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성별임금격차, ‘스포원‘ 1위 불명예

부산시 산하 6개 공공기관 중 부산지방공단스포원(스포원)의 성별임금격차(임금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일반직 3급 이상 여성간부가 없는 데다 공무직 전산분야 성별임...

날로 증가하는 불법촬영 범죄, 무엇이 문제일까 [김동진의 다른 시선]

지난해 6월 아주대 의과대학 건물의 탈의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학생들의 탈의 장면을 불법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 의대생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피고인이...

“특정 기업 아닌 지역에 적용할 제2 광주형 일자리 만들 것”

박병규(59)라는 이름 석자는 호남 지역에선 꽤 유명 인사다. ‘광주형 일자리’를 세상에 처음 내놓은 인물이다. 이런 이름값을 바탕으로 그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광주 광산구청장에 ...

中 관영지, 美 한국 감청 의혹에 “한·미 관계 불평등성 때문”

미국이 한국 외교안보 분야 고위 관리들의 소통을 감청한 의혹에 대해 중국 관영 매체가 사설을 통해 한·미관계의 불평등성이 사태의 배경이라고 주장했다.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계열 ...

[이주의 법안]“현실은 ‘우영우’와 달라”…장애인 교육권 보장할 법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처럼 자폐스펙트럼 장애 아이들을 교육시키는 건 불가능에 가까워요. 주인공인 우영우 같은 서번트 증후군(자폐성 장애의 보상기제로 뇌의 특정 부분이 발...

궁지 몰린 트럼프…“성추문 입막음, 1건 아닌 3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7년 전 선거를 앞두고 성추문 입막음 목적으로 뿌린 돈이 3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앨빈 브래그 맨해튼지방검사장은 4일(현지 시각) 뉴욕시 형사...

양대노총, 최저임금 ‘시급 1만2000원’ 제시…“대폭 인상해야”

양대노총이 내년도 최저임금 노동계 측 요구안으로 1만2000원을 제시했다. 현행 최저임금인 9620원보다 24.74% 증액시킨 금액이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4일...

박원순 묘, 전태일 묻힌 ‘민주화성지’ 모란공원으로 이장…정의당 “유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묘소가 민주화·노동운동가들이 안장된 경기 남양주 모란공원으로 옮겨지는 것과 관련해 정의당이 30일 유감을 표명했다.김창인 청년정의당 대표는 이날 “박...

미국의 이유 있는 ‘민주주의 정상회의’에…中 “반민주” 비판

한국과 미국 등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참가한 국가들은 민주주의에 대한 믿음을 재확인하고 권위주의 대응 등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미국 국무부는 29일(현지 시각...

허울 뿐인 출산 장려책…직장인 절반 “육아휴직 못 쓴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쓰지 못하는 직장인이 10명 중 4명이 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시민단체직장갑질 119는 사무금융우분투재단과 여...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 아이디어 가득한 안양 행복정책 페스티벌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는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아이들이 존중받는 나라다.”24일 오후 안양시청 강당에서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 행사가 열려 행복한 도시와 나라를 만들기 위한...

“코로나19 기간 고졸자·인문대생 고용 하락…연 5% 이상 초과사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직후 고졸자·남성·인문사회계열·수도권대학 고용률이 크게 하락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기간 초과사망자는 예년보다 연평균 5% 이상 ...

‘8개월 째 지지율 30%↓’ MZ는 왜 윤 대통령에 마음을 안 열까

윤석열 대통령이 MZ로 불리는 2030세대 민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지만 이들의 마음은 좀체 열리지 않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윤 대통령에게 40%대 후반의 지지를 보낸 MZ세대는 ...

김기현, 이재명 기소에 “누구도 법 위에 군림할 수 없어”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기소한 가운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법 위에 누구도 군림할 수 없고 누구나 법 앞에 평등한 것”이라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국회 출근...

시진핑-푸틴, 회담 앞두고 나란히 ‘美 저격’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러시아 국빈 방문을 앞두고 중국과 러시아 정상이 나란히 상대국 매체에 기고문을 실으며 반미 기조를 재확인했다.20일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시 주...

《더 글로리》 파트2 “보아라, 글로리어스한 파국을”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방영 전에도 ‘학교폭력(학폭)’은 뉴스면에 끊이지 않고 등장하는 이슈였다. 데뷔를 앞둔 아이돌 준비생이 학폭 ...

[이주의 법안] “애도 안 낳는데 왜 쉬냐”…男 ‘출산휴가’ 보장해줄 법안은?

중소기업에 다니는 김아무개(33·남)씨 부부는 최근 꿈에 그리던 첫 아이를 출산했다. 김씨는 회사에 10일치의 ‘배우자 출산휴가’를 요청했다. 그러나 거절당했다. 회사 팀장은 “출...

[대전24시] 이장우 시장 “출연연 재정 지원 적극 협력할 것”

이장우 대전시장은 17일 “지난 6개월 시 주요 현안 사업을 해결했다면, 앞으로 출연연 전 기관을 방문해 직접 배우며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이 시...

尹대통령 “노동·교육 개혁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노동·교육개혁을 통해 민간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구조적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14일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한 공로를 인정...

여야, 재정준칙 도입 공방…“국가채무 줄여야” vs “가계부채 완화 필요”

여야는 14일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재정준칙’의 법제화를 두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공청회에서 공방을 벌였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날 재정준칙 도입에 관한 국가재정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