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풀어 쓴 전통 문화

한국에도 무당이 있느냐, 또는 한국에도 다도가 있었느냐고 묻는 외국인들이 늘어난다. 이런 질문은 남대문시장의 움직임이나 경복궁의 정경으로는 한국을 다 말할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

원적외선은 생명의 빛인가

91쪽 아래 사진은 작년 12월 삼성전자가 이른바 ‘바이오 텔레비전’을 선보이면서 제시한 사진이다. 바이오 텔레비전 앞에 놓아둔 국화는 30일이 지난 뒤에도 싱싱한 자태를 뽐내고 ...

30년 외길 옻칠 장인

칠기 공예인 金煥京씨(50)의 옻일 작업은 고구려 채화 혹은 낙랑 칠기라고 불린다. 이것은 전통 칠기와는 달리 옻칠에 색을 넣어 그림을 그려 넣는 방식이다. 목기나 도자기에 옻칠을...

“백제 금속공예 동양권 제압”

鄭良謨 관장(60)은, 지난 12월12일 충남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에서 ‘金銅龍鳳蓬萊山香爐’를 발굴한 것을 ‘국가적 경사요, 상서로운 일’이라고 표현했다. 중국 황실이 독점적으로 ...

북한 미술품 유입 ‘홍수’

지난 6월초 미술품 소장가 ㄱ씨는 그림 4점을 보고 깜짝 놀랐다. 지난해 8월께 많은 돈을 들여 산 그림과 똑같은 그림이 그의 눈앞에 나타났기 때문이다. 위작 시비야 국내에서 간간...

첨단 경연 뜨거운 과학제전 ‘엑스포’

노란 우주 아기요정 ‘꿈돌이’를 앞세우고, 관광객 1천만명 유치를 목표로 한 대전 엑스포가 마침내 닻을 올렸다. 93년 여름 최대의 잔치로 떠오른 대전 엑스포는 지난 7일 개막해 ...

지구 최남단의 낙지볶음집

“낙지볶음 숙주나물 잡채 김치 해물전골∙∙∙” 지구의 최남난 대륙 호주에서도 가장 남쪽에 떨어져 있는 태즈메이니아주 수도 호바트의 중심가에 자리한 ‘서울식당’의 메뉴판이다. 남한 ...

“수수료율에 차등 둬야”

81년 한덕광고라는 자그마한 광고회사를 차린 金義哲 사장은 “지금처런 대기업과 경쟁하게 될 줄 알았다면 발을 들여놓지 않았을 것”리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독립광고회사연합회 2대 회...

똑똑한 대만어린이 한복입고 캠프 참가

한국관광공사와 대만 長*여행 사가 마련한 '똑똑한 어린이 한 국 여름캠프단'에는 2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만의 초중교생 어린 이 6백46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대만 현지에서 하룻...

‘주체’ 한계 드러낸 북한 미술

역사의 필연은 새로운 흐름의 연속이자 귀착으로 말할 수 있다. 그것은 어떤 염원의 개선과 실현으로 이어지는 결실의 진행이기도 하다. 지난 5월23일 서울의 국가적 문화기구인 예술의...

가족의 문화놀이 '터'개장

“전통문화 체계가 무너진 뒤로 이렇다 할 가정문화가 아직 뿌리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가락, 우리 멋에 기초한 가정문화의 기틀을 잡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가족의 구성원...

‘한국미’에 바친 일생

한국의 아름다움을 때깔고운 문장으로 일반인에게 알리는 데 앞장섰던 故 崔淳雨 선생의 글이 사후 8년 만에 전 5권으로 모아져 출간된다. 도서출판 學古□는 혜곡이 학문적 업적과 해박...

미국에 첫 한국 유물관 설립

해외로 반출된 유물의 처리문제를 놓고 논란이 이는 가운데(89쪽 기사참조) 지난 2월27일 워싱턴의 스미스소니언박물관에서는 몇가지 의미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15개 박물관으로 구성...

‘과묵’충청권에 JP바람 또 불까

김종필 민자당 최고위원이 충청권에 ‘김종필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는 지난 2일 자신의 선거구인 충남 부여 지구당 당원 단합대회에서 “국운을 다시 일으키는 ...

욕망의 ‘해방구’ 압구정

서울 강남의 압구정동에 몰리는 70년 전후에 태어난 신세대, 이른바 ‘압구정파’는 60년대부터 80년대에 이르는 기왕의 청년문화와 다르고 또한 동시대의 다른 청년(지역 혹은 계급)...

욕망의 ‘해방구’ 압구정

서울 강남의 압구정동에 몰리는 70년 전후에 태어난 신세대, 이른바 ‘압구정파’는 60년대부터 80년대에 이르는 기왕의 청년문화와 다르고 또한 동시대의 다른 청년(지역 혹은 계급)...

남북‘경제통합’7단계 구상

제 5차 남북고위급회담(12월13일)에서‘남북 사이의 화해 불가침 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가 서명된 이후 남북간 경제협력시대가 곧 닥칠 것 같은 들뜬 분위기가 형성됐다. 그러나...

북한의‘고유미술’朝鮮畵

지난 17일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서 개막되었던‘세계수채화대전’전시장은 불이 꺼진 채‘관람 보류’라는 해괴한 안내판이 2층 복도를 가로막고 있다. 이유는, 전시된 3백50여점에 포함...

‘통일교 산업'에 적자 큰 구멍

지난 9월초 文鮮明 통일교 교주의 육촌동생인 文成均씨(67)는 통일교 관련 기업체를 관리하는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이하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문교주가 8월29일 ...

한국문화를 보는 눈이 달라졌다

한국문화에 대해 세계가 눈을 뜨고 있다. 그동안 중국이나 일본문화의 아류로 취급돼왔던 한국문화에 대한 정당한 ‘대우’가 세계의 중심부에서부터 이뤄지기 시작한 것이다. 영국의 대영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