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고파서 엉터리 ‘보고’?

대한체육회의 예산은 정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예산은 약 1천2백90억원이고, 올해는 약 1천3백70억원 정도이다. 이는 선진 국가에 비하면 아주 열악한 수...

위기설 자체가 ‘위기’가 된 세상

3월 위기설이 범상치 않게 떠돌고 있다. 북한발 위기설은 북측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에 미국의 대응 수위가 날로 올라가 항간의 소리로 넘기기 어렵게 되었다. 여기에다 지난해 가을 고...

“지금 선거 한다면 MB 안 찍는다” 60%

이명박 대통령이 2월25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5백만표가 넘는 표차로 크게 승리하며 환호와 흥분 속에 장도를 내디뎠던 2월25일은 이제 없다. ‘고소영’ ‘강부자’라는 신조어를...

“MB 정치 성향 ‘오른쪽’으로 갔다”

‘보수의 분열’ 속에 치러진 2007년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48.7%의 득표율을 얻었다. ‘보수 단일화’ 구도로 치러진 2002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후보의 득표율 46.6%...

“기업 이미지와 국가 이미지 격차 확 줄이겠다”

대통령 직속기구인 ‘국가브랜드위원회’가 지난 1월22일 공식 출범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해 광복절 기념식 경축사에서 “우리가 선진국을 원한다면 우리의 국가 이미지도 획기적으로 ...

대학문 나서자마자 ‘막장’ 인생

“지난 10년은 내 살길을 찾아 헤매던 시간이었다.” 91~92학번(남), 94~95학번(여)들은 98~99년쯤 졸업을 했다. 이때는 사상초유의 국가 부도 사태를 겪은 IMF 관리...

공무원·교사 인기는 여전하네

그때나 지금이나 무용지물 ‘인턴’ 지금은 흔하디 흔한 인턴 제도가 최초로 도입된 시기는 1998년 IMF 구제금융 이후부터이다. 정부가 지원하는 인턴 제도는 1999년부터 마련되기...

전쟁 치르는데 반갑지 않은 낯익은 얼굴?

2월임시국회에서 민주당 앞에 놓인 난제는 크게 두 갈래이다. 하나는 여당과의 입법 전쟁이고, 다른 하나는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의 출마 움직임에 따른 당내의 분란 가능성이다. 이명박...

증인마다 다른 미네르바 혐의

인터넷 경제 논객 미네르바의 실체가 드러난 지 한 달이 되었다. 얼굴 없는 경제 논객이었던 그는 박대성(30)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나타났다. 미네르바 박씨를 세상 밖으로 끄집어낸...

‘투명’ 사회 외치더니‘불투명’이 되었나

노무현 정부 때 설립된 대표적 민간 단체인 사단법인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이하 실천협의회)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가 현재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검찰에도 그 자...

예방의학 발전 이끄는 건강 전도사

의료 기술은 날로 발전하지만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더 증가하고 있는 것이 우리 현실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건강증진실천협의회(이하 건실협)’가 세워진다. 건실협 창립준...

국정 장악이냐 제2 촛불이냐 갈림길 승부

2009년 정국은 아무래도 격돌로 점철될 것 같다. 당장 상반기 정치 일정이 그렇게 되어 있다. 격돌의 시작은 이제 막 문을 연 2월 임시국회이다. 1월 한 달을 휴식기로 보낸 여...

제2, 제3의 용산’ 곳곳에 있다

‘용산 철거민 참사는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단지 용산이라는 지역에서 6명이 사망했기 때문에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을 뿐이다. 현행 재개발 사업은 제2, 제3의 용산참사를 언제든지...

‘만신창이’ 외환은행에 또 ‘우환’

도대체 얼마나 더 망가져야 하는 것인가. 은행은 고객의 신뢰가 생명이다. 그런데 론스타 인수 이후 지속된 각종 법적 분쟁으로 신뢰도가 바닥에 떨어졌다.” 외환은행 주변에서 직원들로...

“구조조정 끝에 국운 상승한다”

2009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시작된 지 한 달 가까이 지났지만 동양 철학적으로 보자면 기축(己丑)년 소띠 해는 아직 열리지 않았다. 역학에서는 입춘을 계기로 한 해의 기운이 ...

자꾸 속 터지는‘과자 속 벌레’

초콜릿에서 또다시 이물질이 나왔다. 이번에는 롯데제과가 수입해 유통하고 있는 ‘허쉬 초콜릿’이다. 제보자 김 아무개씨(38, 전북 정읍)는 “가족 4명과 함께 허쉬 초콜릿을 먹다가...

강을 잘 살리면 지역 경제 살아날까

이명박 정부가 2009년 첫 국무회의 작품으로 ‘녹색 뉴딜’을 내놓았다. 정부 재정을 투입해 경기 회복과 함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두 마리 토끼 잡이’에 나서겠다는 구상이...

4대강 단꿈에 후끈 달아오른 굴포천 ‘삽질’

경인운하 건설이 민자 사업에서 수자원공사가 발주하는 공공사업으로 바뀌면서 건설업계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무려 2조2천5백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호재인 만큼 너나 할 것 없이 입찰...

노숙 들어간 ‘종신고용 신화’

지난해 12월31일 일본 도쿄 히비야 공원에 때아닌 천막촌이 등장했다. 반빈곤네트워크 및 시민단체가 파견 사원으로 일하다 실직당해 오갈 데가 없어 몰려든 노숙자들을 위해 만든 텐트...

“시민들의 응원으로 답답함 이겨냈다”

지난해 3월17일 부천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는 일대 사건이 벌어졌다. 기자들끼리 난투극이 벌어지고 한 기자가 다른 기자들을 향해 똥물을 뿌렸다. 당시 똥물을 뿌린 사람은 부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