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두율 인터뷰①] 文정부 부패 문제 터지면 진보정치 절망

혼돈의 시대다. 혹자는 난세(亂世)라 부른다. 갈피를 못 잡고, 갈 길을 못 정한 채 방황하는, 우왕좌왕하는 시대다. 시사저널은 2019년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았다. 특별기획으...

동해서 구조된 북한 선원 4명 中 2명, 귀순 결정

최근 동해상에서 구조된 북한 선원 4명 중 2명이 6월18일 귀환했다. 나머지 선원 2명은 남한 귀순을 결정했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우리 측은 오늘 오전 10시에 판문점을 통해...

北이 조문단 파견 대신 조의문만 전달한 이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의 별세 소식에 '조의문과 조화 전달' 카드를 택했다.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남측을 ...

[인터뷰] 이화영 경기평화부지사 “남북경협·교류, 항상 ing여야”

“남북한 경제협력교류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영향을 받지 않도록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시사저널과 인터뷰에서 이화영 경기도평화부지사의 첫 마디였다. 이 평화부지사는 지난해 ...

살얼음판 남북과 북·미 관계의 변수 ‘이스칸데르’

북한이 미사일을 쐈다. 2017년 11월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인 ‘화성15호’를 발사한 지 1년5개월 만이고,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2개월여 만이다. 이번 발사는...

[전문] 文대통령 “평범함이 세상을 바꾼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에 대해 “평범한 사람들의 집단적 힘이 마지막 남은 ‘냉전체계’를 무너뜨리고, ‘新한반도 체제’를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

끊이지 않는 ‘北 발사체 논란’, 정치권도 ‘갑론을박’

북한이 지난 5월4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를 쏘아올린 것과 관련, 정치권에서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북한이 쏘아올린 발사체가 유엔 안전보장위원회 결의 위반에 해당하는 ‘미사일’...

취임 2주년 앞둔 文대통령…국정지지율 45%로 ‘역대 2위’

오는 5월10일 취임 2주년을 맞는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국정지지율)가 45%로 집계됐다. 역대 대통령의 취임 2년 차 지지율과 비교할 때 김대중 대통령에 이어 두...

文 대통령 “남북 정상회담 본격 추진할 시점”

문재인 대통령이 본격적으로 제4차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문재인 대통령은 4월15일 열린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시정연설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

남북 잇는 대동맥 ‘서해평화고속도로’

문재인 대통령은 4월2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경원재에서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문재인 정부 최초로 관광 현장에서 국가관광전략회의가 열린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국가관...

최재천 석좌교수 “DMZ 통째로 보존해야 한다”

과거 통섭(統攝)이라는 화두를 던졌던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는 이젠 생태계와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통섭을 강조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DMZ(비무장지대)이다. DM...

‘닥치고 공격’ 한국당이 달라졌어요!

자유한국당이 변했다. 변해도 많이 변했다. 더 이상 국정농단에 짓눌려 있던 ‘폐족’ 정당의 모습이 아니다. 그동안 탄핵에 대한 책임으로 신음하던 정당의 얼굴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다...

봄이 오는 길목 경기도 ‘평화누리길’, 김포를 가다

벌써 3월도 막바지로 달리며 봄이 성큼 다가왔다.추운겨울과 매서운 한파가 지나고 개나리꽃이 피어나는 봄에 남북평화의 순풍이 다시 불길 바라며 가족여행으로 가볼만한 경기도 평화누리길...

‘만약 내가 김정은이라면?’…전격 서울 답방할 것

북한이 미국의 압박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후속 조치를 펴기 시작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다음 수순은 무엇일까.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의 관점에서 향후 전망...

‘협상 결렬’ 막 내린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막전막후

“북한 비핵화와 대북제재 해제의 충돌, 결론은 일단 보류, 해답은 다음(Next)에….” 한반도가 또다시 요동치고 있다. 예상을 뛰어넘는 갑작스러운 비보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북·미 빅딜]① 2차 北·美 회담, 막전막후

‘두 번째’ 북·미 정상회담이다. 첫 번째 만남보다 흥행성이 줄어드는 게 일반적이지만, 북·미 회담만큼은 예외다. 한반도가 세계 정세 변화의 중심에 있어서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싱가포르 ‘역사적 만남’이 베트남 ‘역사적 합의’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2월27일, 28일 양일간 베트남에서 열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월5일 미 연방의사당에서 진행된 국정연설에서 이 같은 일정을 밝혔다. 현재 회담...

2차 북·미 정상회담 성사 뒤 스웨덴 역할 있었다

1월18일부터 22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선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논의가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활...

'스몰딜'로 합의점 찾아가는 北‧美

“시간만이 북한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말해 줄 것이다. 전임 행정부(오바마 정부)와의 끝은 끔찍했고 나쁜 일이 생기려 했을지 몰라도 이젠 완전히 다른 이야기다. 나는 곧 김정은(북...

[북미회담③] GP 철거 한 달, ‘DMZ 155마일’ 현장

2018년 12월12일 남북 군 관계자들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비무장지대(DMZ)에 설치된 상대측 GP(Guard Post·감시초소)를 들여다봤다. 남북이 상호 합의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