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의 가시밭길, ‘김무성의 길’ 걷나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나경원 전 의원과 대통령·친윤(친윤석열)계의 대립각이 예사롭지 않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3일 나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과 기후환경대사직에...

힘 못 받는 ‘이나땡’? 與 ‘자살골’ 기대하는 野

연초부터 정치권에 대형 사건들이 휘몰아치고 있다. 야권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찰 출석을 계기로 사법 리스크 현실화를 우려하고 있다. 여권은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달아오...

박홍근, 나경원 해임에 “초등학교 반장선거도 이렇겐 안 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통령실이 나경원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에서 해임한 데 대해 “무조건 말 잘 듣는 ‘친윤 당대표’를 만들고야 말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나경원 출마선언 D-day 정해졌다? 측근 “尹대통령 귀국 후”

박종희 전 국민의힘 의원이 나경원 전 의원의 당권 출마와 관련해 “출마 의지가 명확하다”며 “윤석열 대통령 귀국 후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 의원은 나 전...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개통…무엇이 달라졌나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1월15일 개통됐다. 근로자들은 오늘부터 국세청 홈택스에서 소득과 세액공제 항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의료비가 조회되지 않거나 사실과 ...

나경원 “제2 진박감별사” 발언에 장제원 “제2 유승민 되지 말길”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갈등이 격화되는 분위기다. 나경원 전 의원이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등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인사들을 겨냥해 “제2의 ‘진박감별사’...

장제원 “탄압받는 나경원? 정치신파극…눈물의 출마 기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나경원 전 의원을 겨냥해 “고독한 척, 외로운 모습을 연출하려는 시나리오는 너무나 통속적인 정치신파극”이라고 비난했다.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윤심’ 등에 업은 김기현, 당대표 여론조사 첫 1위 [리얼미터]

국민의힘 당권주자 김기현 의원이 나경원 전 의원을 제치고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후보에 대한 지지도 및 당선 가능성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여론조사업체 ...

‘당권’ 욕심낸 죄? 尹대통령, 나경원 ‘손절’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대통령실 사정에 능통한 여권 한 관계자는 13일 ‘윤석열 대통령과 나경원 전 의원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대통령의 신뢰를 ...

홍준표 “나경원, 기후변화 특사는? 아직도 간보기 하겠다는 건가”

홍준표 대구시장이 13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사의를 표명하며 전당대회 출마 의지를 보인 나경원 전 의원이 기후환경 대사직은 아직 사의를 표명하지 않은 데 대해 “받은 두...

꿈틀대는 나경원, 방관하는 대통령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사직서를 정식으로 제출했다. 사실상 나 전 의원이 당권 도전 결심을 굳힌 것으로 해석됐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나 전...

더 세진 나경원…친윤 겨냥 “당신들, 尹정부 성공 위한다 생각지 않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자신을 향한 국민의힘 일각의 공세를 겨냥해 “결코 당신들이 ‘진정으로’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

‘尹心 논란’ 독 됐나…尹대통령‧국민의힘 지지율 동반 하락 [한국갤럽]

7주째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13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소폭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국민의힘 지지율도 소폭 하락했다. 조사 기간을 고려하면, 나경...

태영호 “與 최고위원 출마 결심…다양성 열린 정당 증명할 것”

북한 외교관 출신인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3·8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태 의원은 1월1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시사저...

사표 던진 나경원, 침묵하는 尹대통령

“대통령은 특별한 말씀이 없었다.”(대통령실 고위관계자)“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국민의힘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나경원 전 의원이 지난 10일 저출산고령사회...

‘적의 적’은 아군? 안철수의 ‘나경원 딜레마’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연일 ‘나경원 출마론’을 띄우는 모습이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전당대회에 출마하면 경선이 흥행할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나 전 의원 출마에 제동을 건 ...

나경원 등판 무산? ‘사의 수용’ 거리 두는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사의 표명을 보고받고도 재가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지난 11일 “김대기 비서...

때릴수록 커지는 나경원…굳어지는 ‘비윤’ 이미지 어쩌나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태풍이 불기 시작했다.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나경원 전 의원의 등판이 가시화하면서다. 나 전 의원 본인은 아직 결정된 게 없다는 입장이지만, 여의도 정...

나경원에 훈수 둔 박지원 “집단 린치에 주저앉지 말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향해 “당심을 가지고 있는 나 부위원장은 미래다. 주저앉지 말고 여기서 대표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전 원장은...

유승민 “대구시장 할 일 없나”…홍준표 “대구 구태의 이간질”

국민의힘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유승민 전 의원은 홍준표 대구시장을 겨냥해 “왜 중앙정치에 대해 자꾸 말하는지 모르겠다. 시장이 그렇게 할 일이 없냐”고 직격했다. 이에 홍 시장은 ...