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개혁’ 후폭풍…총선 넘어 21대 국회로

2020년 1월13일은 검찰로서는 잊지 못할 하루가 됐다. 이날, 검사의 수사지휘권 폐지-경찰의 1차 수사종결권 획득을 골자로 한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민 참여 ‘숙의 민주주의’ 성과에 자부심 느낀다”

100만 도시 창원시를 이끌고 있는 허성무 시장은 지난 1년간 지역경제를 부활시키고 만연해 있는 사회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동분서주해 왔다. 2018년 7월 취임 이후 ‘3대 혁신...

‘부마민주항쟁’ 조례 제정, 부산시의원 전원 동참

10월16일이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가운데 부산시의회와 경남도의회가 조례 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시의회는 12월17일 박인영 의장을 대표로 시의원 47명 전원(더...

[유럽 ‘反트럼프] 마크롱의 승부수 “美 주도 나토 필요없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존재감이 한껏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자국 내에서의 인기가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대립각을 통해서다. 12월3일 트럼...

부산시체육회장 선거 정정복 후보, 체육회 선거규정 위반 논란

부산광역시 체육회장 첫 민선 선거에 나선 정정복 후보가 연이어 구설에 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선거 불출마를 공식화한 박희채 전 부산시생활체육회장과 후보 단일화를 했다며 지난 12...

“못난 조상 되지 말자” 다짐 또 다짐했던 광복군들

“이런 데서 목숨을 건졌으니, 신이 살려주셨다고 할 수밖에.”탄성과 탄식이 번갈아 터져 나왔다. 탄성은 애국심과 용기에 대한 찬사였고, 탄식은 수많은 젊은이를 사지(死地)로 보내야...

‘순국선열의 날’에 되짚게 되는 “힘을 함께 모으자” 외침

베트남 역사를 살피다 보면 우리와 너무나 비슷한 역사적 경험을 거쳤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게 된다. 무엇보다 두 나라 모두 ‘거대 제국’ 중국과 국경을 마주하다 보니 대륙의 침략과 ...

[지방자치 25주년] 지자체 방만한 재정운영 손볼 때가 됐다

올해로 25년째인 지방자치제가 좀처럼 정착되지 못하고 있다. 기초단체들 간 재정 불균형 속에 갈수록 자치분권 요구만 판치고 있다. 반면 축제·행사·해외출장 등 무분별한 재정운영은 ...

[한강로에서] 광장 청원

프랑스 철학자인 가스통 바슐라르는 자신의 유명한 저작 《촛불의 미학》에서 이렇게 썼다. ‘우리는 좋은 촛불의 추억 속에서 우리의 고독한 몽상을 재발견한다. 불꽃은 태어나면서부터 혼...

文대통령 “어떤 권력도 국민 위에 군림할 수 없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떤 권력도 국민 위에 군림할 수 없다"며 검찰 등 권력기관을 향해 "모든 권력기관은 조직 자체를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을 위해서 존재한다는 민주주의의 상식을 명심...

“40년 기다린 부마민주항쟁”…51번째 국가기념일 지정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매우 환영한다. 이를 계기로 부마민주항쟁의 진상규명과 피해자의 명예회복, 피해보상 등이 면밀히 이뤄지고 그 의미를 ...

부마항쟁, 국가기념일로 지정…10월16일 정부주관 행사

부마 민주항쟁 발생일인 10월16일이 51번째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부마 민주항쟁이 시작된 1979년 10월16일을 기리고자 10월16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내용...

광복군을 ‘임정 국군’에서 ‘대한민국 국군’으로

미얀마의 옛 수도 만들레이에서 인도 국경도시 임팔에 이르는 지역은 제2차 세계대전의 최대 격전지 중 하나다. 인도 공략에 나선 일본군과 이에 맞선 연합군이 치열한 전투를 벌여 9만...

역대 일왕들이 걸어온 ‘반성의 역사’

‘전몰자를 추도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날’. 일본에서 8월15일에 붙인 정식 명칭이다. ‘종전기념일’ ‘종전의 날’로 불리기도 한다. 이날은 ‘전국 전몰자 추도식’이 열린다. 195...

목포 ‘섬의 날’ 3일 행사에 24억원 써 혈세 낭비 논란

전남 목포 삼학도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섬의 날 기념,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이 10일 폐막했다. ‘섬의 날 행사’는 지난해 8월 8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한 후 올해 처음으로 목...

‘재력가 아들’로  위장한 제비의 두 얼굴

제주도 출신인 이방연씨(여·30)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에 있는 치과에 취업해 치위생사로 일했다. 이씨는 자신의 직업에 상당한 자부심과 ...

[밀양브리핑] 항일운동의 상징 밀양의열기념관, 역사교실로 각광

밀양 의열기념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어 국민 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8년 3월 개관한 의열기념관을 찾은 방문객은 지난 7월16일 기준 1만90...

“재벌을 잡을 게 아니라 재벌 비리를 잡아야 한다”

혼돈의 시대다. 혹자는 난세(亂世)라 부른다. 갈피를 못 잡고, 갈 길을 못 정한 채 방황하는, 우왕좌왕하는 시대다. 시사저널은 2019년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았다. 특별기획으...

[충남브리핑] “2020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발로 뛰는 홍보활동 전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5일 아산 탕정면에 자리한 삼성디스플레이를 찾아가 임직원 2만 여명을 대상으로 ‘2020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관람객 유치와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금융취약계층 지원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 첫삽

서민과 자영업자 등 금융취약계층에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포용금융센터’가 광주에 세워진다. 광주은행은 3일 광주은행 옛 중부지점 터에서 포용금융센터 기공식을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