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과의 대화] 동정하는 동네 사람들을 죽이고 싶었다

2014년 12월28일 21시38분쯤,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엄마 B씨와 세 명의 아이(12살·9살·6살) 등 일가족 4명이 사망한 안타까운 사건...

김정은 체면 세워줘 돌출 행동 막아야

대북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여세를 몰아 중국 전승절 행사에 참가해 열병식에서 인민해방군의 경례를 받는다. 한국군 대표단도 참석할 예정이다....

관피아 감시보다 자기네 ‘밥줄’ 먼저

올해 초 관가에는 비상이 걸렸다. 공직자 재취업을 막는 ‘관피아 방지법’(공직자윤리법 개정안) 적용을 피하기 위해 인사를 앞두고 미리 퇴직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벌어진 것이다. ...

[인터뷰] 현시한 대우조선 노조위원장 “방만 경영 책임을 왜 노동자가 져야 하나”

조선업종 노조연대가 오는 9일 공동파업에 돌입한다. 인력 구조조정과 임금 협상이 틀어진 게 불씨가 됐다.조선업종 노조 파업이 발표되자 여론은 악화됐다. 국가 기간산업인 조선업 전반...

부영그룹, 2015년 2학기 해외유학생 장학금 수여식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5년 2학기 해외유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13개 국가 유학생 102명에게 총 4억 8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

대우조선해양 노조 “본사 건물은 자존심, 팔지 마라”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이 본사 사옥 매각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27일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전사 토론회 ▲본사 건물 등 알짜 자산 매각 반대 ▲윤리경영에 노동조합 참여 ▲혁신적...

조양호 회장, 경복궁 한옥호텔 꿈 정말 버렸나

경복궁에서 인사동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면 왼편으로 높은 담장이 길게 이어진다. 한때 미국대사관 직원 숙소로 사용됐던 곳이다. 삼성그룹은 1997년 이 부지의 개발을 추진하다 포기했...

지난해 리콜 1752건 사상 최대...자동차 결함, 대장균 검출 등

자동차 시동 꺼짐, 식품의 대장균 검출 등 품질 이상으로 지난해 리콜건수가 사상 최대치인 1752건에 이르렀다.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리콜 관련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각 정...

대우조선해양 ‘엎친 데 덮친 격’...화재로 근로자 2명 사망

대우조선해양 근로자 2명이 선박 화재로 사망했다. 실적 악화에 노조 파업, 화재 사고까지 대우조선해양이 사상 최악의 여름을 보내고 있다.24일 오전 9시 44분경 경남 거제시 대우...

미술관으로 피서를 떠나자

피서철이다. ‘더위를 피해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 일’을 뜻하는 피서는 요즘 바캉스라는 말로 대체되고 있다. 그래도 왠지 ‘피서’라는 말을 쓰면 운치가 있고 더 시원해 보인다. 하지...

꽹과리·징·장구·북… 백성의 신명이다

“우리 것은 이런 곡선의 절정이 나온단 말이에요”라고 말하며 인터뷰 도중 갑자기 일어나 손을 둥글게 말고 다리를 앞뒤로 움직이며 오금질을 한다.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 한국예술종합학...

형제는 라이벌… 돈은 피보다 진하다

롯데판 ‘왕자의 난’이 벌어지면서 다른 재벌가의 ‘골육상쟁사’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재벌가에서 경영권이나 유산 다툼은 흔한 일이다. 재계의 내로라하는 집안 중에서 가족 간 분쟁...

산업부, 전기용품·유아모자 등 42개 제품에 리콜 명령

화재나 감전 위험이 있는 전기용품과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검출된 유아용 모자 등 42개 제품에 리콜(회수) 명령이 내려졌다.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전기용품...

[개장 시황] 코스피·코스닥, 미국 금리 동결 소식에도 하락 반전

미국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도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하고 있다. 30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13포인트 오른 2040.75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

“골목상권 침해? 더 큰 문제는 골목 깡패”

일명 ‘카카오택시’로 불리는 다음카카오 콜택시 사업이 나름으로 성공을 거두자, 다음카카오의 ‘대리운전’ 사업 진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7월20일 판교 H스퀘어 카...

포항제철소 가스배관 폭발 사고..근로자 1명 다쳐

29일 오전 11시 17분께 포항시 남구 포항제철소 내 파이넥스 1공장 외벽의 가스배관이 폭발했다.이 사고로 근처에 있던 근로자 1명이 폭발음에 귀가 먹먹해 진 상태로 병원으로 옮...

“어른이 되어 만나니 눈시울이 붉어져요”

백종원이 화제를 독점했던 MBC 에 변화가 나타났다.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인 김영만 원장의 첫 출연에 폭발적인 반응이 터진 것이다. 김 원장은 1988년부터 KBS 등의 프로...

박 대통령 견제 인물, ‘없음’ 30% 넘어

정치부 기자 및 정치평론가 100명에게 ‘현재 박근혜 대통령을 견제할 만한 인물을 여야에서 각각 한 명씩 꼽아달라’고 했다. 여야 모두 각각 세 가지 ‘경우의 수’로 대답이 집중됐...

[마감 시황] 코스피 기관 매수세 전환에 상승 마감

코스피지수가 장 막판 기관 매수세에 힘 입어 전 거래일 대비 1.18%(24.08포인트) 오른 2016.21로 장을 마쳤다. 21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번갈아 가며 장을 흔들...

“어른이 되어 만나니 눈시울이 붉어져요”

백종원이 화제를 독점했던 MBC 에 변화가 나타났다.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인 김영만 원장의 첫 출연에 폭발적인 반응이 터진 것이다. 김 원장은 1988년부터 KBS 등의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