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땅에 심는 만델라 신념

“한낱 인간을 神처럼 떠받드는 것은 결코 옳지 않다. 나는 예언자도 아니고 신은 더더욱 아니다.” 27년만에 형무소에서 풀려나 자유의 몸이 된 남아프리카공화국 흑인 인권운동가 넬슨...

[金淇春 검찰총장] “뇌물 준 사람도 엄벌”

청와대 특명사정반 활동으로 고위직 관리들이 ‘賣官’‘受賂’등의 혐의로 속속 구속되고 있어 특명사정반과 검찰 활동에 논란이 일고 있다. 청와대 특명사정반은 그 설치 자체에 이의를 제...

지방自治 없는 民主主義 없다

“파리가 곧 프랑스”라는 말이 있다. 정치 · 경제 · 문화 · 교육할 것 없이 파리 없이 프랑스를 생각할 수 없다는 뜻이다. 마찬가지로 “서울이 곧 한국”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

지구촌 ‘망나니’국우 테러단

소련과 동유럽권의 대변혁이 시작된 이래 세계는 새로운 국제정치질서를 형성하기 위한 진통을 겪고 있다. 현재의 세계질서 재편 움직임은 공산주의의 위축과 함께 나타난 양상으로, 몇몇 ...

남북문화교류 ‘빗장’풀어야

한 · 소정상회담이 남북관계의 새 차원을 전망케하는 이즈음, 특히 7·7선언 두돌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돌아본 남북문화교류의 현주소는 아쉬움이 대부분이지만, 문화교류의 필요성은 새삼...

시행착오는 이제 그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대체로 셈이 정확하지 못한 것 같다. 무슨 물건을 살 때도 정확하게 몇 개를 달라고 하기보다 그저 두서너개 또는 여남은개를 달라고 말하는 것이 ...

떠도는 이야기 속에 숨쉬는 통일염원

비무장지대의 시계는 정지돼 있다. 사회주의권의 변화, 한ㆍ소정상회담, 남·북관계의 새로운 모색 등이 떠들썩하게 얘기되고 있는 지금도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둔 남·북의 대치상황은 차갑...

북방정책 新主流 盧在鳳 라인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 성사시키며 6공의 주요정책 수행 주도권 장악 盧泰愚대통령과 고르바초프와의 정상회담이 진행중이던 지난 4일, 샌프란시스코 페어몬트호텔에서는 예사롭지 않은‘작은’...

“수술은 성공했으나 환자는 死忘”

한ㆍ소정상회담 이후의 동북아정세, 그중에서도 남북한간의 관계변화를 진단하는 한 서방측 고위외교관의 표현이 자못 흥미롭다.“수술은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러나 환자가 숨을 쉬지않습니다....

“북한, 6개월내 핵무기 보유”

동독 '루마니아 구정권 통해 기술 ' 원료 수입한 듯 북한의 핵무기 개발 문제가 다시 세계적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영국의〈선데이 타임스〉는 17일 소련관리들의 말을 인용, 북...

견제받는 일본의'큰나라' 야망

‘탈냉전’불구, 군사대구고하 포기 안해 … 한반도문제 개입은 정치력 강화 첫단계 지난 68년 서방세계에서 국민총생산(GNP) 제2위를 차지한 뒤 70년대 두 번의 석유파동을 거치면...

남북한 군축 긴장완화 요체

한·소 정상회담 이후 소련과 북한의 동맹관계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조짐은 아직까지 보이지 않는다. 또한 소련의 한국 실체 인정이 전격적인 정상회담의 형태를 통해 나왔기 때문에 다...

민족공동체 이익이 우선

세계정치의 냉전구조와 전인류의 체념적 냉전의식은 인간 존엄성의 보장과 자유에의 확신, 그리고 경제정의의 실현이라는 인본주의적 민주사회의 이상에 의해 대체되고 있다. 고르바초프의 개...

분단, 오래갈 수 없다

지난 6월5일 본지 秦哲洙 유럽지국장은 프랑스 국제관계연구소 도미니크 모이지 부소장을 파리시내에 있는 그의 사무실에서 만나 한·소정상회담 이후의 한반도정세에 관해 의견을 들었다. ...

아직도 먼 길 통일로 가는 길

‘성과’에 급급, 민족주체성 잃어선 안돼 비무장지대에는 기차가 다니지 않는 역이 여럿 있다. 폐허나 다름없던 원정역도 그 중 하나다. 월정역 역사는 이제 말끔히 단장됐지만, 옆사진...

태평양경제 넘보는 소련

한 · 소관계 급진전하면 주한미군 감군도 앞당겨질 듯 1990년 6월5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노·고르바초프회담이 열린 뒤에 워싱턴에서 열린 노·부시회담이 한·소관계의 정상화를 지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