징역 2년6개월·집행유예 4년이 선고됐다....

[Today] 가상화폐 대장 자리 위협 받는 비트코인

뉴스가 많이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수많은 정보 속에서 꼭 체크해야 할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경향신문 : 박근혜 정부 ‘소녀상 이전 노력’ 이면 합의 숨겼다 2015년 12월28일...

버티던 플린은 왜 러시아 게이트에 협조하기로 했을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줄곧 러시아와 자신에 쏟아지는 의혹을 부인했다. 하지만 로버트 뮬러 특검 팀은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가 내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러시...

[2017 차세대 리더-정치②] 박주민 오세훈 나경원

오늘은 내일의 거울이다. 그래서 미래학(未來學)을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은 미래학을 단순히 희망적 몽상으로 보는 게 아니라 현재학(現在學)의 연장선상으로 본다. 현재를 반성하지 않으...

이재용 뚫은 칼끝 박근혜로 향한다

성역(聖域)은 깨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하면서, 삼성 내에서 ‘노조 설립’과 함께 한 번도 깨지지 않았던 ‘총수 구속’이라는 금기가 무너졌다. ‘최순실...

이제 박 전 대통령도 구속 못 피할 듯… “징역 10년 예상”

‘세기의 재판’이 일단 징역형으로 결정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8월23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1심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삼성그룹의 총수가 감옥살이를 하게 된 ...

‘세기의 재판’ 이재용 부회장 징역 5년 받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1심 재판부가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8월25일 이 부회장의 핵심 혐의로 꼽혀왔던 뇌물죄를 일부 인정했...

조윤선 블랙리스트 사건 ‘2라운드’

법원이 최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블랙리스트 개입 사건에 무죄를 선고하면서 거센 비난 여론이 확대되고 있다. “조 전 장관이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알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Today] 정부 증세에 맞선 자유한국당의 ‘내맘대로 감세’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

막 오른 트럼프-코미 ‘단두대 매치’

“코미가 치밀하게 준비했다. 그는 이미 장기전을 준비하고 있다. 트럼프의 신뢰성(credibility)을 공격하고 있는 것이다.”6월8일(현지 시각)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

“이재용 혐의 인정해야” 윤석열 취임 일성에 삼성 초긴장

“오랜만에 제대로 된 ‘재경기’를 보게 됐다. 축구로 치면, 첫 번째 경기는 검찰이 승부차기 끝에 간신히 이겼다고 할 수 있는데, 상황이 이렇게 된 이상 두 번째가 진짜다. 확실한...

[단독] 오리온에서 벌어진 조폭 영화의 한 장면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부부와 조경민 전 오리온그룹 전략담당 사장이 전쟁 중이다. 담 회장의 부인은 이화경 오리온그룹 부회장이다. 담 회장 부부와 조 전 사장은 서로를 향해 소송을...

[Today] 대선 후보들의 ‘로고송’에 숨은 비밀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

‘시녀’ 崔 빠진 朴, 누가 도울까?

박근혜 전 대통령은 사저로 돌아왔으나 최순실은 돌아오지 못했다. 박 전 대통령이 3월12일 저녁 서울 삼성동 사저(私邸)로 돌아갔다.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 탄핵 대통령’이란 불...

“LG디스플레이는 나를 범인(犯人)이라 불렀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의 일이다. LG전자 직원이었던 정국정씨는 구자홍 당시 LG전자 대표(현 LS-니코동제련 회장)와 간부들을 상대로 ‘왕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