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노믹스? 아주 건방진 네이밍이지”

“특히 기업의 사내 유보금에 과세한다는 것이 말이지요, 참 마음에 걸려요. 일자리를 만들겠다면서 대기업 목을 조르고…. 만약 우리가 월급 받아 어렵게 저축해 금고에 넣어둔 돈을 정...

“최경환 경제팀, 소득 주도 성장정책 성공하기 힘들다”

유명 경제학자로 서울대학교 총장과 국무총리까지 역임한 그를 만나보지 못한 사람들이 흔히 갖는 선입견. ‘그 사람 대단히 권위적일 거야’다. 하지만 정운찬 전 총리를 한번이라도 접해...

더 이상 들여다보지 말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최근 지인들에게 “카톡을 닫겠다. 앞으로 텔레그램으로 연락해달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사이버 망명 대열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져...

한은 총재 팔 비틀어 하는 금리 인하는 안 돼

우여곡절 끝에 2기 내각이 출범했다. 첫 번째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금융과 재정을 비롯해 정부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써 경제 살리기를 위한 총력전을 펼쳐달라”고 ...

청와대는 안녕들 하십니까

지난해 말 한 대학생이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대자보를 써 붙이자, 많은 사람이 ‘우리는 결코 안녕하지 못합니다’라고 호응했다. 2014년 여름, 우리 국민들은 이제 정부, 특히...

기능장애에 빠진 정부

세월호 참사로 박근혜정부가 큰 위기에 처했다. 대통령에 당선되는 것도 어렵지만 임기 동안 국가를 무사히 끌고 가는 것이 몇 배는 더 어렵다는 말이 실감난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한다...

“한국엔 위험 감수하는 자, 혁신가 절실”

짐 데이토 하와이 주립대 교수는 미래학의 초석을 놓은 학자로 평가받는다. 날카로운 관찰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미래의 모습을 합리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 그가 2014 ...

‘친노’, 김한길·안철수에 기습당하다

‘김정은의 속마음, 박근혜의 창조경제, 안철수의 새 정치’. 한때 인터넷에 우스갯소리로 떠돌던 ‘도무지 알 수 없는 3가지’다. 여의도 정가에서는 여기에 한 가지가 더 추가돼 농담...

낙하산 투하 대담해지고 있다

박근혜정부 출범 후 1년 사이 상당수 공공기관이 새로운 수장을 맞았다. 시사저널이 295개 공공기관의 경영 공시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120명의 기관장이 교체됐다. 지난해 10월...

경제계 ‘별을 따는 여자’ 확 늘었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경제계에서도 여성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여성 최초의 은행장인 권선주 기업은행장을 필두로 여성들이 기업의 별이라는 임원으로 대거 승진했다. 은행권뿐 아...

경제팀 쇄신, 언제까지 미룰 건가

지난 연휴 고향에 다녀온 사람들에게 설 명절은 푸짐한 말의 성찬을 안겨주었을 것입니다. 집안 대소사부터 정치 얘기까지 갖가지 말들이 가족·친지들의 밥상을 채웠겠지요. 자기 지역의 ...

“호남에서 두 곳만 잡으면 민주당 무너진다”

“누구도 알 수 없는 3대 불가사의가 있다. 김정은(북한 지도자)의 속마음, 박근혜의 창조경제 그리고 안철수의 새 정치다.” 한때 인터넷에 회자됐던 정치권 풍자 유머다. 안철수의 ...

대박 아니면 쪽박? 그래선 안 되지

2013년 7월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코넥스 시장 개장식에서 “코넥스를 다른 나라에서 부러워하는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단기 실적 매달리는 재벌 총수 문화 바뀌어야”

한국은행은 2014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애초 4.0%에서 3.8%로 낮춰 잡았다. 한국 경제를 다소 비관적으로 전망한 것이다. 물가상승률도 2013년 1.2%에서 새해에는 2....

비대한 공룡에게 ‘황의 법칙’ 통할까

“삼성 출신이 오기는 힘들지 않겠나.” KT 회장 인선이 막바지에 이를 즈음 정보통신 분야의 한 유력 인사가 기자에게 한 말이다. 두 가지 이유를 들었다. 하나는 통신업계의 반발이...

‘새마을 프로젝트’에 나랏돈 퍼붓기 시작됐다

“2014년에 ‘새마을 광풍’이 몰아칠 것이다.” 2013년을 마무리하는 요즘 정·관계 주변에서 심심찮게 들리는 얘기다. 박근혜 대통령의 집권 2년 차인 2014년, ‘새마을운동 ...

러브콜 날려도 돌아오는 건 홀대뿐

‘총성 없는 전쟁’이라는 외교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것은 전쟁의 방식이다. 여기서 방식이란 ‘협상’과 ‘의전’을 말한다. 어떤 절차와 어떤 격식을 갖추었나에 따라 상대국을 얼마나...

“동양 사태 부담 덜어주지 못해 미안”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이 정부를 향한 경제 정책 제안을 담은 저서 를 펴냈다. 권 전 원장은 박근혜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 3월, 임기를 1년여 남긴 시점에 자진 사퇴해 무성한 뒷말...

동해에 ‘태극마크’ 항공모함 띄워라

육상 기지가 없는 지역에서도 제공권을 확보하는 항공모함은 현대 해군의 총아로 불린다. 해양 강국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항공모함 보유 여부가 해군 전력의 핵심적인 평가 기준이 됐기 ...

한국은 창업가들의 무덤인가

기업 생태계에서 먹이사슬, 또는 밸류체인의 선점자는 후발 경쟁자가 따라오지 못하도록 독점적 지위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생태계는 늘 새로운 도전자가 등장해서 싸움이 그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