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못 거둔 세금 67조원…기재부 미수납액 57조원”

지난해 정부가 징수하지 못한 세금(미수납액)이 67조원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정부 부처...

[부산24시] 부산 6개 기관, ‘탄소 중립 기여’ 이어간다

부산시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남부발전 등 6개 기관이 ESG경영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 기관은 노인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의지를 다지고...

폭력·살인에 내몰린 우리 사회, ‘성인권’ 교육 강화가 답이다 [배정원의 핫한 시대]

최근 여성가족부가 2024년도 성(性)인권 관련 교육 및 사업을 폐지하고 관련 예산을 대폭 혹은 전액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폐지되거나 예산이 삭감된 사업에는 학교가 요청할 ...

“민영화 재앙” 철도노조 총파업 돌입…발 묶인 시민들 ‘한숨’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4일 오전 9시를 기해 나흘간 총파업에 돌입했다. ‘철도 민영화 저지’를 전면에 내세운 철도노조는 4년 만의 총파업이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

尹의 ‘언론 개혁’ 플랜? 언론재단 이사장 ‘김효재 내정설’ 솔솔

‘열독률 조작’ 의혹에 연루됐던 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언론재단) 이사장의 후임으로 김효재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사실상 내정됐다는 이야기가 정치권에 돌고 있다. 야권에선 김...

‘디지털 뱅크런’ 막는다…한은, 대출제도 개편

한국은행이 디지털 뱅크런(대규모 자금 인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대출제도를 개편한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원인으로 디지털 환경에서의 대규모 예금인출 위험이 지...

尹, 신원식·유인촌·김행 장관 지명…“역량 갖춘 최적임자”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장관 등 3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2차 개각을 단행했다.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는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문체부 장관 후...

‘답안지 파쇄’ 산업인력공단, 최소 7차례 유사 사고 있었다

국가자격시험 응시자들이 낸 답안지를 채점 전 파쇄해버린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최근 3년간 최소 7차례에 달하는 답안 인수인계 누락 사고를 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산하 공공...

한전·코레일 포함 12곳 공공기관, 올해 이익으로 이자조차 못 낸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를 비롯한 '재무위험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14곳의 공공기관이 올해 합산 7조원에 달하는 순손실을 볼 것으로 추산됐다. 이들 대...

中 ‘아이폰 금지령’ 후폭풍…애플 시총 253조원 증발

중국이 이른바 ‘아이폰 금지령’을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과 공기업에까지 확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자, 애플 주가는 이틀 연속 내리막길을 걸었다.7일(현지 시각) 뉴욕증권...

화웨이가 쏘아올린 美‧中 ‘반도체 싸움’, 아이폰으로 불똥

반도체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 사이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중국 화웨이의 최신 스마트폰에 첨단 반도체가 탑재된 사건을 계기로 미국 내에서 제재 목소리가 거세지자, 중국은 ‘아이...

[데이터뉴스] 남녀 임금 격차 ‘상장법인 30.7%, 공공기관 25.2%’

지난해 우리나라 상장법인에서 남녀 임금 격차가 30.7%인 것으로 조사됐다. 공공기관의 임금 격차는 25.2%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9월6일 이러한 내용의 상장법인과 공...

‘블라인드 칼부림 예고’ 경찰 계정, 30대 IT 개발자가 팔았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칼부림 예고글을 올렸다 검거된 30대 회사원이 한 IT업체 개발자로부터 가짜 경찰 직원 계정을 구한 것으로 확인됐다.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경기 24시] 경기도, 898개 초등학교에 '어린이 안전우산' 9만여 개 보급

경기도가 도내 초등학교 898개교에 어린이 안전우산 9만4890개를 보급한다.경기도는 지난 7월 4000여개를 보급한데 이어, 이달말까지 9만여 개를 순차적으로 보급해 완료할 계획...

“한국에너지공대, 국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설립한 것”

전남 나주는 전주와 함께 조선시대까지 호남 최대 도시이자 행정 중심지였다. 그러나 산업화라는 시대적 흐름에 편승하지 못하고 머뭇거리기만 하면서 ‘무기력한 도시’라는 자탄이 적지 않...

빚 많은 14개 공공기관, 부채비율 2027년까지 188.8%로 낮춘다

한국전력공사·가스공사 등 부채가 많은 14개 재무 위험기관이 2026년까지 42조원 규모의 재정건전화에 나선다.기획재정부가 1일 국회에 제출한 '2023∼2027년 공공기...

한전 신임 사장에 김동철 前의원…사상 첫 정치인 출신 수장

김동철 전 국회의원이 한국전력공사의 새 사장으로 선임된다. 김 전 의원이 임명되면 1961년 한전 주식회사 발족 후 62년 만에 첫 정치인 출신 사장이 된다.한전은 서울 한전아트센...

LH노조 “철근누락 근본 원인, 실적 강요한 정부 탓”

한국토지주택공사(LH) 노동조합이 최근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무량판 아파트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지나친 공급 물량 압박이 근본 원인이라며, 연내 정상적인 주택 공급 ...

추석 성수품 물가 낮춘다…농·축·수산물 할인에 670억원 지원

정부가 올해 추석을 맞아 주요 농·축·수산물 성수품을 최대 60%까지 저렴하게 구매하는 할인 판매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안의 골자는 20개 추석 성수품 평균가를 작년 추석 대비 ...

머그샷 없는 피의자 신상공개, 효과 반감된다 [쓴소리 곧은소리]

헌법 제27조 제4항은 “형사피고인은 유죄의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는 무죄로 추정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 조항은 형사피고인만을 명시하고 있지만, 공소 제기 전 단계인 수사 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