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바초프를 예찬하며

요즘 나라 안팎에서는 하늘과 땅이 함께 곤두박질하듯 큰 정치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선거나 혁명을 거치지 않고서도 야당이 집권당이 되는 한국적 정치지진이 일어나더니, 지난 5일에...

‘소련 內政혼란’함께 앓는 미국

제임스 베이커 미국 국무장관과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소련외무장관 사이의 미 · 소 외무장관회담은 소련의 요청으로 일정이 하루 연기되었다가 다시 베이커 장관의 요청으로 한번 더 연...

민족단위 ‘경제공동체’ 구축 시급

지난해 공안정국의 한파로 인해 한동안 얼어붙었던 남북 경제교류가 다시 활발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동 · 서 화해의 국제적 기류가 고조되면서 올해초 정부가 몇가지...

방어개념의 군축 바람직 물꼬는 남한이 먼저 터야

‘대결에서 협조를’ 구가한 몰타 미 · 소정상회담은 2가지 중요한 합의를 선물했다. 금년 6월말 개최예정인 미 · 소정상회담시 ‘전략핵 50% 삭감에 조인키로 합의한 것과 빈의 C...

민족 통일 앞당길 절호의 기회

서기 2000년을 향해 90년대의 문턱을 넘어선 지금, 우리는 민족사의 전개에 있어 오욕의 분단시대로부터 영광의 통일시대로 넘어갈 수 있는 중차대한 전환기적 시점에 놓여 있다. 급...

지구촌 전쟁구름 사라지려나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은 핵전쟁의 위험이 감소된 요즘의 추세에 비춰서 전략공군사령부의 폭격기를 24시간 공중에 띄워두는 현재의 경계태세를 조만간에 철폐하도록 한 리처드 체니 국방장관...

‘平壤의소리’가 달라지고 있다

평양에도 ‘개방’의 조짐이 엿보인다. 이런 기운이 훈풍으로 일어나 남북 분단의 민족 한을 녹일 90년대를 열어줄지, 아니면 꽃샘바람처럼 한바탕 짓궂게 흔들어놓고 사라질지는 두고 봐...

실질적 통일접근 의지 천명

盧泰愚대통령이 10일 오전 전 국무위원을 배석시킨 가운데 가진 연두기자회견은 90년대를 여는 첫해의 연두회견이어서 한층 관심을 끌었다. 마침 정국에는 정계개편의 바람이 일고 있고 ...

南北관계 해빙기류가 보인다

한반도에도 마침내 화해의 봄바람과 통일에의 서광이 태동하기 시작하는 것인가. 기존의 남북한관계에 새로운 변화가 있음을 예고하는 조짐들이 새해 벽두부터 무성하게 나타나고 있다.가장 ...

“제국주의 발상…화해무드 깨진다”

크리스마스를 닷새 앞둔 지난주 수요일 한밤중에 이뤄진 미국의 파나마침공은 부시 대통령의 정당성 주장에도 불구하고 세계 여러나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이 사건은 무엇보다도 ...

가상 시나리오 … 정계개편의 3방향

정치판의 지각(地殼)운동을 예고하는 조짐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 운동이 한두차례의 진동으로 끝날지, 여소야대 4당구조의 어느 한쪽을 뒤집어 놓을지, 아니면 판을 송두리째 ...

시사저널 여론조사

40% 이상이 새해 정치 낙관 … 통일문제 관련 “정상회담보다 민간교류 절실” 국민 열 사람 가운데 다섯이 새해 정국을 낙관하고 있다. 비관하는 사람은 셋, 나머지 둘은 지난해와 ...

‘현실’로 떠오른 독일통일

베를린장벽이 무너지고 나서 헬무트 콜서독 총리는 연방의회에서 10개항으로 집약된 통일정책을 내놓았다. 집권 기민당이 이번에 제시한 통일정책은 처음에 야당인 사민당도 긍정적인 반응을...

“주한미군 몰타영향 안받아”

몰타 미·소 정상회담 이후 주로 ‘유럽’에 관한 어록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아시아에 대한 언급 또한 없었던 것은 아니다. 부시 미 대통령은 필리핀의 쿠데타에 관한 보고를 유럽으로 ...

박자 안맞는 日·蘇관계 개선

지난 9월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의 일본방문 계획이 91년으로 확정 발표된 이래 소련의 학자 등 각급 인사들의 일본방문이 잦아지는 등 日·蘇관계가 새로운 전기를 맞고...

‘외세’ 끌어들여 민주화에 찬물

코라손 아키노 필리핀대통령이 집권 이후 6번째 쿠데타를 가까스로 진압하고 살아남았다. 자신에게 충성하는 정부군이나 자신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줬던 ‘피플 파워’에 의해 반란군을 진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