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대선 출마 선언…“무너져가는 대한민국 지켜볼 수 없어” [전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4일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최 전 원장은 “자유와 번영을 누리며 정의가 바로 세워진 나라, 국민이 마음껏 실력을 펼칠 수 있는 ‘마음껏 대한민국’을 만들겠...

한·미, 北에 유화 제스처…“건설적 방향 기대”

한·미가 다시 한 번 북한에 유화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23일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과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한·미간 외교차관 전략대회에서 북한에 대화를 요청하고 나섰다....

윤석열의 위기 보여준 결정적 세 장면

야권 대선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유력 대선주자로 평가받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컨벤션 효과’를 기대했지만, 오히려 언론 검증에 효...

홍준표·유승민 “북핵 억제 위해 ‘한·미 핵공유’ 추진해야”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미국의 핵전력을 한·미 공동자산으로 만드는 핵공유 협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홍 의원은 1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

“공은 북한에 넘어갔다…김정은의 결단이 필요해”

빠르게 흐르던 한반도 평화 시계가 멈췄다. 20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미 정상 간 협상이 결렬되면서다. 책임은 뒤에 놓고,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어디서부터 어떻...

“내년 2월 ‘하노이 회담 리패키지’로 대화 물꼬 터야”

문재인 정부의 임기가 채 1년도 남지 않았다. 지금까지 외교안보적으로 가장 아쉬운 대목은 역시 어그러진 북·미 회담이다. ‘마침내’라는 기대는 ‘역시나’라는 아쉬움으로 바뀌었다. ...

다시 움직이는 한반도 시계… 바늘은 어디로?

한반도 정세가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최근 북·미는 대화 재개를 둘러싸고 치열한 샅바 싸움을 벌이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6월18일 “대화에도, 대결에도 준비돼 있어야 ...

美, 北 메시지에 화답 “조건 없는 만남 제안…답변 기다리겠다”

한국을 방문 중인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가 21일 북한에 공개적으로 대화를 촉구했다. 지난 18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미국에 유화적인 제스처를 취한 데 따른 화답인 셈이...

성 김, 北 대화 제스처에 “긍정적 회신 기대” 화답

한국과 미국이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출범 후 첫 북핵 수석대표 간 대면 협의를 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바이든 행정부와의 대화 여지를 보여준 직후 미국도 화답한 것으로 풀...

“국정원 '비밀주의', 북한 해킹 피해 확산시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정보·국방위원회에서 잔뼈가 굵었다. ‘국가 방위’ ‘안보’라는 이름으로 세세한 정보 하나하나까지 통제되고 있는 정보위에서 야당 간사를 맡으며 안보·정보...

“김정은發 한반도 위기 상황, 더 고조될 수도”

5월21일(미국 시간)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손을 맞잡았다. 두 정상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으로 굳건한 한·미 동맹을 재확인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최고의 순방” 자평했지만…文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성적표는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을 두고 정치권은 엇갈린 평가를 내놓았다. 여권은 “대단한 성과를 거뒀다”며 호평을 보낸 반면, 야권은 “호들갑 떨지 말라”며 ...

文대통령 방미 성과 깎아내린 野…“현금 지급하고 어음만 받아”

야권이 이번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놓고 '기대 이하'라는 쓴소리를 쏟아냈다. 야권은 미사일 주권 확보는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44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에 ...

바이든 “김정은 진정성 있는 ‘완전한 비핵화’ 의지 보여야 만날 것”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화 가능성에 대해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확인한 후에야 만날 것을 강조했다.바이든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기자...

文-바이든 대통령의 ‘케미’는…한‧미 정상회담 관전 포인트 3가지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2일 새벽(한국 시각) 열리는 회담에서 다뤄질 주요 의제로는 북핵 문제와 백신 수급, 반도체...

김정은이 북한판 ‘전략적 인내’ 천명한 이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대의 말과 정책이 자극적 풍미 가득한 인스턴트 조미료 음식 같았다면, 조 바이든 대통령 시대의 말과 정책은 천연 재료로 맛을 낸 슴슴한 건강식 같다. 바이든...

문 대통령 오늘 미국행…백신·대북협력 등 핵심의제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9일) 오후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첫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워싱턴D.C.로 출발한다. 회담은 방미 3일째인 21일 오후(현지시간) 열린다. 문 대통...

文대통령, 21일 바이든과 첫 정상회담…‘깜짝 선물’ 있을까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9~22일 미국 워싱턴DC를 공식 방문한다. 양국 정상은 오는 21일(현지 시각) 첫 정상회담을 갖고 백신 협력과 북핵 문...

대통령이 공허해지는 말 따로 행동 따로 [쓴소리 곧은 소리]

민주주의 대통령의 권력은 국민을 설득하는 말에서 나온다. 대통령학 연구자 칼렌 캠벨은 현대 대통령들이 연설과 기자회견 등 미디어 이벤트를 통해 자신의 정견을 홍보하며 야당 대표, ...

北에 공 떠넘긴 바이든…못마땅한 김정은

여전히 북한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유일신 같은 절대자다. 모든 주민을 다 희생해도 김정은은 지킨다는 것이 북한 사회의 상식이다. 대외정책 역시 김정은 정권 유지에 기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