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수도 모스크바에 또 드론 공격…주변 국제공항 ‘일시 폐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고층 비즈니스 센터 건물이 1일(현지 시각) 드론 공격을 받아 1개 층이 손상됐다.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이날 텔레그램 ...

“러, 삼성 스마트폰 병행 수입 금지 검토 중”

러시아 정부가 삼성 스마트폰을 병행 수입 목록에서 제외하는 논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제품들이 삼성과 LG의 휴대폰을 대체할 수 있다는 판단에...

[단독] 이삿날 잡았는데 한 달 미뤄…시공사 일방 통보에 ‘힐스테이트 강일’ 입주민들 ‘날벼락’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을 공급하는 현대건설과 계룡건설이 일부 수분양자와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9월 입주를 공언했던 현대건설이 최근 입주예정일을 10월로 한 ...

최저임금 인상 후폭풍 속 ‘제각각’ 기업들의 속내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5% 인상된 시간당 9860원으로 7월19일 정해지자 기업들 입장을 대변하는 각 경제단체들은 너도나도 인건비 상승에 따른 기업 경영활동 위축을 우려하...

北, 러시아에 무기 공급 정황에 국방부 “안보리 결의 위반”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탄약류 등을 지원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외신 보도에 국방부가 “불법 무기 거래”라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31일 정...

핵 위협 나선 푸틴 최측근 “우크라 대반격 성공시 핵무기 쓸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통하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또다시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언급하며 우크라이나와 서방을 위협했다.30일(현지 시각)...

푸틴 ‘무상 곡물공급’ 제안…아프리카 수장들 “불충분, 평화협상 필요”

아잘리 아수마니 코모로 대통령 아프리카 연합(AU) 의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아프리카 곡물공급 제안을 두고 중요한 사안이지만 충분치 않다며, 우크라이나와의 휴전이 필...

“나도 징집될라” 러시아인 난민신청 올 상반기에만 2400건

올해 상반기에 접수된 러시아인의 난민 신청이 이미 작년 한 해 치의 2배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법무부가 최근 공개한 ‘2023년 6월 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단독] 尹 대통령 한·미·일 외교에 김한길 막후 역할론 ‘솔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지금 누구보다도 분주하다. ‘국민 통합’이라는 특명 외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비공식 특사 역할까지 맡아 물밑에서 땀이 나게 뛰고 있기 때문이다. 시사저널 취재...

‘세 과시’ 불발된 푸틴…“뒤통수 쳤다” 아프리카 등 돌리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년 만에 아프리카 국가들과 정상회의를 열며 세 과시에 나섰지만, 아프리카 정상들의 참석률이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

우크라 “곡물 시장 안정화 위해 F-16 필요” 전투기 지원 촉구

우크라이나가 미국산 F-16 전투기를 제공받으면 국제시장으로의 곡물 수출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속한 전투기 지원을 거듭 촉구했다.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로 쿨...

흑해곡물협정 중단 후폭풍…“‘곡물가 최대 15% 상승 전망”

국제통화기금(IMF)은 러시아의 일방적인 '흑해곡물협정' 파기로 전 세계 곡물가가 최대 15%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25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농식품부 “올해 원윳값 인상 불가피…생산비 상승분 반영”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유 원유(原乳) 가격이 상승할 전망이다. 낙농가와 유업계는 L당 69∼104원 범위에서 협의를 마무리하고 인상분을 결정할 예정이다.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한덕수 “피해주민에 범정부 역량 총동원…시급한 과제 즉시 조치”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정부는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이 온전한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하실 수 있도록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피해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필요한...

러시아 ‘집속탄 공격’에 쓰러진 우크라 어린이들

러시아가 24일(현지 시각) 저녁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을 집속탄으로 공격해 어린이 1명이 숨졌다.DPA통신에 따르면, 파울로 키릴렌코 도네츠크 주지사는 텔레그램 채널에서 ...

위세 커진 위안화…中 2분기 대외결제서 달러화 추월

중국의 무역과 자본 거래에서 위안화 결제액이 올해 2분기(4∼6월) 사상 처음으로 달러를 추월했다. 25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중국 국가외환관리국 자료를 바탕으로 중국...

벨라루스 “우크라·폴란드 국경에 바그너그룹 배치 검토”

벨라루스가 러시아 바그너그룹 용병들을 우크라이나, 폴란드 국경에 배치하는 계획을 추진하면서 역내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AFP통신에 따르면, 24일(현지 시각) 벨라루스 내무부는 성...

‘물가 잡기’ 성공한 美, 여세 몰아 금리 인상 랠리 끝낼까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년 전과 비교해 3.0% 오르는 데 그쳤다. 9%가 넘었던 지난해 6월의 물가상승률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까지 떨어진 셈이다. 2년3개월...

흑해협정 깬 푸틴 “러 곡물, 아프리카서 우크라산 대체 가능”

흑해곡물협정을 파기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의 제재에도 아프리카에 곡물과 비료를 계속 수출하겠다고 밝혔다.24일(현지 시각)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

벨라루스 이동에 숨은 목적 있었나…“바그너 그룹, 폴란드 진격 원해”

최근 벨라루스로 거처를 옮긴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이 폴란드로 진격하길 원하고 있다고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말했다.23일(현지 시각) 스페인 EFE통신은 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