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자부활전 없는 사회 분위기 바뀌어야”

서울 전역에 눈이 내리던 1월13일 신도림역 인근 펍에서 소설가 장강명을 만났다. 2014년 수림문학상, 2015년 문학동네 작가상, 제주4·3평화문학상 등 연이어 수상작에 이름을...

[이동통신 시장 대변환] ① 암묵적 '고요금제 카르텔' 깨지나

SK텔레콤이 출고가 30만원대 전용폰 쏠을 공개하면서 중저가 스마트폰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미 업계에선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과 알뜰폰 도입으로 이동통신 업계에 프리미...

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으로 새 활로 찾는다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고용으로 새 활로를 찾는다. 그동안 혁신센터는 스타트업 육성과 대·중소기업 협력의 장이 돼 왔다. 하지만 정권 색(色)이 너무 짙어 다음 정권에 없어질지도 모른다...

[미래부 업무보고] “지속 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 주력”

미래창조과학부가 18일 대통령에게 지속 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내용의 업무보고를 했다고 밝혔다.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하면서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고 중소기업 창업...

“재미없으면 노는 것도 노동이고 재미있으면 일하는 것도 놀이다”

“대학 졸업해도 취업하기 힘드니 고등학교 다닐 때 공무원시험이나 준비했어야 나았을 성싶다.” 젊은이들 사이에 이런 말이 나도는 시대다. 청년 실업과 수저 계급론이 언급되는 가혹한 ...

한국에 유독 ‘세습 부자’가 많은 이유

2015년 말 블룸버그가 ‘세계 부호 400명’을 발표했다. 이 중 259명은 자수성가한 사람들이다. 838억 달러(약 99조3300억원)의 재산을 소유한 MS(마이크로소프트)의 ...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거라고? 그래! 떠난다

“이제 내가 호주로 가는 건 한국이 싫어서가 아니라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서야. 아직 행복해지는 방법은 잘 모르겠지만, 호주에서라면 더욱 쉬울 거라는 직감이 들었어.” (장강명 소설...

“오늘은 어떤 고객이 올까 두려움 갖고 출근한다”

당신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밝은 목소리로 전화를 받은 당신에게 들려오는 상대방의 첫마디가 ‘씨X’라는 욕설이라면, “인생 X같이 살지 마” “오늘 밤 어때”라는 황당 발언이라면 당...

‘큰손’ 다 빠져나가 성과는 물음표

박근혜 정부의 방산 비리 수사가 제2 라운드에 접어들었다. 역대급 규모로 출범한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서울중앙지검 산하 방위사업비리수사부로 상설화...

뛰는 ‘검찰’ 위에 나는 ‘무기중개상’

서울 홍대입구와 이태원 두 곳에서 성업 중인 체코 맥주 전문점 ‘C’ 업소. 체코의 수도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에 있는 시계탑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압도적 외관, 그리고 가게에서 ...

[전문]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담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항상 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가 소원하는 것은 대한민국이 평화롭고 국민들 각자의 삶이 행복...

지난해 취업자 33만7000명↑...청년 실업률 9.2%로 역대 최고(종합)

지난해 취업자수가 33만7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증가규모 53만3000명에 비해 20만명 가까이 줄어들며 고용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 이는 2010년 32만300...

지난해 취업자 33만7000명↑...청년 실업률 9.2%로 역대 최고

지난해 취업자수가 33만7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증가규모 53만3000명에 비해 20만명 가까이 줄어들며 고용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 이는 2010년 32만300...

양대 노총 “정부의 일반해고 지침은 위법적 노동개악”

정부의 일반해고 가이드라인(지침)과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에 대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12일 더불어민주당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서 각계 각층의 성토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정...

“취업 위주 교육, 졸업 로봇만 양산”

2015년 교육부는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사업’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대학 구조조정 지원 사업을 발표했다. 일명 프라임 사업으로 사회 수요에 맞춰 인재를 양성하자는 취지로 ...

[외고] 대한민국 ‘철밥통’ 회장님

제정임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대학원 교수는 지난 11일 조선일보 칼럼에 '대한민국 철밥통 회장님'이른 제하의 칼럼을 기고했다. 해당 칼럼은 조선일보 가판에 나왔다가...

롯데면세점 노조, 사업권 박탈 규탄

# 황순재(31)씨는 2014년6월 롯데 면세점에 입사했다. 3년 동안 취업을 준비하다 1년 계약직으로 시작해 지난해 정규직이 됐다. 평생직장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기존 잠실점 폐점과...

[사무사] 후안무치(厚顔無恥)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떳떳하지 못한 자는 비판의 터럭을 들춰 허물의 몸통을 숨기려 한다.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그 꼴이다. 윤 의원은 국회의원 신분을 이용해 지역구 기업의 대표이사에게 전화해 자기...

“2017년까지 20만개 이상 일자리 기회 생길 것”

2017년까지 20만개 이상 일자리 기회가 생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재단법인 제니엘푸른꿈일자리재단이 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 청년 고용을 위한 노동개혁과 ...

[기자수첩] 대책 없이 일자리 줄이는 핀테크 개혁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핀테크 도입에만 급급했지 그로 인한 일자리 감소나 소비 침체를 막을 대책은 생각조차 하지 않는 듯하다. 신기술 도입 못지 않게 그로 인한 실업과 소비 침체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