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流 익히는 窓 평생교육 ‘문화센터’

한 50 남자가 머뭇거리며 말했다. “클래식 기타반에 남자가 나 혼자밖에 없는데요. 혹시 수강신청을 취소할 수는 없을까요? 지난 10일 진로도매센타 문화센터에서 벌어진 이같은 광경...

크메르 루즈는 아직도 ‘검은 구름'

지난 11월4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항에는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가 선연히 세겨진 보잉여객기가 사뿐히 내려앉았다. 에어차이나 707기 내에는 21년 동안의 망명생활을 끝낸 시아누크공...

컴퓨터 ‘종속 옷' 벗는다

컴퓨터 칼럼니스트인 경희대 朴淳伯 교수는 최근 소련 방문길에 가슴이 뿌듯한 경험을 했다. 이번 소련 방문길에도 최근 유행하고 있는 노트북과 컴퓨터를 한대 가지고 갔는데. 이를 본 ...

‘凡才교육'에 天才 시들다

서울 강남구에 있는 ㅅ중학교 1학년 신석우군은 내년에‘수학속진??과정으로 유명한 미국 존슨 흡킨스 대학으로 유학간다. 이 땅에는 조숙한??영재??를 품어 키워줄 교육기관이 없기 때...

“우리 속담 연구 시급하다"

속담은 그 속담을 만들어내고 유지해온 전통사회의 정신적 원형질이다. 속담은‘지은이??가 불분명하지만 그 사회와 구성원들이 오랜 기간에 걸쳐 효용성을 인정하며 가꾸어온 지혜의 모듬이...

‘ 폭력 음반??韓黑 갈등 2회전 돌입

로스앤젤레스 한·흑인 갈등이 심화돼가는 가운데 인기 흑인 랩가수 아이스 큐브가 한인을 직접적으로 비방하고 보이콧을 선동하는 노래를 발표해 물의를 빚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아이...

여성 ‘앵커'인가 '여성' 앵커인가

‘ 뉴스데스크를 제작하는 MBC 스튜디오. 11월5일 밤 8시50분. 카메라 텔레비전 간이테이블 등이 화면 뒤에 배치되어 있고, 화면 앞으로는 앵커 嚴基永(40) 白智娟(27)씨가...

AFKN 아직도 치외법권

바다에서 고기를 잡던 배가 영해를 침범해했다고 해서 연안국으로 끌려가는 예가 종종 있다. 땅에 국경선이 있듯 바다에도 경계선이 그러져 있음을 실감케 하는 일이다. 공중에서 오가는 ...

붙들면 못놓는 모형 만들기

자녀들이 전차나 비행기 등 모형 장난감을 조립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린 시절을 회상한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다. 또는 어느 가정집의 장식장에 보기 좋게 놓인 모형 자동차나 범선을 보면...

“미국이 숨통을 죈다"

한국 기자에게는 관광비자만 주어지는 쿠바에선 어떤 공식적인 회견도 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기자도 관광비자를 받았으나 쿠바 국영텔레비전(NTV)미구엘 토머스 기자와 ‘카라비안 어...

“한국 스포츠 자생력 절실"

세계 속에 한국을 부각시켰던 서울올림픽의 열기도 과거속에 묻혀지고 이제 세계인의 관심은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으로 쏠리고 있다. 인류의 평화와 화합의 대제전인 내년도 하계올림픽을...

“유럽. 미국배우 기용 세계시장 노린다"

캐나다 몬트리올영화제 여우주연상과 각본상을 수상한 의 장길수 감독. 이 영화는 한국전쟁중 ‘언례??라는 한 시골 아낙의 의식 변모과정을 ??관찰자의 입장에서?? 묘사함으로써 전쟁의...

교수강의평가제

찬. 원응순 경희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경희대 교수협의회 회장 ●교수강의평가제는 물로 교양과목의 강사를 학생들이 추천하는 등 경희대는 학생들의 학습권 주장에 있어 한발 앞서 가고 ...

대중가요로 환경정책 풍자

“고개를 저으며 나마저 떠나면 괴로이 울먹일 내 사랑/어쩔 수가 없어 세상은 우리를 축복하지만은 않는 걸/ …/짙은 안개와 흐린 물속에 우린 모두 사라지지 …” 방송심의 때문에 비...

“영국 배우려면 옥소퍼드로 오십시오”

“옥스퍼드대학으로 오십시오. 영국의 합리적 사고방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영국의 명문 옥스퍼드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鄭美琮 교수(45 ·심리학)는 유학 ·연수프로그램 소개...

‘킬링 필드’에 보이 오고 잇다.

낡은 소련제 쌍발 프로펠러 여객기를 타고 시엠 리압공항에 내렸을 때 무엇보다 먼저 눈에 띈 것은 군인들이었다. 연두색 군복을 입은 1개 소대쯤 되어보이는 중무장 군인들이 나지막한 ...

잠롱시장 ‘빈민돕기’ 바쁜 나날들

태국 수도방콕의 교통체증은 심각하다. 시내 서쪽 딘소거리의 시청청사에서 아침 8시30분에 잠롱 스리무앙 시장을 만나기 위해 시내 동쪽 람캄행 거리의 숙소를 떠난 것은 6시30분경이...

‘깨달음’읠 제자 1백만명

라즈니쉬는 1931년 인도 마드히야 프라데쉬주의 한 자이나교 집안에서 태어났다. 태어난 직후 히말라야 기슭의 한 지방으로 옮겨져 외조부 밑에서 10세 때까지 성장했다. 히말라야에서...

귀국자녀는 ‘교육미아’

과학철학을 전공한 부친을 따라 생후7개월에 도미, 10여년 만에 귀국한 조현무군. 미국에서도 집에서는 일부러 한국말을 사용해왔지만, 1년6개월 전 귀국하여 5학년 반에 전학한 뒤에...

명함과 봉사로 ‘세계적’택시기사

57년 상경. 택시조수, 버스조수, 동사무소 급사생활 3년, 미군부대 하우스보이 생활 7년. 이것은 택시기사 金暎二씨(49)가 택시와 인연을 맺기 전 지내온 행로이다. 67년 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